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장으로 윤성로 (47)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위촉할 예정이라고 13일 청와대가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라며 "기술적 전문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 경험도 풍부하다"며 인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4차산업혁명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2월 14일부터 2021년 2월 13일까지다. 이어 "정부부처·기업·대학 등 주요 혁신주체들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지능정보사회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 창출, 관련 분야의 규제 개혁을 강력히 실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는 미국 인텔 선임연구원,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응용기술부 부부장, 서울대 공과대
윤재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현재 공석인 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 청와대 홍보가획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인선 배경에 대해 발표했다. 윤 신임 부대변인은 광주 숭일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에서 정치학 석사와 중앙대에서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윤 부대변인은 전혜숙, 장병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한양대 겸임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및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진난 9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촬영지 중 한 곳인 서울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터널의 12일 오전 모습이다.(사진=윤여진 기자)2020.2.12/시사1 진난 9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촬영지 중 한 곳인 서울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터널의 12일 오전 모습이다.(사진=윤여진 기자)2020.2.12/시사1 진난 9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촬영지 중 한 곳인 서울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터널의 12일 오전 모습이다.(사진=윤여진 기자)2020.2.12/시사1 지난 9일 (현지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촬영지의 한 곳인 서울 종로구 자하문터널이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국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부산 해운대을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의료현장에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윤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시작, 해운대구 재송동 인근에 헌혈봉사차량을 신청하면서 행사가 진행됐다. 윤 의원은 “의료 현장에서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혈액의 수급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더욱 혈의 수급의 어려움을 넘어 비상사태로 번질 우려가 있기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헌혈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각자의 본인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국민들이 움츠려 들지 말고, 많은 분들께서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도 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5년만에 첫 세수결손이 발생한 것과 관련 “국세수입을 지탱하는 법인세가 정부 목표치에 미달된 게 큰 이유”라며 “이것은 세율을 올릴수록 세금이 덜 걷히는 이른바 ‘증세역설’이 현실화된 것”이라고 우려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때 “문재인 정부는 2018년 과세표준 3000억원 이상인 기업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5%로 대폭 올렸다”며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법인세율 낮추는데 한국만 반대로 가고 있다”고 이렇게 우려했다. 심 원내대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의 법인세 최고세율을 높은 순위로 매기면 우리나라는 2010년 22등에서 2019년 11등으로 올랐다”며 “법인세율이 높다는 것은 기업 환경이 좋지 않다는 신호”라고도 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렇게 밝힌 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잘못된 세금정책과 무책임한 세금살포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재정동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9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과도한 불안감으로 우리 경제가 위축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숙박업,음식점,관광 등의 관련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장관들에게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정부가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적극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방역해야 하지만 민생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특히 "최근 시급한 정부 정책 추진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국회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를 요청하는 법안들은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기 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2020.2.10/시사1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정부는 국가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대응하고 있고, 국민은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지만 실제보다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의 진면목은 위기의 순간 알 수 있고 국가의 진짜 역량도 어려움에 처할 때 드러난다"며 "국가의 대응 능력이 국력이고 국민의 시민의식이 국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정부는 국가역량을 총결집하여 대응하고 있고 국민은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하고 있다"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 역량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
강민석 신임 청와대 대변인이 10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대변인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0.2.10/시사1 강민석 청와대 신임 대변인이 10일 기자들에게 "신임 대변으로서 대통령의 말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전달하는 것이 각오"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보통 대변인은 대통령의 입이라고 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현직 기자의 청와대 직행 논란과 관련해 "모든 언론이 지적해준 부분을 제가 달게, 아프게 받아들이고 감내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대변인직을 수락한 것은 "저는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성공한 정부를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 성공한 정부야말로 국민의 성공 아닐까 하는 게 제 생각"이라며 "성공한 정부로 가는 여정에 저도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 능력의 크기는 보잘 것 없지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생각에 한 번 헌신해보고 싶었다"며 "헌신할 것이고, 헌신의 결과로 논란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한다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지만 10일 오전 제1 야당 대표에게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당대표를 지낸 이 의원이 10일 입장문을 내고 "제 1야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전임 당 대표을 지낸 제가 양보를 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해 저의 출마 선언을 거둬들이겠다는 말씀을 국민께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모든 정당 모든 정파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저의 제안에 저부터 먼저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며 "오늘 저의 이 작은 결단이 좌편향 급진집권세력을 무너뜨리는 큰 흐름으로 이어져야 한다. 정치인부터 희생과 헌신으로 앞장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정현 의원의 입장문] 출마선언을 거둬들이며 지난 2월 4일 입춘, 봄이 시작하는 날, 저는 이번 총선에 종로에서 출마하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아무도 나서려 하지 않을 때, 이 지긋지긋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저를 던지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이제 제 1야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전임 당대표를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과 스티브 코튼 ITF 사무총장(좌)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국제운수노련(ITF) 국제회의에 참석차 내한한 스티브 코튼 국제 운수노련 사무총장을 비롯한 일행을 만나 인사를 했다. 김 회장은 국제운수노련(ITF)-한국노총(FKTU)과의 정책간담회 참석해 지난 1월 당선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이동호 사무총장을 만나 인사했다. 김철관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운수노련(ITF)-한국운수물류총련(CKTLU)’국제회의에 참석해 스티브 코튼 ITF사무총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운수물류 노조 현안과 정책을 위해 내한해 줘 감사하다”는 말을 했고, 스티브 코튼 ITF 사무총장은 “만나 뵙게 돼 반갑고, 조합원 확대 사업에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 지난 4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운수물류총련(CKTLU)-국제운수노련(ITF) 국제회의 기념사진이다. 스티브 코튼 ITF 사무총장을 비롯한 일행들과 운수물류총련 회원사 대표자들이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