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쳐=새누리당>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을 23일 공식 방문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TX를 타고 전주로 내려가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당 정책위가 주관하는 협의회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주광덕 의원, 호남권 시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이 함께한다. 협의회 참석 이외에 별도의 순방일정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9 전당대회에서 보수여당 최초의 호남 출신 당대표라는 기록을 세운 이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하는 거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제13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형 호박 (둘레 260㎝, 무게 245㎏)<사진제공=농촌진흥청>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박 등을 뽑는 ‘제14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 출품할 박과채소 참가신청을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받는다. 호박, 박, 수세미, 동아, 여주 등 박과채소라면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선발대회 담당자 전자우편(jowon007@korea.kr)이나 채소과 팩스(063-238-6605)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마치고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생명로 100)로 출품작을 보내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위원단이 품종 고유의 특성을 지니면서 크기가 큰 박과 채소를 중심으로 총 14점을 선정한다. 이번 대회의 대상 출품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작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풍암호수공원에서 전시하며, 시상식은 9월 23일 같은 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판매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빙과류, 과자류,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 문방구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34,00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커피우유와 같은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류의 판매 등이다. 또한 이번 위생점검과 병행하여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학생, 학부모,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인지도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하여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후 6시 30분 쯤 하늘구름 모습 ▲ 오후 7시가 넘어선 하늘 구름 모습 ⓒ 임정택 '폭염'이 한달여 이어지고 있다. 35도가 기본 온도가 되버린 해질녘 무렵의 도시의 하늘 구름들이 붉은 기운을 내 뿜고 있다.
2학기부터 대학 등록금보다 많은 학자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초과금액을 반환해야 한다. 교육부는 22일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를 제도화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정된 장학재단법과 학자금상환법의 후속 조치로,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은 국가에서 학자금을 지원받은 학생이 대학, 공공기관 등 다른 기관에서 중복 지원을 받아 실제 필요한 대학 등록금보다 더 많은 학자금을 받는 일을 막기 위해 도입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7월 감사원 감사결과, 2012~2014년 국가장학금 308억원과 학자금 대출 144억원이 중복 지원됐다. 한 대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이 247만원인데 국가장학금 200만원과 4개 기관 장학금을 합해 1025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2학기부터는 한 학기에 필요한 학자금보다 많이 지원받았다면 초과금액을 반환해야 한다. 한 학기 등록금이 500만원인 학생이 있다고 치자. 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 300만원을 받고 공익법인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받았다면 학자금 대출 100만원을 반환
▲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세종청사간 을지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위기 상황을 앞에 두고 우리 내부의 분열과 반목이 지속되고 위기를 극복해내겠다는 국민적 의지마저 약화된다면 지금까지의 위대한 역사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퇴보의 길로 접어들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아직 우리 앞에는 북한 핵 문제, 테러 위협, 구조조정을 비롯해 수많은 장애물들이 놓여있다. 이러한 안보와 경제의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내겠다는 우리 모두의 단합된 의지가 무엇보다 절실한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늘 아침 폐막한 리우올림픽에서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여자양궁 단체전의 올림픽 8연패, 펜싱 박상영 선수의 역전드라마, 부상으로 출전도 불투명했지만 한계에 도전해 이겨낸 박인비 선수, 부당한 판정과 부상에도 값진 동메달을 따낸 김현우 선수와 품격 있는 패배로 감동을 선사해 준 이대훈 선수, 그밖에도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투혼과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 21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출처=sbs tv> 한국 선수단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24개 종목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애당초 '10-10(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웠던 한국은 '메달밭'으로 평가 받던 유도와 레슬링 등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거두면서 4년 전과 비교해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단체 구기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금메달 수도 목표치를 밑돌았지만 무엇보다 전체 메달 숫자가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전 수준으로 퇴보했다는 점에서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선 ‘여제 파워’가 눈부신 금빛을 수확했다. 9개의 금메달 중 여자 선수의 목에 걸린 것은 절반 이상인 5개였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장혜진은 생애 첫 출전한 올림픽에
맥도날드와 KFC에 이어 피자헛까지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줄줄이 매물로 나왔다. 한때 국내 패스트푸드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졌고 소비자들의 달라진 입맛을 따라잡지 못한 이유로 소비자의 입맛을 따라잡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 국내 시장 최강자로 군림했던 피자헛은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00년대 후반부터 실적이 급격히 나빠졌다. 지난 2004년 3,900억 원에 달했던 매출은 2014년 1,100억 원 대로로 떨어지며 10년 새 1/4분 수준으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2013년부터 적자로 돌아섰다. 결국 수익성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직영매장 75곳 중 61곳을 가맹점으로 바꾼 피자헛은 한국 진출 31년 만에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실례로 동네골목마다 들어선 저가 피자업체들도 우후죽순 늘어났으며 그에따른 출혈도 많았다는 추측이다. 이로써 맥도날드와 KFC를 포함해 국내에 들어온 미국의 대표적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한꺼번에 매물로 나오게 됐다. 맥도날드는 최근 CJ 등과 매각 논의를 시작했고, KFC도 꾸준히 인수자를 찾고 있지만 매각이 어렵다는 관측이 많다. 국내 외식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서 경쟁
▲ ⓒ임정택 용마산 공원에 가면 용마폭포도 보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버려진 버스를 재활용 해서 도서관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책을 볼 수 있고 자연을 벗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 했다.
뉴델리ㆍ뭄바이에 모바일ㆍ자동차용 반도체 시장개척단 파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업계의 인도 모바일ㆍ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진출을 위해 23일부터 2회에 걸쳐 “인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인도 반도체 시장은 `13년 100억불에서 `20년 528억불로(세계시장 점유율 3% → 13%) 연평균 26%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시장이다.(인도 반도체산업협회) 특히, 모바일ㆍ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인도 로컬 수요기업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기업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긴요한 상황이다 1차 시장개척단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주요 휴대폰 제조ㆍ부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한다. 2차 시장개척단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뭄바이(푸네)의 자동차 산업단지를 찾아 인도 완성차 기업 및 주요 부품사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인도시장을 이끌 인텍스, 라바, 타타 등 로컬 수요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되며, 산업부는 중국 이후 새롭게 떠오르는 거대 시장인 인도의 잠재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KOTRA 등을 통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