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서울시 70∼80대 고령 택시기사가 4년 반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의회 성중기(새누리당 강남1) 의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70대 이상 택시기사는 8천137명을 기록해 2011년 말 4천6명에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70대는 3천943명에서 8천8명으로, 80대는 63명에서 129명으로 늘었다. 개인택시가 70대 3천229명에서 6천337명, 80대 57명에서 115명으로 증가했다. 법인택시도 고령화 추세가 그대로 이어졌다. 개인택시는 4만 9천447명 중 60대가 2만 3천602명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법인택시는 3만 5천810명 중 50대가 1만 6천704명으로 가장 많았다. 6월 말 기준 서울 택시기사는 20대가 33명, 30대 718명, 40대 8천543명, 50대 3만 2천534명, 60대 3만 5천292명, 70대 8천8명, 80대 129명 등 8만 5천257명이다. 지난 7일 교통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65세가 넘은 택시기사는 6만2,404명이다.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면 47.1%로 절반에 달한다. 이는 2011년 26.4%였던 것에 비해 1.8배 늘어난 수치다. 문제는 택
▲ <자료사진> 기업 5곳 중 2곳은 신입사원 채용 시 공고에는 밝히지 않지만 평가에는 반영하는 '비공개' 자격조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건 1위는 나이였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57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3%가 '신입 채용 시 비공개 자격조건이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기업이 47.6%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 40.1%, 중견기업 38.6% 순이었다.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비공개 자격조건 1위는 나이(44.8%·복수응답)였다. 내부적으로 제한하는 지원자의 나이는 남성 평균 33세, 여성은 31세로 집계됐다. 2위는 성별(31.9%)로, 내부적으로 유지하는 성비는 평균 67대33(남성 대 여성)이었다. 이외에 거주지역(29.3%), 전공(25%), 자격증(23.3%), 결혼 여부(18.5%), 학력(15.9%), 인턴 등 경험보유(15.9%), 군필 여부(13.8%), 종교(7.3%), 학벌(6.9%) 등의 조건이 있었다. 이 같은 비공개 자격조건을 갖추지 못해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는 기업은 89.2%에 달했다. 평가에 반영하면서도 해당 조건을 비공개로 하는 이유로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라서'(44.4%·복수응답)라는
서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장비업자·하도급자 등 사회적 약자 생계안정을 위해 8월 29일(월)부터 9월 7일(수)까지를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으로 설정하고, 임금, 장비대여비 등 대금의 체불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대금체불예방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 등을 통해 체불예방은 물론 발생된 대금 체불 등에 대하여 신속한 청산이 이뤄지도록 집중 지도한다. ‘대금체불예방점검반’은 공정한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명예 하도급 호민관이 참여하여 시 직원과 함께 현장점검 업무 등을 수행한다. 대금체불예방점검반은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 중에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 체불 신고가 접수된 공사 현장에 대해 우선 점검한다. 아울러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중에 올해 발주되어 하도급 관련 점검이 실시되지 않아 하도급 점검·지도가 필요한 공사현장을 선정하여 직권 점검을 통한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 점검은 ➀ 공정률에 맞게 하도급대금이 지급되었는지 여부, ➁ 대금지급기간 내에 지급되었는지 여부, ➂ 건설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임금 및 건설기계 대여업자에 대한 대여대
추석기간(9.13~18) 무료임시열차 운행, 9월 24일 영업운행 시작 국토교통부는 경기 성남․판교를 출발하여 광주와 이천, 여주를 오가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종합시험운행 등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한 모든 절차가 이루어져, 수도권교통카드개선시스템 개선이 완료되는 다음달 개통식(9.23 15:00, 여주역)을 거쳐 9월24(토)일부터 본격 영업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한 본 사업은 성남∼여주간 57km 구간을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02년 12월 기본계획을 마련한 이후, 총사업비 1조 9,485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07년 11월 노반공사를 착공한 이래 약 8년 10개월 간에 걸쳐 공사를 시행하여 개통에 이르게 됐다. 본 노선에는 성남시 2개, 광주시 4개, 이천시 3개, 여주시 2개 등 총 11개의 역이 새롭게 만들어 졌으며, 각 지역의 유래와 특성을 반영한 역사 외관 이미지와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시설 확충 및 현대화로 각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축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지역주민의 전철교통편의를 위하여 본격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의 여러종류의 박들이 주렁주렁 열려있어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방글라데시 요청,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규제관리 역량강화 ▲ 올해 5월, 방글라데시 현지연수 식약처 파견단과 방글라데시 의약품청 참가자 <사진제공= KOICA>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방글라데시 의약품청(DGDA) 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규제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센터(KOICA)와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바이오의약품의 허가‧심사,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역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글라데시 의약품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허가‧승인 ▲바이오의약품 품질 관리 체계 ▲실험실 운영 ▲현장 견학 등이다. 특히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직접 방문하여 제조소 운영 등 제조‧품질관리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임상시험센터 견학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방
우병우 민정수석 “검찰수사와 무관하게 사퇴해야 66.7%”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8월말 정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율은 25.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부정율은 역대 최고치인 65.5%로 나타났다. 검찰수사를 앞두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거취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3인 66.7%가 ‘검찰수사와 무관하게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사퇴 여론이 과반에 가까운 48.8%에 달했다. 내년 12월 대선이 반기문ㆍ문재인ㆍ안철수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후보지지도는 ▲반기문 36.5% ▲문재인 35.9% ▲안철수 16.1%순으로, 반기문 총장과 문재인 전 대표가 불과 0.6%p차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정당지지도는 ▲더민주 30.6% ▲새누리당 27.6% ▲국민의당 14.3% ▲정의당 7.4%순으로, 더민주가 새누리당을 오차범위 내인 3.0%p 앞서며 2개월 연속 선두를 달렸다. ■ 朴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25.0%(▼3.0) vs 잘못함 65.5%(▲5.7)” 먼저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5.0%, 부정평가는 65.5%로, 부정평가가 2.6배 더 높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8월말 정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23.9%의 지지를 얻어 22.4%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내인 1.5%p 앞서며 한 달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각 정당별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새누리당은 24.0%를 얻은 반기문 총장, 더불어민주당은 29.5%를 얻은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은 30.0%를 얻은 안철수 전 대표가 각각 선두를 달렸다. 내년 12월 대선에서 새누리당ㆍ더민주ㆍ국민의당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 41.8% ▲새누리당 31.4% ▲국민의당 15.7%순으로, 더민주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0.4~26.1%p 앞서며 계속 선두를 달렸다. ■ 차기대통령 적합도 “문재인 23.9%(▼0.3) vs 반기문 22.4%(▼1.9)” 모두 아홉 명의 후보군을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문재인 전 대표가 23.9%의 지지를 얻어 22.4%의 반기문 총장을 오차범위 내인 1.5%p 앞서며 한 달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박원순 9.5% ▲안철수 8.1% ▲손학규 5.5% ▲김무성 4.6% ▲오세훈 4.5% ▲유승
렛츠런 색채전이 일산 아람누리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임정택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6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 정책엑스포 2016」에서 "희망의 정치, 국민의 국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정의장은 국회가 민의를 저버리고 당리당략에 빠져 있다고 하면서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이 행복한 국가,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시대 정치의 역할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뢰받는 정치, 국회가 되기위해선 특권내려놓기에 매진하고 투명사회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장은 지속적인 경제침체 속에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우리 경제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통합의 걸림돌인 양극화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이는 정치권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장은 한반도의 안보환경이 위태롭고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강대강으로 맞서면 해결이 안 되며 동북아 평화와 협력을 위해 6자회담 당사국 의회 간 대화를 위해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을 구성해서 미․일․중․러 4개국 의회를 상대로 한 의회외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의장은 개헌에 대해서 87년 개헌 당시의 대표적인 성과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