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은 에코프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어린이환경축제 에코그린데이(ECO GREEN DAY)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프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어린이환경축제 에코그린데이(ECO GREEN DAY)는 에코프로가 지원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6000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학생까지 약 1200명의 아동이 참석하여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9명, 15명, 특선 30명이 선발되어 총 60명의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에코 그린데이에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행사 외에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후위기 체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었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쉼터 공간 등을 마련하여 장애아동의
또한, 대학생봉사단으로 구성된 에코브리지와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에서 에코 그린데이(ECO GREEN DAY)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2025 어린이 환경축제를 통해 아동 및 보호자들이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