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오는 26일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5 찾아가는 광주·전남·전북특별자치도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활정책포럼은 앞선 강원·제주 자활정책포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개발원과 한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 전남·광주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 전남·광주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의 주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자활사업 개발 및 발전방향 모색'이다.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자활사업이 지역복지의 핵심 인프라로서 어떤 방식으로 연계·활용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지자체와 자활센터 간 협력, 기금 활용, 지역맞춤형 자활사업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자활사업이 지역의 현실에 맞게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을지, 기금을 활용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개발원은 중앙지원기관으로서, 자활이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균형있는 복지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광주·전남·전북특별자치도 자활정책포럼 참가 신청은 자활정보시스템 교육훈련 홈페이지를 통해 포럼 개최일인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