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할 것▲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렸다며 고개을 숙여 사과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_) (시사1 = 윤여진 기자) 임기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린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365일 24시간 노심초사하시면서, 국민들도 열심히 일하시고 힘드시지만 저 역시도 365일 24시간 정말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이 대통령의 어깨에 놓인 책무라는 생각이 듭다"며 "무엇보다, 남은 2년 반은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2027년 5월 9일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할 것"이라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
▲윤석열 대통령. (출처 = 대통령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늘 걱정이 많은 자리”라며 “그렇지만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해도 어쨌든 국가와 국민의 민생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그 보람에 힘든지 모르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임기 반환점까지 왔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겸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보면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께서 맡기신 일을 어떻게든 잘 해내기 위해서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국민들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러면서 “또 저의 노력과는 별개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일도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또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다. 앞으로도 챙기고 또 살펴서,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 중인 윤석열 대통령. (출처 = 대통령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당선을 축하했다. 7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전 7시 59분부터 약 12분 동안 트럼프 당선인과 윤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며 “조만간 이른 시일 내에 날짜와 장소를 정해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도 “한미간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두루 잘 듣고 있다”고 화답했다.
▲지난 4월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출처 = 대통령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최재성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은 7일 여야를 대표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논란과 관련해 차이점이 있음을 밝혔다.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이날 KBS 전격시사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조금 사안을 지금 대통령과 여당의 위기하고 이재명 대표의 소위 사법 리스크 문제하고 완전히 성격이 다르다”라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이재명 대표 개인의, 정치인 이재명 대표 개인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과 정국, 대통령, 떠난 민심 그다음에 민주당의 존재 이런 건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재차 “이재명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현재 수사받고 기소되고 재판받고 지금까지 일어났던 상황들”이라며 “정권의 위기라든가 민심이 돌아선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이재명 대표가 유죄를 받는다고 돌아선 민심이 여권에 회복되는 건 아니다”라며 “그리고 민주당이 흔들리거나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철저히 이거는 정치인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사진=시사1DB)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에서 축하인사를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전 7시 39분부터 12분 간 "대승을 축하"한다며 12분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전화 통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승 거둔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트럼프 당선인은 아주 감사하다며 한국 국민들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전북도청 전경. (출처 = 전북도청)(시사1 = 윤여진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협의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및 행안부 등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등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김관영 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지난번 제7회 협력회의 상정안건의 후속조치 추진상황과 제8회 협력회의 안건 선정 경과를 보고했다.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상정되어 논의된 안건은 총 5건이다.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방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재산 정비·활용 제안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방안 ▴기준인건비 및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방안 첫 번째 논의 안건인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은 정부, 지자체, 지방은행 등이 참여하는 1조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모펀드) 신규 조성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겠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새롭게 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지난 9월 여야대표회담에서 두어 달에 한 번 ‘대표 회담을 정례화하자’던 한동훈 대표가 야당의 실무 회담 제안에 침묵만 하고 있다”며 “2차 여야대표회담 제안에 즉각 화답한 건 시늉에 불과했나, ‘선당후사’가 아니라 ‘선민후사’라던 한 대표의 말이 공허한 메아리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치적 수 싸움에 민생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며 “정치적 입장 차를 떠나 여야가 만나 국민의 삶을 논하고 민생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또 “금투세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도 논의해야 한다”며 “상법 개정을 포함한 입법과 증시 선진화 정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민주당은 모든 의제를 열어두고 여야 대표 회담을 통해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할 의지를 거듭 밝혔다”며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국민이 부여한 무거운 책임을 되새기고 전향적인 자세로 대화의 장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6일 조국 의원실에서‘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토론회’가 열렸다. (출처 = 조국혁신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최근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는 등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쇄신 방안을 공개하기로 한 데 앞서, 6일 조국 의원실에서‘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 기념사에서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며 “무능과 무책임, 실패의 2년 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뻔뻔한 시간에 평가란 말도 아깝다”라며 “오늘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잘 살펴 이 정부 다음 행보를 대비하는 방편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가 우리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정춘생·이해민·박은정·차규근 혁신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허성무·이병진·염태영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아무리 방탄으로 대동단결하고 무죄에 혈안이 되더라도 법원의 시간은 다가온다”며 “민주당이 어제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농성을 벌인 데 이어, 오늘은 ‘특검법 관철을 위한 국회의원 비상행동’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1심 선고가 예정된 15일까지, 주중에는 국회에서 천막 농성을, 주말에는 시민단체와 함께 거리 투쟁에 나서는 ‘투트랙 캠페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거대 의석을 가진 ‘여의도 여당’ 민주당이 천막을 치거나 거리로 나서는 이유는 누가 봐도 ‘이재명 방탄’ 때문 아니겠나”라며 “평일에는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교대로 천막을 지키고, 주말에는 민노총과의 연대 집회를 위해 장외로 나가는 모습은 참으로 딱해 보인다”고도 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재차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은 무죄’라는 팻말을 들고 릴레이 인증샷을 찍고 있으며, ‘이재명 무죄탄원 서명운동’ 링크를 올려 지지자를 재촉한다”며 “그러나 아무리 말로 무죄를 주장해도, 법원은 법리와 사
▲국민의힘 지도부.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당선을 계기로 한미 양국의 피로 맺은 동맹이 더 깊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재차 “최근 북러 밀착 등으로 동북아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빈틈없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서로 공유해왔고 오랜 기간 긴밀한 통상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만큼, 첨단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공동의 이익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