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2017년부터, 인천․경기는 2018년부터 시행 2005년 이전 등록한 노후경유차 104만대 중 종합검사 미이행․불합격 차량과 저공해조치 미이행 차량 대상 환경부장관(윤성규), 서울특별시장(박원순), 인천광역시장(유정복), 경기도지사(남경필)는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옹진군,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에 등록한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를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8월 4일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운행제한이 되는 지역과 시기는 서울시 전역은 2017년, 인천시(옹진군 제외)와 경기도 17개 시는 2018년, 나머지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은 2020년부터다. 이에 따라 A지역에서 운행제한을 실시하면 A지역 등록차량 뿐만 아니라 A지역과 다른 B지역의 등록차량도 운행제한 대상에 해당되어 A지역의 운행이 제한된다. 운행제한의 대상이 되는 차량은 2005년 이전에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한 104만대다. 2005년 이전의 노후경유차는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부착되어 있지 않은 차량이며, 이들 노후경유차(∼2005년, 유로3) 1대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경유차(2015년∼, 유로6)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ㆍ시행규칙」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가 주로 섭취하는 조제분유 등 조제유류에 대해 이력추적관리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ㆍ시행규칙」을 8월 4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2월 축산물가공품 이력제도 도입을 위한「축산물 위생관리법」개정 이후 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 절차 및 기준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축산물가공품 이력추적관리제도 시행을 위한 규정 마련 ▲폐업신고 간소화 ▲부적합 보고의무 위반 시 행정처분 신설 ▲축산물가공업체의 안전관리인증(HACCP) 방식 개선 등이다. 8월 4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물가공품 이력추적관리제도는 조제유류 가공업자(매출액별) 및 판매업자(면적별) 대상으로는 단계적으로 의무 시행된다.
야간 및 항해 중 고의로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 엄중처벌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8월초부터 9월 2일까지 5주간에 걸쳐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유와 폐기물의 적법처리 여부에 대하여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는 연평균 239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136건(57%)으로 가장 높고, 해양오염 신고는 연평균 1,126건이 접수됐다. 전국 18개 해경서에서 해양오염 사고 및 신고현황을 지역 특성에 맞게 위험도 분석을 실시하여 단속방향을 결정했다. 이에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어선, 예인선, 유조선에 의한 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전국 46개 항·포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야간 및 항해 중에 은밀하게 잠수펌프 등을 이용하여 폐유를 버리는 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소량의 기름이라도 고의성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집행할 계획이다. 최근 국민들은 바다에 기름이 조금이라도 떠 있으면 즉시 해경으로 신고하고 있으며, 해경은 유지문 분석을 통해 달아난 선박을 결국 검거하게 된다. 국민안전처 김형만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은 우
당분간 폭염 지속되고 국지성 강한 소나기 주의 ▲ 8월 4일(목) 이후 폭염관련 기압계 모식도<자료=기상청> 올해 장마는 6월 18일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시작되어 7월 30일에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 후 종료됐다. 기상청은 장마기간은 제주도 및 남부지방이 29일로 평년보다 짧았으며, 중부지방 37일로 평년보다 길었다고 3일 밝혔다. 장마기간 동안 전국평균 강수량은 332.1㎜로 평년(356.1㎜)보다 적었으며 제주도, 남부지방 및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적었고,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아 지역적으로 강수량 편차가 컸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일찍 시작하였으며,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게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던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북상하면서 6월 18일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려 장마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되었으며 6월 24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24일에 장마가 시작되어 평년과 비슷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는 평년보다 일찍 종료되었으며,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늦게 종료됐다.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국내 석사학위 취득자 중 절반가량이 취업을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른 일을 병행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해 석사를 받은 이들 가운데도 75%가 취업을 못했다. 이는 경제여건도 안 좋은 데다 일자리 마져 부족한 상태인 데 대학들이 학위를 미끼로 장사 속에 빠져 계속 학생 수 증원이나 졸업생만 만들고 있다는 관측이다. 3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내놓은 '국내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자의 취업과 진로실태' 분석에 따르면 2015년 8월 기준, 국내 신규 석사학위 취득자 9783명 중 취업자 비율은 54.2%에 그쳤다. 다른 일을 병행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했던 석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취업으로 이어진 비율은 24.6%로 저조했다. 사실상 석사 취득자 네 명 중 고작 한 명만이 취업에 성공했다는 얘기다. 석사학위 취득자들이 선호하는 직장은 대학(19.4%)-공기업(17.2%)-공공연구소(16.3%) 순이었으나 실제 취업자들이 취업한 곳은 민간기업(27.2%), 초·중·고교(15%), 의료기관(11.6%) 순이었다. 취업자의 일자리 유형으로는 정규직 67.7%, 비정규직 32.3%였다.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89.1%, 이 중 81.5%가 상용직, 18.
▲ <자료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2016년 8월 3일부터 2018년 4월 2일까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아록스(Arocs) 3242K, 3945K, 3951K 모델의 경우 뒷차축 주변 전기배선 및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으로 추진축(프로펠러 샤프트)과의 불규칙 접촉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브레이크 호스 등이 손상되어 제동장치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4년 7월 23일부터 2016년 2월 7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아록스(Arocs) 3242K, 3945K, 3951K 모델 75대다.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2016년 8월 3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주)의 제작결함 시정조치(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여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는 건설기계(덤프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 <사진출처=엠넷닷컴> 탤런트 견미리씨의 남편이 주가 조작 혐의로 다시 쇠고랑을 찼다. 견씨의 남편 이씨는 2011년에도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다. 당시 상장폐지된 기업을 인수한 후 허위내용을 공시해 266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챙긴 혐의로 이모(50)씨를 지난달 30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2014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인 견씨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팔아치워 40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이 회사가 유상증자를 할 때 홍콩계 자본이 투자한다는 등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공시하고 주가를 띄운 것으로 보고 있다. 보타바이오는 지난 2014년 11월 129억원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000원대였던 주가는 지난해 4월 최고 1만5000원대까지 10배 가까이 치솟았다. 증자를 통해 견씨는 이 회사의 대주주로 올라섰고, 남편 이씨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검찰은 이 회사 사내이사였던 이씨가 회
보건복지부는 서울시의 청년수당 지급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이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서 집행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청년들에 대한 현금지원은 청년 실업의 근본적 해결방안도 아니고, 도덕적 해이 같은 부작용만 야기만 야기할 것으로 판단됨을 강조하면서 서울시가 청년수당 집행을 강행한다면 법령상 절차대로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2일 밝혔다. 또 박원순 시장은서울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청년수당과 관련하여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시 청년수당이 다음과 같이 내용면이나 절차면에서 문제가 크므로 즉시 사업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첫째 청년수당은 청년과 같이 근로능력이 있는 계층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구직활동이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에의 참여를 전제로 지원해야하는 고용정책의 원칙에 어긋난다. 둘째 청년수당처럼 구직활동을 벗어난 개인 활동에까지 무분별하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은 도덕적 해이를 초래할 수 있다. 셋째, 서울시가 청년수당을 강행한다면 타 지자체들도 앞다투어 현금을 지원하는 선심성 정책이 양산될 것이며, 이는 복지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월) 저녁 서울 서대문경찰서 관내(서대문구 대신동) 안심귀갓길․안심화장실을 방문하여 경찰의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직접 점검했다. 황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강남역 살인사건” 등이 발생한 이후, 총리주재로「법질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수립한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 없는 범죄 종합대책”의 현장추진 상황을 점검․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동 대책에 따라, 경찰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8.31까지 3개월)”을 전개하고 있으며 스마트 국민제보 앱(App),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여성 불안요인을 파악하여,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민제보 신속대응팀” 등을 통해 신속히 예방 및 보호조치를 취해 오고 있다. 황 총리는 이날 여성안심귀갓길*을 직접 걸으며, 여성들이 귀가시간대 주로 이용하는 노선에 대한 적극적인 순찰과 주변 환경개선 등 지속적인 안전 확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인근 여성안심화장실을 방문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휴대폰 전원 버튼을 누르면 긴급 신고가 되는 비콘(Beacon)* 시스템 작동 시연 등을 관람했다. 황 총리는,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입생을 모집할 당시의 광고와는 다르게 등록금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은 봉화고등학교의 광고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하기로 결정했다. 봉화고는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입학안내 자료에 서울대, 부산대 등 특정대학에 입학할 경우 4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광고했지만 시행하지 안했다. 다른 조건 없이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광고하였으나, 해당 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등록금을 전혀 지원하지 않거나, 혹은 등록금을 계속 지원받기 위한 등록금 유지 추가단서조항을 제시했다. 공정위는 향후 거짓·과장 광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정명령을 결정했으며 신입생 및 학부모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일부 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부당한 광고행위를 제재하여, 향후 거짓·과장 광고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도 공정거래위원회는 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 시기에는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광고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중하게 제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