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개입으로 양극화 심화 시킨 건 권력형 범죄”▲김나래 주거안정연대 회장.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30일 “전·월세 가격 폭등의 원인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다”며 “정부발 ‘126%(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 정책’이 저가주택 시장을 궤멸시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른바 ’전세사기 프레임‘으로 저가주택 시장의 전세부터 붕괴시키고 126% 정책을 전격 시행해 비아파트 임대사업자 및 다주택자들을 파산시키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연대는 “그 결과, 18년 만에 경매 매물이 최대로 넘치게 돼 제대로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집이 넘치게 됐다”며 “반면 다른 쪽에선 ’전·월세가 폭등한다‘며 아우성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126% 정책이 저가주택 시장을 파괴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국가의 개입으로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부동산 시장을 궤멸시킨 것은 권력형 범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향후 수년간 주택 부족 문제로 국민들은 주거 고통을 받을텐데, 정부는 이 와중에 전세사기로 경매에 나온 매물을 최대한 매
“정상적 전세가로 역전세 풀어내”…DJ정부 사례 소개하기도▲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자료사진.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29일 “현재 부동산 시장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전세사기’, 그리고 ‘역전세’ 문제가 심각하다”며 “전세를 둘러싼 문제에서 현 정부가 자유로울 수 없음도 분명하다”고 우려했다. 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 정부의 전세 관련 부동산 처방은 어떤가”라며 “과거 정부와는 다른 역전세 정책을 펼치지 않았나”라고 이같이 우려했다. 연대는 “전세사기 특단의 대책이란 이름으로 비아파트의 경우엔 주택가격 산정기준인 감정평가가격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어 과세표준의 기준인 공시지가의 140%를 주택가격으로 산정했다. 또 주택가격의 90%인 126%의 전세가격 상한제를 정착시켜 임대인들의 전세금 반환에 극심한 어려움을 만들었다”고 현재 비아파트권 주택가격 산정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다수의 임대인들은 파산은 물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상황에 노출됐다”며 “단도직입적으로 126% 전세가격 통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 다시 발생해선 안될 극악한 정책임을 강조하고 싶
▲2024 한국청소년연맹 어린이 안전지킴이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청소년연맹)(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와 함께 5월부터 7월 여름 방학 기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아 및 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대영초등학교 전교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한국청소년연맹과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 임직원이 서울대영초 학생회장단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교육 미니 책자와 키트를 전달하며 등굣길 안전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17 가족사랑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며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2020년부터는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은 스쿨존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지역축제 및 관내 행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전국에서 전개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이 원공노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서를 낭독하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안동시청 공무원노조와 28일 오전 국회에서 거대기득권노조괴롭힘방지법(원공노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공노는 “탈퇴 이후 2년 넘게 거대기득권 노조의 집요한 괴롭힘이 이어졌다”며 “안공노도 전공노에서 탈퇴한 뒤 비슷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거대기득권노조인 전공노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승소 가능성이 없는 소송을 남발하는 한편, 안공노 위원장에 대한 무차별적인 마타도어를 퍼트리면서 괴롭히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 노동계는 거대기득권노조를 탈퇴한 소수 약자노조에 대한 노골적인 보복이 일상화됐다”고 호소했다. 원공노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노조법에는 노동조합의 부당노동행위를 제재 할 수 있는 법 조항이 지금까지도 없다”며 “이런 문제를 알리고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편지를 쓰고 더불어민주당 환노위 의원들에게 면담을 요청해도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어야 하지만, 실상은 거대기득권노조의
▲BGN밝은눈안과 잠실롯데타워점이 원주시청공무원노조 조합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조합원 건강 복지 차원에서 작년 9월 제휴 맺은 BGN밝은눈안과와 함께 찾아가는 안검진서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조의 조합원 복지 증진과 안과의 자사 홍보 목표가 서로 맞아 성사되었으며, 사전에 신청받은 100명의 조합원에게 안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검진에 참여한 조합원은 “노조 정책이 MZ 조합원에 집중되어 40·50 조합원으로서는 서운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조합원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노조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거안정연대 자료사진.(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27일 “정부발 ‘전세사기 특별법’이 조만간 공개된다고 한다”며 “‘126%의 덫’에서 벗어날 마지막 골든타임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날 입장을 통해 “정부는 이번 특별법을 설계할 때 한 가지 잊지 않았으면 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대는 “정부 스스로 “전세사기를 예방하겠다”고 만든 이른바 ‘126%(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 정책’ 때문에 주거 생태계가 망가진 점“이라며 특별법 개정안 설계 시 해당 내용의 수정을 요구했다. 연대는 재차 ”지금 정부 스스로 만든 ‘126%의 덫’에 발목을 잡혀 부동산 시장이 매우 복잡하게 됐다. 선의의 사람들이 연일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정부발 전세사기 특별법에 들어가야 할 필수내용에 대해선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알 법 싶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제 ‘126%의 덫’에서 벗어날 때“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2020년 ‘주택임대사업 등록자’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임차인이 가입하는 ‘전세반환보증보험’은
▲돌코리아-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2024 장애인가족행복키움 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돌(Dole)코리아가 지난 24일 ‘2024 장애인가족행복키움 기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돌코리아는 2007년부터 복지관에 450만 원을 지원하기 시작해 기금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기부금 3500만 원을 포함한 누적 기금은 5억3000여만 원에 이른다. 올해 기부금은 장애인의 일상과 건강, 장애인 가족 지원, 장애인식 개선 사업 등 9개 사업을 통해 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전달된다. 이 중 6월1일에 복지관에서 열릴 ‘제14회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 울려라’는 참가 비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 학습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2011년 돌코리아의 지원으로 처음 시작됐다.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른 복지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팬데믹 기간에는 스트리밍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매년 돌코리아 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복지관 직원,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이날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작성 모습 자료사진..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보여주기식 ‘계란말이쇼’를 멈추고 주거시장을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날 “행사가 아닌 실제 일을 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 2년간 국민의 주거 생태계를 위해 무엇을 했단 말인가.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던 것인가”라고 이같이 밝혔다. 연대는 재차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것도 하지 않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이던 원희룡 전 장관은 정치쇼를 벌이며 주거 생태계를 더욱 교란시켰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원희룡 전 장관은 전세사기를 잡는답시고 ‘126%(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 정책’을 밀어붙이며 비아파트에서 대규모 전세금 미반환 사태를 유발했다”고도 했다. 연대는 계속해서 “이로 인해 임대인은 파산에 이르렀고 임차인은 이사를 갈 수 없게 됐다”며 “현재 아파트는 비아파트 기피로 인해 전세 폭등 상태며 앞으로 수도권은 아파트 비아파트 없이 초유의 월세 상승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연대는 “현 정권이 아무런 일을 하지 않은 2년간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고통으
▲무장애 도시 광양만들기 경사로 설치사업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 정상경 포스코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기홍 광양부시장(시사1 = 유벼리 기자)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 ‘무장애 도시 광양만들기’ 경사로 설치사업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장애 도시 광양만들기’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5000만원을 후원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휠체어 장애인과 노인, 아동,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경사로 설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홍 광양부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상경 포스코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광양시의원, 광양지역장애인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해 사업 소개와 후원금 전달식, 휠체어 체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단을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처럼 느낀다”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러한 이동권 장벽이 많이 허물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복지관도 책임감을 느끼고 무장애 도시 광양이 될 수 있도록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 강습에 참여한다. 사진은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에 도전하는 수요반 생도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에 수상안전 강습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이다. 이번 강습은 육군사관학교와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생도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수상안전강사봉사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제1차 육사 생도 수상안전 강습은 수요반과 일요반으로 나뉘어 총 40명의 육사 생도가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생도들은 기초수영 테스트를 시작으로 △수영 상식과, △장비 구조 및 맨몸 구조법, △익수자 접근 및 운반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인명구조 시 필요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병행한다. 강한 교육을 거쳐 자격요건을 갖춘 생도들은 최종 수료평가 이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선호재 육사 4학년 생도는 “이번 교육과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