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22가정 78명과 함께 힐링캠프 진행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가족 간의 단합 다져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장미희 관장은 8월 29일~30일까지 이틀간 양양 쏠비치에서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가족 힐링 캠프 ‘행복충전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반위탁(친인척 외) 22가정 78여 명과 함께 진행되었고, 이번 힐링캠프는 가족 소개 및 소통, 워터파크 체험, 레크리에이션, 산책 등 다채로운 여가 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캠프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단합을 다지고, 다른 가정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파란나라봉사단(단장 이영철)의 후원이 더해져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영철 단장은 “무더운 여름, 위탁가정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