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제주삼다수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제주삼다수 22만병을 추가로 지원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3월 말 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울산과 경북, 경남 피해지역에 구호용 제주삼다수(0.5리터) 3만 3600병을 긴급 지원한데 이어 4월 2일 제주삼다수 22만 4000병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제주삼다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며, 향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재난 발생 시 구호용 식수로 현장에 지원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한항공은 2일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Anduril)사와 ‘자율형 무인기(Autonomous Air Vehicles·AAVs)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브라이언 쉼프(Brian Schimpf)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o-Founder and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는 ▲한국과 미국에서 개발하는 자율형 무인기 사업에 협력 ▲안두릴사의 아시아 생산 기지 한국 구축 검토 등 무인기 개발과 유·무인 복합 능력 증진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우리 군 전력화를 위해 중고도 무인기를 생산하는 한편 무인기 최신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두릴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방산업체로 인공지능(AI), 무인기 개발, 데이터 분석 등에 특화돼 방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방산업체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은 식목일을 앞두고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찾아 생물 다양성 확대와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생태 단지 지역에 자생식물(야생화) 식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하림과 국립공원공단-전북지방환경청이 ESG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에 따른 첫 번째 실행 프로그램으로 하림 임직원 30명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환경생태팀 직원들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생태단지내 암석원 부지 일원에 원추리, 할미꽃, 금꿩의다리 등 23종 542개체가 식재가 이루어졌다. 암석원 부지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다양한 생물 서식 공간 조성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 3월 초순에 조성된 지역이다.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에서는 이번에 식재된 자생식물 육묘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종자와 모종을 묘포장 하우스에서 자체 증식시켜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및 태양광 발전 사업 확대와 바이오가스 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지난 31일 성창훈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함께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번 ‘CEO 특별안전점검’에 대해 "성창훈 사장과 최재희 본부장이 여권 등 ID제품 생산현장을 직접 순시하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ID본부에 특화된 안전조치사항인 ▲공백여권검사기 끼임 방지 안전조치 ▲기관포장기 방호울(안전가드, 보호덮개 등) 보완 및 교체 ▲손품 펀칭기 장비교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 ID지부를 방문해 안전한 생산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ID본부는 ‘위험성은 낮추GO, 안전성은 올리GO’라는 슬로건 아래 무재해 4배수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 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라고 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특별안전점검과 함께 선제적 위험요소 제거를 확대하고 있으며, 근로자 및 노사 간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ID본부는 2021년 4월 20일부터 현재까지 1,442일간 무재해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11월 8일에는 1664일 무
시사1 장현순 기자 |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1972년에 개발해 최초의 로열 오크(모델 5402)의 다이얼을 장식하기 위해 사용된 상징적인 ‘블루 뉘, 뉘아주 50(Bleu Nuit, Nuage 50)’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세라믹 색조를 공개한다. 여러 세대의 시계 제작자들에게 창조성의 원천이 된 발레 드 주(Vallée de Joux) 밤하늘의 독특한 광채에서 가져온 이 깊은 푸른색은 이제 세라믹에 적용돼 로열 오크(Royal Oak)와 로열 오크 오프쇼어(Royal Oak Offshore) 컬렉션의 세 가지 모델을 장식한다. 수년에 걸쳐 개발된 이 소재는 시계의 모든 부품에서 균일한 색상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세 가지 시계는 150년 전 오데마 피게가 설립된 르 브라쉬 지역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디자인과 소재 측면에서 혁신을 향한 매뉴팩처의 끊임없는 탐구를 보여준다.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이 기존 컬렉션의 블랙, 일렉트릭 블루, 그린, 브라운 색상의 세라믹에 합류하며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 매뉴팩처의 지속적인 혁신 전통을 더욱 발전시킨다. 가볍고 긁힘에 강하지만 극도로 단단해 가공이 까다로운 세라믹은 1985
시사1 장현순 기자 | 세아베스틸이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주원료로 활용한 친환경 초속경 시멘트를 개발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세아베스틸은 친환경 건설소재 제조 기업 씨에스엠과 4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정련 슬래그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초속경 시멘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은 화학 반응을 위해 원료를 고온으로 가열하는 소성 공정에서 발생한다. 세아베스틸이 씨에스엠과 공동 개발한 초속경 시멘트는 소성 공정 및 기타 가공 공정을 생략하고, 정련 슬래그를 주원료로 활용해 제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80% 이상 저감하고, 제품 단가를 약 50% 절감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불순물을 제거한 정련된 슬래그를 주원료로 사용해 일반 초속경 시멘트 대비 경화 속도가 높고 압축 강도 및 내구성을 확보함으로써, 공기 단축뿐만 아니라 긴급 보수 공사, 도로 포장 등 사용 편의성 및 확장성을 높인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세아베스틸은 이번에 개발한 초속경 시멘트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씨에스엠에 연간 3000톤 규모의 정련 슬래그 공급을 시작했으며, 안정적인 정련 슬래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SUV 베뉴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베뉴’를 2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5 베뉴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베뉴에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5 베뉴 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5 베뉴는 인기 사양들을 조합한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며, 강인하고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를 갖춘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4월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전개한다.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5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화재안전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농심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웅소방관’ 3명의 사연을 담은 신라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신라면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소방관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사연을 전할 ‘영웅소방관’ 3명은 각각 화재구조(김수련 소방위), 구급(김지은 소방위), 항공구조구급(이승효 소방위) 분야에서 근무 중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한 사례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전문지식, 기술을 발전시키는 소방관의 노력이 QR코드에 담겨 있다. 영웅소방관 3명은 모델료를 전액 순직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농심이 설치·지원하는 화재경보기는 화재 초기 연기나 불꽃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장치로, 화재 안전 필수품으로 꼽힌다. 농심은 지난 4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만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 캠페인으로 1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가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롯데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지난 2021년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는 ‘공간을 넘어, 기술을 넘어(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12개국 451개사가 참여해 각 사의 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는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 주제로 롯데가 그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한다. 롯데 전시관은 배터리 핵심 소재 및 모빌리티 내외장재 실물과 이브이시스(EVSIS)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 모빌리티 기술존, 배송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삼삼한 데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매년 3월 31일을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자’는 의미를 지닌 ‘삼삼한 데이’로 지정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이다. 올해는 아워홈을 비롯해 9개 단체급식업체가 참여해 주요 식음서비스 사업장에 저염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린다. 아워홈은 삼삼한 데이의 도입 취지를 알리고 고객에게 맛있는 저염식 식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 31일 진행된 캠페인은 건강 관리 수요 등을 고려해 아워홈 이대서울병원강서점 등 80여 개 점포에서 관련 식단을 제공했다. 이날 이대서울병원강서점에서 중식으로 제공된 메뉴는 닭고기 볶음밥, 팽이장국, 요거트 샐러드, 비트 무절임으로 구성된 식단으로, 식약처 지정 메뉴와 나트륨 권고 기준에 따랐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감자, 비트 등 식재료를 사용했으며 조리 시 기름과 소금 사용을 최소화했다. 식사 종료 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함께 SNS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