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횡성군·넥스트바이오·유유헬스케어와 총 63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횡성군 우천면 일원에 공장을 증축한다. 구체적으로 ▲넥스트바이오는 461억원 투자, 40명 신규채용을 ▲유유헬스케어는 175억원 투자, 15명 신규채용을 각각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횡성에서 자란 기업들이 이제는 공장 증설로 재투자에 나선 것은 성공스토리”라며, “기업이 이전하는 것은 자유지만 급속한 성장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며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대한걷기연맹은 10일 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제31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다음달 25일과 26일 양일간 대한민국 걷기운동의 발원지인 원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에서 찾아온 1000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한 국내·외 걷기 가족 1만명이 함께 원주의 가을들녘을 걸을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깊어지는 가을, 오색으로 단풍이 물결치는 아름다운 원주에서 세계인들과 함께 걸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자살예방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마음을 잇는 시간, 당신의 이야기가 또 다른 희망이 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자살예방 우수사례로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 추진 성과가 발표됐다.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은 강원문화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해에는 5개 시군에서 4,519명이 관람했다. 2024년 자살예방사업 종합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9월 10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홍천군을 시작으로 원주시·동해시·강릉시에서 순회 공연을 열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며 말했다. 기념식 2부에서는 가수 이세준(유리상자)을 자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지난달 19일부터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에서 실전처럼 훈련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시는 "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 절차 △주민 보호 조치 △정부 기능 유지 △전시 대비 직제 운용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공조체계 속에서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해 체계적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도내 최초로 지역 군부대·경찰·소방 등과 함께 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해 △피해 평가 △대피·구조 △제염 △의료지원 △복구·재건에 이르는 5단계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 실질적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원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충무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원주시의 안보 태세와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수경)은 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강원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의 업무협약(MOU)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강원만의 인문학 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관광객 증대와 지역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와 관광객 유치 활동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강원 인문학 여행과 연계한 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해설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 및 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이 가진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새로운 문화체험형 관광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와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강원의 독특한 역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장미희 관장은 8월 29일~30일까지 이틀간 양양 쏠비치에서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가족 힐링 캠프 ‘행복충전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반위탁(친인척 외) 22가정 78여 명과 함께 진행되었고, 이번 힐링캠프는 가족 소개 및 소통, 워터파크 체험, 레크리에이션, 산책 등 다채로운 여가 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캠프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단합을 다지고, 다른 가정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파란나라봉사단(단장 이영철)의 후원이 더해져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영철 단장은 “무더운 여름, 위탁가정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2030년까지 태장동·봉산동 일원에 약 139만㎡ 규모 상당의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투자 규모는 4700억원에 달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원강수 시장은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이영주 대우건설 팀장, 윤기환 대성건설 대표가 참석했다. 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30년까지 태장동·봉산동 일원에 약 139만㎡ 규모로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계획된 투자사업을 이행하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 자재 구매 등에 대해 협력한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대성건설 80%, 대우건설 20% 자금을 출자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특히 출자 구성원인 대우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3위에 오른 국내 대표 건설사로, 대규모 단지개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원강수 시장은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가 오는 2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미국 로아노크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이 1965년 체결된 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 60주년을 맞이해 두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념식은 원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자매도시 교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아노크시 대표단의 원주시 방문 일정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 중원경과 북원경’ 학술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26일 원주시에서 개최한 ‘고대도시: 북원경과 중원경’의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지자체가 협력해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점에서 관련 학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러한 노력은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충주시 관게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역사문화권 정비와 공동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오는 8월19일부터 9월14일까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13개 시도가 참여해 총 853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중 84점을 출품해 강원 무궁화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강원 무궁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목원 전시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나라꽃 무궁화를 온전히 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