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사1 윤여진기자 지난24일 경찰이 효자동 방향으로 집회 참가자들를 통제하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최초로 청와대 100미터 지점인 분수대까지 행진신고했으나 세종문화회관 계단 이외 행진 모두 금지통보 내려, 심각한 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 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박근혜 즉각 퇴진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단체들의 청와대 앞 합법적인 1인시위 인간띠잇기 행진을 전면 금지통보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회원단체인 참여연대, 한국여성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YMCA 등은 오늘 ‘범시민사회단체 공동행동의 날’을 맞아 최초로 청와대 100미터 지점인 분수대 및 효자3거리까지 행진신고를 냈으나, 이번에 경찰은 세종문화회관 계단 이외의 행진을 모두 금지통보했다. 이전의 어떤 금지통보보다도 더욱 광범위하고 근본적인 집회결사의 자유 침해행위"라고 비난했다. 더욱이 경찰은 신고된 행진을 6시간여 앞두고 금지통보를 해와 시민단체관계자들이 법원에 가처분을 구할 기회마저도 박탈하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11월 29일인 어제 사실상 금지를 판단하고도 가처분을 구할 기회를 박탈하기 위해 일부터 늑장통보한
언론개혁시민연대는100만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의 가면이 벗겨지고 있다고 말하며. 박근혜 정권은 대통령이 직접 가담한 헌정유린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통제를 펼쳐 왔다고 했다. 최근 공개된 ‘김영한 비망록’에는 사회 곳곳을 옥죄기 위해 자행한 공작정치의 실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비난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표현의 전 영역에 걸친 검열의 모의가 청와대에서 이루어지고, 문체부를 통해 블랙리스트라는 이름으로 하달된 것을 보았으며. 그 입막음의 지령이 영진위, 문화예술위, 방통(심)위는 물론이고 국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기관을 통해 집행된 것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신문, 방송 언론, 인터넷 통신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미디어․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친 억압과 통제가 일어났고. 헌정질서를 농단하고, 민중주권을 유린하며, 언론자유를 탄압한 검열의 게이트가 작동하였고 말했다. 이제 박근혜 체제의 완전한 청산을 위해 검열 게이트라는 거대한 성문을 뜯어내야 하고. 그 작업은 더 이상 개별 분야의 투쟁과 저항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극과 영화, 미술, 문학
경찰청은 28일 치안정감3명과 치안감6명을 승진 내정 했다고 밝혔다. 경찰대학장에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에는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이 각각 승진 이동하는 등 치안정감 3명에 대한 인사를 내정했다. 경찰청은 경무관 6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하고 이를 포함한 치안감급 24개 직위에 대한 전보인사도 단행했다. 치안감 승진자는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박운대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경찰청 수사국장에 원경환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경찰청 교통국장에 남택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1부장, 경찰청 경비국장에는 박건찬 서울지방경찰청 경비부장,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치안비서관에 박기호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치안정책관,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에 민갑룡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등이 승진내정 됐다. 치안감 전보 인사에서는 경찰청 기획조정관에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에 이주민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교육원장에 이중구 강원지방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에 장향진 충남지방경찰청장, 광주광역시지방경찰청장에 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 등이다. 대전광역시지방경찰청장에 이상철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울산광역시지방경찰청장에
사진= 시사1 윤여진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26일 5차 촛불 집회를 하루 앞두고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가 될것으로 보는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근처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의 대학생들은 이미 동맹휴업에 들어갔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총궐기 대회와 행진을 한다고 선포하고 나섰다. 또 지방에서는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서울로 향해 오고 있어 또다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예정된 대학생들의 박근혜 정권 퇴진과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가 광화문 광장에서 있으며 이어 박근혜 퇴진 촉구 대학생 총궐기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성난 대학생들은 현 사태의 심각성을 무시한 박대통령은 퇴진 요구마져 버티고 있다면"서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 채 버티고만 있는 현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대학별로 동맹휴업 선언과 동맹휴업 선포가 이어질 전망이다.선포이후 학생들은 박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하여 동맹휴업 총투표 선포식을 한뒤 저녁 9시30분경 부터는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이 예정되어 있어 긴장감과 경찰과의
사진=시사1 자료사진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담배 한 갑당 15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담뱃갑 디지털 보안필증’ 부착 의무화 계획과 관련, 담배 밀수 등 불법담배 유통으로 인한 세금 탈루를 흡연자에게 전가한다는 강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담배소비자인 흡연자의 의견수렴 절차없이 국회가 밀실야합으로 담뱃값 인상 논의를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전형적인 구태이며 이를 당장 중단하라는 주장이다. 국내 최대의 흡연자 커뮤니티 아이러브스모킹(대표운영자 이연익) 22일 국회에 상정된 “담뱃갑에 고유식별 표시장치 및 추적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하는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박명재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지난해 대폭적인 담뱃세 인상후 정부 예상보다 두 배나 많은 세수를 확보했음에도 유통개선을 핑계로 또 다시 담뱃값을 부추기는 정치권과 당국의 시도에 1천만 흡연자들의 강한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 개정안은 지난해 담뱃값 인상 이후 늘어난 담배 밀수 등 담배 불법거래로 인한 세금탈루를 방지하기 위해 담뱃갑에
전국 각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집회와 촛불문화제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원욱)는 동탄에서도 19일(토) 5시 동탄촛불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탄 주민들은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행동에 동참했지만, 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할 수 없었던 동탄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동탄에서 촛불문화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원욱 의원은 “19일 동탄에는 시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경청하는 광장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촛불문화제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가 열었지만, 주인은 동탄 시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시민 발언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남녀노소를 망라한 동탄 시민의 현 위기상황에 대한 생각과 해법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동탄의 가장 큰 공원인 센트럴파크 정문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는 5,000여명의 동탄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으며. 또 문화제가 끝난 후 뜻
사진=시사1 자료사진 김현권의원과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은 11월 17일 “최순실과 삼성의 대가성 거래 엄정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2003년 10월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 2007년 3월에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유미씨의 부친 황상기씨가 삼성이 최순실에게 수백 억원을 지원한 것에 대한 심경에 대하여 입을 열었다. 황상기씨는 “삼성직원이 찾아와서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을 때 내 딸을 산재로 인정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삼성직원이 ‘삼성이랑 싸워서 이길 수 있어요?’하고 물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기지 못한다.’고 답했고, 다른 걸 말하라고 해서 전체 치료비 8천만원 중에 5천만 원을 요구 했다고 설명했다. 그랬더니 삼성 직원은 사직서를 써야 한다며 백지에 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적어 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딸이 오늘내일 하며 사경을 헤맬 때 병원 1층으로 날 불러내더니 백만 원짜리 5장을 건네 주었다"고 했다. 이게 뭐냐고 했더니 삼성직원은 돈이 이것밖에 없
[성명] 박근혜-언론 게이트를 특검 수사 대상에 명시하라! - 검찰은 김기춘, 이정현, 김성우를 당장 수사하라 - 역시나 청와대가 언론통제의 컨트롤 타워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비판언론에 “본때를 보여야 한다”며 “열성과 근성으로 발본색원”할 것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의 공격은 압수수색, 세무조사, 방통위 활용, 출연금지 강요 등 불․탈법 행위를 마다하지 않고 전 방위적으로 이뤄졌다. 언론연대는 검찰에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다. 국회는 박근혜-언론 게이트를 특검 수사대상으로 반드시 명시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 언론통제’의 실상은 실로 충격적이다. 몸통은 박근혜 대통령이었다. 비판언론에 “본때를 보이라”, “열성과 근성으로 발본색원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는 조폭두목을 방불케 한다.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에는 ‘세계일보 공격방안’이란 문구가 또렷이 적혀있다. 비선실세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청와대가 직접 ‘공격대상’으로 지목한 것이다.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행동대장은 김기춘이었다.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가 4교시 탐구영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빈번히 발생하는 부정행위 유형인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 하다고 지적되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 서울 강북을)이 1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능 부정행위 유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수능에서 910건의 부정행위가 적발 됐다고 밝혔다. 이중에서도 휴대폰 소지로 인해 적발된 건수는 381건(41.9%)로 가장 많았으며, 4교시 탐구영이 관련해서 적발 건수가 375건(41.2%)로 뒤를 이었다. 매년 이 두 가지 부정행위 유형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작년에는 4교시 탐구영역에서 적발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교시 탐구영역 관련은 시험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이며, 1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을 하는 행위 등을 해서 부정행위로 간주된 것을 의미한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시험 종료 후 답안작성이 65건(7.1%), 전자기기소지 49건(5.4%) 등도 부정행위 적발 유형으로 분류 되었다. 과거 MP3 소지
사진제공=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005년 5월 첫 이식을 시작한 이래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하고 11월 9일 원내에서 500례 달성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강력한 항암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통해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중증재생불량빈혈 등 비악성 혈액질환 환자 및 소아 뇌종양, 신경세포종과 같은 일부 고형암 환자에서도 시행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11년 간 성인 391명과 소아 132명이 국립암센터에서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 7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11월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이어 2006년 1월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2011년 2월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08건 중 혈연간 이식은 107건 이고 이 중 반일치 이식이 24건이었으며 비혈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