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국립춘천박물관과 역사·문화 콘텐츠 업무협약

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한 협력체계 강화 목적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수경)은 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강원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의 업무협약(MOU)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강원만의 인문학 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관광객 증대와 지역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와 관광객 유치 활동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강원 인문학 여행과 연계한 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해설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 및 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이 가진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새로운 문화체험형 관광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와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강원의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립춘천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의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