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기아가 유럽과 미국의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스마트 충전, V2H(Vehicle to Home)[1]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를 자동으로 충전하고 주행 후 남는 전력은 가정용 전력으로 대체 활용하거나 향후에는 전력망과 연계해 전력을 판매할 수도 있어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기아는 서비스 상용화의 첫 번째 단계로 네덜란드에서 스마트 충전 서비스를 론칭하고 미국에서는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기아가 네덜란드 전역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충전은 고객이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꽂아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대별 전기료 차이를 점검해 최적 요금 도달 시 전기차를 충전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스마트 충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스마트 차지(Kia Smart Charge)’를 통해 실시간 충전량과 에너지 비용 절감 현황 등을 확인해 충전 요금을 관리할 수 있다. 기아는 향후 스마트 충전 서비스와 연동해 전기차의 잉여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V2G(Vehicle to Grid[2] 서비스도 론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가 미국 캘리포니
시사1 장현순 기자 | KG모빌리티가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을 열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 세곡동 인근(헌릉로 717)에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 강남’은 지난해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간이다. 차량 전시는 물론 시승 체험, 상담, 핸드오버 세리머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전시, 액티비티 활동 등 다각도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KGM은 지난 25일 곽재선 회장, 곽정현 사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식을 진행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험 기반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구매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전국 곳곳으로 확장하여 브랜드의 변화와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문을 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도심과 자연 사이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콘셉트를 바탕
시사1 장현순 기자 | 게이머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RAZER™에서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와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해 이상혁 선수를 특별 초청, 싱가포르 본사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5년 2월 25일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챔피언으로 등극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RAZER™와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 수백 명의 팬들과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했으며 전 세계 수천 명의 팬들이 YouTube, Twitch, Facebook, X 및 SOOP의 RAZER™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했다. 이벤트는 RAZER™와의 특별한 인터뷰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팬들과의 기념 촬영 등으로 이뤄졌으며, 행사장 내엔 다양한 페이커 제품들이 전시돼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 진행에 앞서 RAZER™의 글로벌 e스포츠 디렉터인 Jeff Chau는 “RAZER™와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페이커를 싱가포르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e스포츠에서 페이커의 헌신과 업적은 전설적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그를 지원하고 Team RAZER와의 파트너십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켈로그가 6년 연속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켈로그 글로벌 펀드 기금 5만 달러를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25일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을 갖고,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5만 달러를 지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농심켈로그와 초록우산이 협력해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 및 영양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내 9개 아동양육시설에서 총 1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약 240회의 그룹 심리치료가 진행됐다. 미술, 공예, 음악, 스포츠, 도예, 정원 가꾸기 등 전문 심리 상담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발달, 자신감 향상, 감정 표현 능력 및 타인 이해 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친구들이 용기를 북돋아 주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또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감정 표현이 어려웠는데 소통 연습을 통해 친구와 친해지고 화해하는 법을 배우게 되어 즐거웠다” 등 소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장학재단이 발레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협약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TP협동조합, 강동문화재단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발레 분야 미래인재들에게 현역 발레단 무용수와 안무가의 전문 코칭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 비용 1억 4천만 원을 전액 지원하며, 한국메세나협회와 발레STP협동조합은 프로그램 운영을, 강동문화재단은 연습 및 공연 공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KT&G장학재단은 발레 분야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학생 신청자 공개모집을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장학생은 서류 접수 이후 1,2차 오디션을 거쳐 4월에 선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T&G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은 발레 부문 장학생 중에는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우승한 박윤재와 세계 정상급 발레단인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 솔로이스트 입단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뚜기가 오는 3월 K-대표 라면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진라면의 글로벌 모델로 21세기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 진을 발탁하고, 올해 진라면의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캠페인은 영상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론칭되며, 방탄소년단 진 초상이 삽입된 패키지는 용기, 컵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제품은 물론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수출되는 진라면에 진이 새겨진다. 씰스티커 스티커도 구성했다. 씰스티커는 진라면 멀티제품에 들어있으며, 종류는 총 12종으로 방탄소년단 진과 자필 손글씨, 2022년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를 기념해 진이 직접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제품에는 12종 중 1개를 동봉하여 한정수량으로 운영하며, 수출용 멀티팩에는 진 초상이 새겨진 4종 중 1개를 동봉한다. 최근 오뚜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각국의 바이어, 유명 셰프 등과 직접 만나 K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추가 지분과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지분 28.02%(60,351,346주)를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티웨이항공 지분 28.02%와 기존 보유분 26.77%(57,664,209주)를 더해 54.79%(118,015,555주)의 지분을 가지게 됐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번 인수와 함께 △항공 안전 및 정비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 △수익성 증대 △레저-항공 산업 간 시너지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대명소노그룹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항공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라며 “이를 위해 국제 안전 기준에 맞는 엄격한 운항 절차와 규정 준수, 항공기 정비 및 점검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단거리 노선 위주의 국내 LCC와 달리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까지 보유한 만큼 조종사와 승무원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조호르(Johor)주 누사자야 테크파크(Nusajaya Tech Park)에 제빵공장을 준공하고 2.5조 달러 규모의 할랄(HALAL)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25일 진행된 ‘파리바게뜨 조호르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조호르 생산센터를 교두보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포함한 20억 인구의 할랄 시장 고객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온 하피즈 빈 가지(Onn Hafiz Bin Ghazi)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를 비롯해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 허진수 사장, 하나 리(Hana Lee) 파리바게뜨 AMEA(동남아시아·중동·아프리카) 본부장, 김범수 SPC삼립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 조호르 생산센터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세계 할랄(Halal) 푸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 캄보디아∙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태국∙브루나이∙라오스 등 3개국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우디아라
시사1 장현순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이 금융자동화기기 전문회사 한국전자금융과 ATM 사업매각 계약을 26일 체결했다. 코리아세븐은 매각 후에도 한국전자금융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존 매장 ATM·CD기 유지보수 및 신규 편의점 설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되는 6백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한다. 비핵심 사업 매각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금융 분야를 전문사에 맡겨 고객서비스 강화를 도모한다. 한편 최근 롯데그룹이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비핵심 사업∙자산 매각을 속속 진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렌탈, 이달 들어 롯데웰푸드 증평공장∙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에 이어 이번 코리아세븐 ATM 사업 매각까지 최근 3개월새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롯데 유통사업군은 지난해 4분기 자산의 실질가치 반영을 위해 15년 만에 자산재평가를 실시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롯데쇼핑 자산재평가 결과 토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리온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출시 일정을 앞당겨 ‘비틀즈’의 업그레이드 버전 ‘All New 비틀즈’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1990년에 출시한 비틀즈는 다양한 과일 맛을 골라 먹는 재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츄잉캔디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을 끝으로 비틀즈 생산을 종료하고, 맛과 식감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비틀즈를 다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었던 일정을 대폭 앞당겨 2월에 선보이게 됐다. All New 비틀즈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제품력을 한층 강화했다. 30년 넘게 축적해 온 오리온의 ‘캔디 개발 기술력’으로 한 알의 크기를 2배 가까이 키워 한 번에 두 알을 먹는 듯한 풍성함과 함께 한층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과일 과즙을 넣은 포도, 사과, 레몬 등 세 가지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오리온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듣고 제품에 반영해왔다. 특히, ‘포카칩 스윗치즈맛’, ‘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등을 다시 선보이며 소비자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