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차 촛불집회 "검찰개혁, 수사-기소 완전분리부터"

서울 광화문 에서 열려

내란 완전 청산 촉구 155차 촛불집회에서 온전한 수사권-기소권 분리 검찰개혁, 미 내정간섭 비판, 용산구청 안정 대상 수상 비판, 내란정당 국힘당 해체 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55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30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도로에서 열렸다.

 

155차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검찰청을 해체하라. 국힘당을 해산하라.’ ‘국민이 명령한다. 검찰청을 해체하라.’ ‘내란세력 척결위해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국정농단 증거인멸 검찰청을 해체하라.’ '미국은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연신외쳤다.

 

기조발언을 한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검찰은 수 십번, 수 백번 압수수색하고, 말도 안되는 기소를 하고,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수사를 하며 없는 죄를 만들어냈다"며 "지금 6번째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가 술판 회유를 폭로했는데 이를 위증이라고 올해 또 기소했다. 이게 조폭, 깡패집단이지 정부조직이냐"고 비판했다.

 

이봉안 마포은평서대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정당 국힘당 해산만이 제대로 된 정치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등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난제를 풀어갈 해답"이라고 밝혔고, 김은희 중구용산촛불행동 대표는 "트럼프의 노골적 내정간섭과 무례한 외교적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국이 12.3내란 이후 노골적으로 한국 정치에 개입해 왔지만, 이 모든 기도를 박살내고 내란수괴 윤석열, 김건희를 감옥에 쳐넣은 우리 국민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 최민석 엄마 김희정씨는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시기에 그것도 할로윈 다중 운집인파 안전관리를 주제로 대상을 주고 받다니 양심뿐만 아니라 뇌도 없는 악마들 아닌가"라며 "이렇게 오세훈과 박희영이 피흘리고 구멍난 심장을 끌어안고 살아내는 유가족들을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롱했다"고 비판했다.

 

검찰개혁 천막 찢기 퍼포먼스, 가수 지민주 공연 등이 이어졌고,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광화문에서 미대사관, 광화문 교차로, 안국동 사거리, 종각역, 다시 집회 장소인 광화문으로 와 마무리집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