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최은영 인턴기자 | 익산 관문으로 통하는 여산휴게소가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재탄생했다.
익산시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자 휴게소 명칭변경을 위해 2020년부터 시민들의 뜻을 모아 추진했다. 그 결과, 11일 익산미륵사지휴게소 상행선 본관 앞에서 제막식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韓)문화의 발상지이자 찬란한 백제 문화의 중심지인 익산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인 미륵사지를 고속도로 관문에 새겼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명칭 변경이 익산의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