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과 임직원들의 ‘조직 화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본사 및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 참여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행사 운영으로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1일(토) 서울 강남의 한 키즈카페에서 ‘키즈 플레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사전 신청한 본사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키즈 카페에서 자유 놀이를 즐겼고 마술쇼와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포토존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는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따뜻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보호자들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돼 자녀가 참여 활동을 즐기는 동안 식당과 카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응급 키트 비치와 병원 안내 제공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울산 울주군 삼동면에 위치한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온산제련소 임직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달 행사 ’폭싹 모였수다!’가 개최되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버블 공연과 마술 공연을 비롯해 키다리 삐에로와 페이스 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고려아연의 핵심 가치(정직·몰입·유연·소통·팀워크)를 주제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핵심가치 쪽지를 찾아 해당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에 맞는 선물을 받아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기억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사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