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입주를 시작하는 대평동·보람동·소담동·반곡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주민들이 입주를 시작한 행복도시 3생활권(대평동·보람동·소담동·반곡동) 일대에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40대를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추가 구축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은 버스 운행노선이 확정된 대평동·보람동·소담동·반곡동의 간선버스급행체계(BRT) 및 지선버스 정류장에 설치되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버스운행정보 등을 제공하여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실시간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추가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버스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중교통 수송분담율 70%의 친환경 도시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최첨단 ICT장비를 활용하여 산림자원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산림자원조사는 사람의 힘으로 일정한 면적 안에 있는 나무들의 높이와 가슴높이 둘레, 수관 폭 등 여러 가지 조사 항목을 직접 측정하여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산림지역의 특성상 조사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조사항목에 따라 벌목을 해야 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단점이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드론(무인항공기)과 지상스캐너 같은 최첨단 ICT 장비를 산림자원조사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적은 인력과 시간만으로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드론과 지상스캐너, 위성사진 등을 활용하는 산림자원조사 방법은 분석된 자료의 신뢰도가 95% 이상으로 정확하면서도 각 나무를 직접 조사할 필요가 없어 현장 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드론이 숲의 상공을 촬영한 자료와 지상스캐너가 숲속 내부를 스캔하여 얻은 자료를 융합하면 조사가 이루어진 숲속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하여 구현할 수 있다. 이렇게 구현된 3차원 정보를 이용하여 각 나무의 높이와 지름, 나무 사이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이
강원 벽지 여교사들은 신변보호와 관사 안전대책으로 스마트 워치보다 잠금장치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이 전남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여성 단독관사 101채, 남성 단독관사 147채 등 벽지 단독관사 261채를 대상으로 안전장치를 보급한 결과 디지털 도어록 등 출입문 잠금장치는 100%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긴급 상황 시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비상벨이 설치된 관사 비율은 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시작한 지난 6월에는 도내에 한 곳도 없었으나 최근 보급률이 87%로 늘었다. 단독관사 출입자들을 확인하는 데 절대적인 폐쇄회로(CC)TV 설치율도 11.7%에서 93%로 8배가 증가했다. 외부인의 침입을 막는 데 필요한 방범창 설치율은 15.3%에서 90%로 늘었다. 무인 경비시설은 교육부가 사업추진을 도중에 중단해 도 교육청도 진행하지 않았다. 반면 교육부가 권장한 스마트 워치는 외면을 받았다. 도 교육청은 스마트 워치를 무료 보급하고자 두 번이나 수요조사를 벌였으나 여성 단독관사 거주자 101명 중 19명만 최종 선택했다. 손목에 차는 스마트 워치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 버튼을 누르면 112상황실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영맘스(경기도 광명시 소재)가 수입‧유통한 ‘퀘이커 퀵 오츠’ 제품(식품유형: 곡류가공품)에서 잔류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기준(0.05 ㎎/㎏)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26일, 2017년 7월 15일인 제품이다. 또한 부적합 제품 확인 과정에서 수입업체명, 내용량 표시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 추가 위법 여부를 확인 중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회수대상제품
▲ <자료사진>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증상이다.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치매는 단일 질환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의학용어로는 '증후군'이라고 한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이 약 50%, 뇌혈관 질환(혈관성 치매)이 20~30%, 알츠하이머병을 제외한 퇴행성 질환이 10% 정도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 중독성 질환, 물뇌증(수두증), 뇌종양 등 매우 다양한 질병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과도한 음주나 흡연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발병 시기도 앞당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플로리다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의심되거나 초기단계라고 진단받은 60세 이상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을 했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학교급식소, 종사자 및 조리식품 등의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조치와 확산방지 대책 및 당부사항을 마련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식중독균의 활동이 매우 활발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고,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을 신속·검사한 결과에서도 식중독균 유전자가 검출에 따른 것이다. ▲ 교육부 예방조치 및 확산방지 교육부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학생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8월 중으로 개학대비 모든 학교에서 자체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청에서는 모든 학교의 급식실태 점검을 통해 위생·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한다. 최근 식재료의 원산지 및 품질 둔갑 등 저질의 식품이 학교에 납품되는 사례가 증가되어 학부모가 참여하는 복수 대면검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단위의 학부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가차원의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니터단을 구성하여(지역별 1명, 170여명), 식재료 검수, 조리과정 등 급식전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문제점 발견
식약처로 발족(′13년) 이후 3년간 5.6% 향상 ▲ 고객(민원)만족도 종합만족도 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년 상반기 고객(민원)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81.6점으로 ’13년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약처로 승격된 이후 5.6%(‘13년, 77.3점) 향상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결과, 공정성(86.2점), 신속성(86.1점), 대응성(84.2점), 전문성(82.2점)은 종합만족도(81.6점) 보다 높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충실성(74.8점), 편리성(78.6점), 접근성(78.7점)은 종합만족도 보다 다소 낮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는 식약처의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식약처의 민원행정서비스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 또는 불만족 요인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이번 결과가 ‘13년 식약처 발족 이후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불만족사유 분석·환류 등 지속적으로 고객지원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편에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개발도상국에 암을 포함한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만성질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라오스 등 10개 국가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 담당자 및 정책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하며, 국내외 만성질환 감시체계와 암 등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암 관리 및 만성질환의 관리 모델을 소개하고, 서태평양지역 각국의 만성질환 관리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05년 ‘세계보건기구 암 등록·예방 및 조기검진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분자종양역학 국제교육훈련과정(2006년), 암 등록과 암 역학의 적용(2008년), 비전염성 질병관리(2010년), 만성질환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2012년, 2014년),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2013년, 2015년, 2016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암 관리 국제 교육훈련 과정을
현대차 파업 악화에 따른 차량 생산 차질로 운행 연기 불가피 올해 추석을 맞아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 운행하기로 했던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이 잠정 연기됐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프리미엄 고속버스 차량의 생산을 담당하는 현대자동차는 8.22일 오후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고속버스 조합’)에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 악화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하여 기한 내 차량 생산·납품이 곤란하다고 통보했다. 이에 프리미엄 버스를 운영하는 고속버스 조합은 우리부와 협의를 거쳐 파업악화에 따라 추후 생산 일정이 불확실한 점, 파업 기간 중 생산 차량의 품질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통 시기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부와 고속버스 조합 및 현대자동차는 이와 같은 사실을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코버스, 이지티켓), 터미널 내 창구에 즉시 게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추후 차량 생산·납품 완료 등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충분한 준비가 끝난 시점에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밝혔다.
▲ <사진출쳐=sbs 동영상 캡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BS가 보도한 가습기 살균제 CMIT 성분이 든 화장품의 유통관리에 대해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15년 8월부터 화장품 보존제 성분인 ‘CMIT/MIT’를 ‘씻어 내는 제품에만 사용’토록 기준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CMIT/MIT 고농도 사용 시 피부감작성(발적, 알러지 반응 등 화장품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에 따른 것으로서 EU도 ‘15년 7월 같은 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 8월 11일부터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CMIT/MIT’ 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6개 지방식약청을 통해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수 조사 중 위반제품이 적발되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