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산림청>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업적과 우리 농업에 끼친 영향을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8월 23일~ 31일까지 9일 동안 '우장춘 박사 특별전'을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장춘 박사 서거 57주기를 맞아 우장춘 박사의 주요 업적과 우리 농업 과학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부3.0의 하나로 마련했다. 우장춘 박사 특별전은 전체 9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림이나 사진 등 다양한 시각적인 사인그래픽과 실물모형, 그리고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우장춘 박사는 195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전신인 중앙원예기술원의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본과 기술 부족으로 황폐화한 1950년대 한국농업의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또한 자가불화합성과 웅성불임성을 이용해 배추, 양파 등의 일대잡종을 육성하는 등 우리나라 원예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 감귤, 강원도 감자 등 다양한 품종을 개량해 보급함으로써 전후 식량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농업 분야의 많은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1959년 정부로부터 문화포장을 받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허건량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문화재청은「고흥 소록도 한센인 생활 유품」을 문화재로 등록하고,「3‧1독립선언서」외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문화재 제663호로 등록된「고흥 소록도 한센인 생활 유품」은 한센인들이 치료와 생활을 위하여 스스로 제작한 개인 치료용 칼과 생활 도구인 단추 끼우개, 식생활 도구인 국자, 냄비, 솥들개(솥 드는 도구) 등을 비롯하여 강제노역 현장에서 사용된 시멘트 블록 형틀, 기와틀 등 총 8종 14점이다. 한센인들의 고난과 한이 서려 있는 이 유품들은 한센인 환자들의 열악한 치료시설, 부족한 물자, 강제노역 등 당시의 고립되고 처절했던 생활상이 담겨 있다. 또한, 생존하기 위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낸 지혜와 창의가 모인 도구들이라 할 수 있다. ▲ 냄비 이처럼「고흥 소록도 한센인 생활 유품」은 시대적 변화와 극한 상황 속에서 한센인들의 생존을 위한 지혜와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특수한 사회적‧문화적 상황을 반영한 역사성을 지니고 있어 문화재로 등록됐다. 한편,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소장본과 개인소장본 각 1점씩의「3‧1독립선언서」(총 2점), 개인소장본「발해태조건국지‧명림답부전」(1권), 공군참모총장 소장「대
중랑구 면목동 용마봉 기슭에 있는 인공폭포로서, 1997년 높이 51m 크기로 조성되었다. 용마폭포 좌측에는 21.4m의 청룡폭포, 우측에는 21m의 백마폭포가 있고 그 아래 연못이 설치되어 있어 폭포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7호선 용마산역은 '폭염' 속에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두대를 연말까지 교체한다고 하지만 역자체가 에스컬레이터가 없으면 승강장이 깊어 계단을 이용하기엔 너무나 힘겨워 보인다. 노후된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한다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공사를 강행한다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보여진다.
정세균 의장은 알렉산드르 안드레예비치 티모닌(Alexander A. TIMONIN) 주한러시아대사 예방을 19일 받았다. 정 의장은 “한국과 러시아 관계는 1990년 수교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양국은 오랜 친구관계”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티모닌 대사는 “국민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20대국회의장으로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지난 25년동안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4월‘제1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가 개최되는 등 양국 의회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의장은 “‘유라시아 의장회의’가 관련국들간 협력강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한 뒤 “최근 한-러간 교역규모가 둔화되고 있는데, 양국의 경제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티모닌 대사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한러경제공동위원회’에서 양국간 경제교류 및 협력을 확대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이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최근 구성된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외교단’ 활동에 러시아 정부와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
▲ 소양강 스카이워크 강원 춘천시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춘천시가 68억 원을 들여 의암호 소양2교 인근에 만든 국내 최장의 투명 전망시설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개장했다.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바닥 아래가 훤히 들여다보여 아찔함을 선사하는 일종의 ‘스릴 전망대’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장 시설인 데다 경춘선 전철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직선 구간 140m, 폭 4m의 다리 형태로 끝 부분에는 지름 16m의 전망광장이 연결돼 있다. 물 위에서부터의 높이는 7∼7.5m로 시원한 물줄기가 발 아래로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임정택 바닥의 강화유리는 두께 1.2cm짜리 3장으로 유리 사이에 특수접착 물질을 넣어 강도를 높였다. m²당 하중은 0.7t으로 일시에 전체 구간에 6800명까지 수용할 정도로 튼튼하다. 춘천시는 관람객의 보행 편의를 위해 일시 입장객을 200명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야간에는 특수 야간 조명을 밝혀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다음 달 1개월은 무료로, 8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 춘천시민은 50% 할인된
▲ <자료사진> 서울시는 8월 22일(월)~25일(목)까지 4일간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을지연습은 최근의 안보상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 분석 등을 반영해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번 연습에는 수도방위사령부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170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22일(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 최초상황보고와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 창설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민·관·군·경 합동 피해복구 등 다양한 실제훈련들이 서울 전역에서 실시한다. 상황조치연습은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메시지를 처리함으로써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현안 토의는 각급 기관장 주재 하에 전시 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한다. 실제훈련은 기반시설 피해복구훈련, 지하철 복합재난대비훈련 등 실제행동을 통하여 숙달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선정하여 훈련한다. 서울시는 연습기간 중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인천시 남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인천기계공고를 방문,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2017년에는 200여개 특성화고로 대폭 확대·운영된다. 교육부(부총리 이준식)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8월 19일(금), 현재 운영중인 도제학교 60개교에, 특성화고 140여 개교를 추가로 선정하여 ‘17년까지 200개 도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특히, 도제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산업 분야도 기존 공업계열 외에 서비스, IT, 경영사무 등 특성화고 전 교육 분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14.1월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베른 상공업 직업학교 방문을 계기로 본격 도입된 제도로서, 독일·스위스의 높은 청년 고용률과 제조업 부문의 경쟁력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받는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정책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15년 특성화고 9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60개 특성화고, 830개 기업에서 2,67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의 대표 브랜드 사업
인증절차 안내 등 할랄화장품 세미나 및 상품 전시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업체의 할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8월 19일 서울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할랄화장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할랄지역 화장품 인증절차 및 자료제출 요건 등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할랄 지역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 주요내용은 ▲할랄화장품 시장동향 및 해외 진출사례 ▲각 국의 할랄화장품 인증절차 및 통관제도 ▲할랄화장품 GMP운영 등이다. 특히 할랄지역 화장품 수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화장품업체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화장품업체가 할랄화장품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에는 주한 이란대사관 등과 함께 할랄화장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화장품 업체가 새로운 수출활로를 개척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국내 기업이 개발한 할랄 화장품, 식품 등에 대한 수출기회 마련을 위한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6’
유방암 호르몬 치료 증진 및 재발암 방지 약물 치료법 개발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유방암 환자에 대한 호르몬 치료 효과를 더 상승시키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호르몬 수용체 단백질이 발견된 환자를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는데, 일부 환자들의 경우 호르몬 치료에 대해 치료효과가 미미하거나 치료 이후 암이 재발되어 생존율이 낮아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 박인철 박사팀은 호르몬 치료에 암세포 포도당 분해과정을 방해하는 약물을 첨가하였을 때 호르몬 약물 치료 효과를 2배 이상 상승시키고 호르몬 치료 저항성(내성)을 가지는 암세포의 사멸을 호르몬 단독 치료군 대비 50%이상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암세포 포도당 분해 과정을 방해하는 약물을 호르몬 치료 시 첨가하였을 때 암세포의 왕성한 성장 및 재발 관련인자인 “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를 분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규명하였으며, 인위적으로 확립한 호르몬 치료 저항성 세포에서 세포성장인자 수용체가 높게 나타나고 저항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