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디딤환경산업이 지정 후원한 100만 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어린 중증 장애인 10명에게 운동화와 소정의 선물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정 후원 업체인 디딤환경산업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업체로 매월 정기후원과 매년 별도의 후원금으로 고흥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심미라 디딤환경산업 대표는 “어린이날은 아이들이 바르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복한 날로, 장애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그 어떤 어린이도 소외당하지 않는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온다면 언제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남종 고흥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섬세한 지원을 해주시는 디딤환경산업 심미라 대표께 감사를 전한다”며 “그러한 마음을 본받아 복지관도 좀 더 세심한 복지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품 모금 활동을 상시 진행 중이며, 후원 문의는 홈페이지 또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노동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분쟁이 생기면 판정보다 화해로 가는 것이 만족도를 높인다’라고 강조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열린 '노동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2024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워크숍‘에서 격려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노동분쟁은 100%의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고, 일도양단이라고 말할 수 없는 사건들이 많다”며 “그렇다고 쉽사리 우리가 누구의 손을 들어 권리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실효성이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사건들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노동위원회와 관련해 그는 “우리나라가 다 잘하고 있고, 다른 나라와의 차이가 별로 없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분쟁은 계속되고 반복되고 비슷한 사건들이 재발이 되고 있다”며 “독일 등 노동선진국 등 다른 나라와 차이가 있는 것은 분쟁을 화해로 해결하는 점이 만족도를 높인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사건을 빨리 신속하게 처리를 잘하고 있지만, 심판을 통한 해결이라는 점”이라며 “화해는 당사자들에게 다 필요로 한다,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사1 = 박은미 기자)100년 역사의 대구교도소가 하빈에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게 됐다. 대구교도소는 2일 달성군 하빈면 교도소 종합운동장에서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개청한 대구교도소는 총사업비 1천851억 원을 투입해 26만9천857㎡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만1천123㎡규모로 건립되었다. 교도소 측은 "건물 내부에는 청사·수용동·비상대기소(79가구)등 총 28개동이 들어서 있고, 최첨단 전자 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4~5m에 이르는 담장 높이를 크게 낮추고 감시 타워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정시설과 주거지 사이 120m폭 완충 공간에는 주민을 위한 자연공원과 보육 시설·공공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교정시설과 함께 건립된 다목적 시설 체육관과 테니스장, 운동장, 후게마당 등 부대시설도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구교도소는 달성군 화원읍에서 지난해 11월 하빈면 감문리 신축 청사로 재소자 2천여 명을 버스 30대에 나눠 이송했다고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이날 이전 개청식에서 “대구교도소 이전 신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 부산과 제주에서도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마사회 대표 캐릭터인 ‘말마(MALMA)’와 함께하는 ▲말마 패밀리 데이 ▲블루밍 어린이날 축제 ▲몽생이 가족소풍 등 지역별 이색테마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어린이 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 가족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체육대회와 마술쇼 및 버블쇼 등 이색 볼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말 먹이주기 체험이나 가벼운 승마체험 등도 준비되어 있다":면서 "지역별 세부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렛츠런파크는 탁 트인 공원 환경과 계절별 수목으로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훌륭한 나들이 장소가 되어 왔다. 이에 어린이날 행사, 봄가을 시즌축제 등을 통해 국민을 향해 연중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말’이라는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부담은 줄이고 기쁨은 늘릴 수
(시사1 = 박은미 기자)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 종합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 위원장 이재진)가 3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AI 활용기사 자율심의준칙 제안 및 비윤리적 광고표현사례 연구·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신윤위가 올해 제정한 ‘인터넷신문 윤리주간’의 특별행사로 진행되며, 지난 4월 12일에는 ‘인터넷신문 윤리의식 조사·연구 발표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부 ‘AI 활용기사에 대비한 자율심의준칙 제안’을 주제로 박아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의 주제발표와 2부 문효진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인터넷신문 주요 광고 위반 사례를 통한 비윤리적 광고 콘텐츠 분석’ 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인신윤위는 ‘2024 인터넷신문 윤리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4월부터 심의결정문에 의거하여 자율심의 조치를 반영하였음을 기사 하단에 표시하는 ‘자율심의 반영 표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수도권 대학신문을 대상으로 ‘대학신문 언론윤리 저널리즘 스쿨’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가 공사 내부 정보를 불법 수집 의혹에 휘말린 김종길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에 대해 "개인 정보를 불법 취득해 이용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서울시의원 범죄 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한국노총 공공연맹 김대현 수석부위원장, 윤강욱 상임부위원장 등 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노조 간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사용한 김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조합 간부들의 징계처분 요구현황과 관련해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위법적으로 취득하고 사용한 것이 법과 원칙을 준수해야 할 현직 시의원의 윤리에 적합한가”라며 “시의회는 명백한 범죄행위를 한 김 시의원을 서울시의회 특별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스스로 자정할 생각이 있는가”를 물었다. 특히 노조는 서울시의회를 향해 ▲김 시의원, 특별윤리위원회 즉각 회부를, 김 시의원에게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공개 사과 및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한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은 “공사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임오프 부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피해나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 대해 국가에서 보장하는 ‘2024년 자원봉사종합보험 통합계약’을 체결하고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근거해 제공되는 자원봉사종합보험은 2017년부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행정안전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보건복지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여성가족부) 등 3개 기관(부처)에서 통합계약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중인 때는 물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1365),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청소년 자원봉사 시스템(DOVOL)에 가입된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보장 가능하며, 보상이 필요한 경우 시행기관을 통해 청구하면 된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염좌, 골절, 화상 등에 대해 △상해입원일당(7만 원) △화상·골절 진단 및 수술비(200만 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구내치료비(1억 원), 활동 중 제3자에 대한 △자원봉사자 배상책임(최대 2억 원), 피보험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오전 9시 26분 박경훈 전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조사를 받기 위해 공수처에 출석한 박 전 본부장 직무대리는 "재검토 과정에서 혐의를 왜 축소했는지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공수처 청사로 들어갔다. 특히 박 전 본부장 직무대리는 "국방부 검찰단이 경찰로부터 찾아온 수사 기록을 재검토하여 범죄혐의자를 처음에 8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범죄 혐의자 범위를 줄인 경위 등 정확한 내용에 대해 물을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또 이번주 말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수사에 속도를 내며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등 관련자들의 소환 일정에 대해서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병대 김 사령관은 유 관리관과 박 전 보좌관, 이종섭
민주노총이 1일 열린 134주년 세계노동절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악행을 절대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는 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양회동열사 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2024 세계노동절 대회-이제는 퇴진이다’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양회동 열사의 분신 1주기인 2024년 세계노동절을 맞이해 양 열사의 유지인 윤석열 정권의 퇴진 투쟁을 선언했고, 민주노총 조합원과 나아가 모든 노동자 민중의 힘을 모아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퇴진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회사를 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8시간 노동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했던 노동절의 유래와는 반대로, 노동시간을 늘리려는 윤석열 정권의 시도는 노동자들의 거센 저항에 무릎을 꿇었다”며 “노조법 개정 거부로 노동권을 박탈하고, 방송법 거부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이태원 특별법 거부로 민심을 외면한 정권은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반성하지 않았다, 스스로가 옳다며 달라질 생각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귀에는 못살겠다는 서민들의 아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134주년 세계노동절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심을 받들어 반노동정책 포기와 국정기조 대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한국노총은 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동개악 폐기,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중단없는 투쟁을 선언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은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조합원 7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노동개악 폐기! 노동기본권 쟁취!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노동개악 폐기, 노동기본권 쟁취' 등이 담긴 손팻말을 들었고 '노동탄압 중단하라' 등의 구호도 연신외쳤다. 사전 대회에서는 공공연맹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이양섭 위원장과 금속노련 삼영전자노조 김경민 위원장의 현장발언이 이어졌고,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른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 촉구 투쟁 사업장이다. 삼영전자노조는 위원장 및 사무국장 타임오프 해제, 노조 사무실 폐쇄 등 사측의 노조탄압에 맞서 투쟁 중이다. 본대회에서 대회사를 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있을 수 없고, 노동자를 짓밟는 정권은 결코 유지될 수 없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맞아, 제4회 5.18영화제 개막식 및 시상식이 오는 11일 열린다. 제4회 5.18영화제 개막식 및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5.18TV (www.youtuve.com), 씨네허브(www.cinehubkorea.com)가 생중계한다. 제4회 ‘5·18 영화제’는 2024년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민주화운동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5·18 단체와 1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 영화제 기간 동안 본선 진출작 1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5·18 영화제’는 5·18 민주화운동이 젊은 세대에게는 점점 잊혀가는 과거의 역사를 되볼아보고, 스마트폰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들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제4회 ‘5·18 영화제’는 상영할 작품을 극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이 ‘3분 이상, 25분 내외’로 정해 지난 22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영화를 지난 2월 9일부터 4월 20일 24시까지 공모했다. 공모에 접수한 작품들은 예심
윤석열 정부 2년, 9개 법률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총선을 통해 민생외면으로 확인됐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이 협조할 차례'라고 꼬집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10.29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언론장악 저지 공동행동, 거부권거부전국비상행동,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등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실에서 ‘윤석열 2년, 거부권 거부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년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9개의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쌍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노동자, 농민, 서민과 국민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민생개혁입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행사는 민생을 외면하고, 자신의 잘못을 가리는 행동이었으며, 이에 국민들은 총선심판으로 화답했다”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국민적 열망이 담겨 있는 법안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루속히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책임져야 하고 국민의힘은 이에 협조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