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프존은 오는 6월 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72명의 여자 프로가 출전하는 '2025 롯데렌터카 WGTOUR' 4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 롯데렌터카 WGTOUR’는 4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9명의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컷오프를 통해 52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를 치른다.
대회 코스는 태국 5대 명문 코스로 꼽히는 알파인 GC 방콕으로 매 홀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코스 설계가 특징인 만큼 WGTOUR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코스 공략과 화려한 샷 대결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7천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 5백만원 및 대상 & 신인상 포인트 2천점을 지급한다.
대회 관전포인트로는 WGTOUR의 간판 스타인 홍현지, 심지연, 한지민의 삼파전은 물론 올 시즌 여자부 36홀 최저 타수 기록을 경신한 박단유,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하니까지 쟁쟁한 실력의 선수들의 눈 뗄 수 없는 각축전이 꼽힌다. 또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윤규미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준 GTOUR 슈퍼매치 우승팀의 양효리, 홍지우가 보여줄 매력적인 플레이도 주목해 볼 만하다.
'2025 롯데렌터카 WGTOUR'는 GTOUR 여자부 및 국내골프투어 발전에 함께 해온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서브 후원한다. 이번 대회 역시 갤러리 무료 오픈으로 스크린골프투어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 골프 팬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현장에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골프투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4차 대회부터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최초로 중계차와 카메라를 새롭게 도입한 중계 환경을 구축해 4K 중계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크린골프 최초로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한 투비전NX의 디테일하고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의 특장점을 극대화하여 더욱 생생한 투어 관람을 통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최종라운드는 13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도 추가로 생중계 편성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스크린골프투어 GTOUR & WGTOUR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한다.
한편, 골프존 WGTOUR 대회의 역사와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