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의 자전거 매장 모습 도심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늘며 자전거와 자전거 관련상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자전거 인구는 지난해 12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업계 관계자는 “도심 내에서 자전거 도로 같은 시설이 잘 정비됐다 보니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지속적으로 야외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고 건강,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자전거가 인기를 얻는 이유”라고 말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새끼 얼룩말 탄생, 25일부터 입장객들에게 공개 ▲ <사진제공=서울시청>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지난 8일 새벽 그랜트얼룩말 한마리가 태어났다고 24일 밝혔다. 11살짜리 얼숙이(암컷)와 17살짜리 얼달이(수컷) 사이에 태어난 새끼는 몸무게 30kg에 몸길이 1m 정도로 건강한 상태다. 동아프리카의 이디오피아와 케냐 등에 서식하는 그랜트얼룩말은 몸길이 2.2~2.4m, 몸무게가 최대 450kg까지 나가 얼룩말 종류 중 가장 큰 편에 속한다. 동물원은 10여일간의 안정을 취한후 25일부터 새끼 얼룩말을 어미와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새끼 얼룩말 탄생을 기념해 24일부터 서울시설공단에서 ‘얼룩말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얼룩말과 어울리는 이름을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페이스북에 댓글로 달면 된다. 정식 이름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이름 공모 이벤트를 페이스북으로 알린 이용자 중 10명을 뽑아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 정용기 의원<사진제공=정용기 의원실> 철도 성범죄 약 3배 증가...올해 상반기에만 178건 달해 솜방망이 처벌 문제...작년 성범죄자 434명 중 32명만 구속 정용기 “철도범죄예방시스템 강화하고, 범죄자 엄중 처벌해야” 안전과 편리함의 대명사인 열차에서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늘어나는 범죄 규모에 비해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그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 (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업무보고 자료(2011.1.~2016.6.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사건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 현재까지 절도, 폭력, 성폭력, 철도안전범죄 등 철도형사 사건이 6,814건 발생했다. 이중 절도범죄가 1,76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범죄가 1,499건으로 뒤를 이었다. 폭력사범이 1036건, 철도안전 범죄도 720건에 달했다. 특히 성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1년 159건이던 철도 성범죄가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413건으로 2.6배 늘어났다. 올해도 6월 현재 벌써 178건이 발생했다. 범죄의 양태도 천태만상이다. 지난달 1일,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돈 의원은 당의 지시로 허위계약서를 작성했다는 김수민 의원의 진술에 대해 당혹스럽다며 당 차원 조사에서는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왕주현 사무부총장 지시로 허위계약서를 작성했다는 김 의원의 진술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한심한 일이라며, 왕 부총장이 업체 사이의 문제를 당의 문제로 만든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진상 조사 당시 의혹 당사자인 김수민, 박선숙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대한 직접 조사를 하지 못해 관련 내용을 알지 못했다며, 현재 김 의원 등과는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은 YTN 기자에게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숭례문 광장 앞에서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중단되었던「숭례문 파수의식 재현행사」를 8년 만에 재개했다.
▲ 이청호함<사진제공=국민안전처> 우리나라 해경 경비함 중 가장 큰 경비함인 5000톤급 '이청호함'이 23일 취역식을 갖고 국토의 최남단 이어도를 비롯한 제주해역의 수호신으로 나섰다. 테니스장 9개를 합친 규모의 갑판을 가진 이청호함은 추가 급유 없이 우리나라에서 미국 LA를 왕복 운항할 수 있다. 23일 오전 12시 30분 제주 민군복합항(강정항). 이청호함 이재두 함장(총경)의 힘찬 '출항' 명령에 국내 최대 규모의 경비함인 5000톤급 경비함이 예인선에 끌려 제주 바다를 향해 출항했다. 수심, 풍향, 풍속 등을 관장하는 '전탐사' 등 승조원들을 지휘하는 이 함장의 얼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비함을 지휘하는 결연함이 묻어났다. 이청호함은 이날 취역식을 마치고 출항해 제주민군복합항 앞에서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 선박 진화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해상 훈련에는 이청호함과 함께 해경 헬기 2대, 3000톤급 1척, 100톤급 1척 등이 동원됐다. 이청호함은 2011년 12월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속하다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청호함으로 명명됐다. 특히 최근 이어도 해역을 둘러싸고 한중일 영유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지저귄다 소를 칠 아이는 여태 아니 일어났느냐 고개 넘어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냐 이 시조의 지은이인 남구만은 조선 후기의 문신(文臣)으로 벼슬이 영의정에까지 이르렀다. 이 시조는 남구만이 벼슬에서 물러나 전원생활을 할 때 쓴 작품이다. 이 시조는 봄날 농촌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봄이 되어 할 일이 늘어나니 아이는 조금이라도 일을 덜하기 위해 게으름을 피운다. 하지만 아이가 할 일은 결국 아이가 다 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래서 지은이는 아이에게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빨리 일어나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해는 05시 11분에 고갤 내밀었다. 이 시각이전에 눈을 뜬다는 것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렇듯 이 맘 때면 항상 이 시조가 떠 오른다. 초여름 이지만 햇빛의 열기는 유리창을 박차듯이 내리쬐기 시작했다. 커튼을 치지 않았던 터라 그 빛은 내리치는 채찍질과 같았다. 문득 바로 앞 근린공원에 갈 생각이 들었다. 공원에 나오니 모두가 노인들이다. 물론 나이가 많을수록 새벽잠이 없다는 것이 사실인 것은 분명하다. 젊은 사람들은 밤 늦게까지 공부나 일을 하든가 음주가
서울시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숭례문 광장 앞에서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중단되었던「숭례문 파수의식 재현행사」를 8년 만에 재개했다.
▲ 北,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0' 시험발사 사진 공개<사진출처=연합뉴스> 북한은 23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현지지도한 가운데 '지상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시험발사를 지켜본 뒤 "적들은 물론 전세계가 이번 탄도로케트의 비행궤적만 보고도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의 능력을 바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국놈들을 전면적이고 현실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확실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북한은 "시험발사는 탄로로케트의 최대사거리를 모의하여 고각발사체제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천둥같은 폭음을 터뜨리며 자행발사대를 이탈한 탄도로케트는 예정비행궤도를 따라 최대정점고도 1,413.6㎞까지 싱승비행해 400㎞ 전방의 예정된 목표수역에 정확히 낙탄되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화성-10'은 무수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22일 오전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무수단(BM-25)을 2발 발사했으나 1발은 공중에서 폭발했고 1발은 약 400㎞를 비행하며
국가인권위..불합리한 차별, 박경미 의원 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 건강보험 당국이 직장가입자의 형제자매에 대해 이혼이냐 사별이냐에 따라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에 차별을 두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현행법상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형제자매 중 소득이 없으면서 미혼이거나 이혼하더라도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배우자와 '사별'한 형제자매는 보수나 소득이 없어 생활이 어렵더라도 혼인관계가 종료되지 않은 상태로 간주하고 피부양자 자격을 주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차별이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피부양자가 되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건강보험 혜택을 볼 수 있다. 실제로 한 직장인은 남편과 사별한 언니를 자신의 피부양자로 등록하려 했으나 건보공단이 거부하자 2013년 7월 부당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국가인권위는 2014년 9월 이 사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법이 규정한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에 해당한다며 복지부와 건보공단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당시 국가인권위는 "이혼·사별 등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근로·재산소득으로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