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래 주거안정연대 회장.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5일 “다가구를 보유한 집주인들은 참담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대다수가 검경 조사를 받고 있고 회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대는 이날 “과거 190%였던 임대인보증제도가 갑자기 임차인용 전세보증반환제도 ‘126%(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 룰’을 적용해 획일화됐다”며 “이 제도로 인해 다수의 다가구 주인들이 참담한 시간을 직면하게 된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연대는 계속해서 “다가구 집주인들 상당수는 검경 조사 후 ‘실형을 살게 될까’ 떨고 있다”며 “이들은 ‘대출받아 건물 세우고 전세금을 받고 현금을 마련해 월세화를 하려던 게 이렇게 큰 재앙으로 다가올지 몰랐다고 후회 중”이라고 강조했다. 연대의 발언에 앞서 정부는 “다가구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70%로 진입해 126%를 곱할 시 1억원 상당의 다가구의 경우 7000만원의 공시가격이 산정돼 무리없이 전세가율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대는 “정부 주장과 달리 다가구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30%조차 안 된 곳이 허다하다”며 “예를 들어 1억원 상당 물건의 공시가를
▲‘다시 한번 말해 줄래요?’ 포스터 (자료 = 사랑)의달팽이(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랑의달팽이는 인공와우와 관련한 지원 정책에 변화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청각장애인들이 자주 듣는 말인 ‘다시 한번 말해 줄래요?’를 콘셉트로 오는 22일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동명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한 영향력으로 알려진 가수 이적과 이석훈, 뮤지컬 배우 배다해, 배우 유인나가 참여해 뜻깊은 공연을 펼친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앙상블’과 6인의 청각 장애인 보컬 그룹 ‘소울싱어즈’가 희망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올해까지 2500여 명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실시하고 언어재활치료를 돕고 있으며, 덕분에 많은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되찾고 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장애인의 날 케이팝 시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겠다는 포부와 함께 데뷔한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Big Ocean)’ 역시 인공와우의 도움을 받아 소리를 되찾아 가수라는 꿈을 이뤘다. 이는 많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사례다. 현재 소울싱어즈는 행사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해서 연습하고
“전세 가격과 물량 통제하는 정부, 결국 비아파트 전세시장 붕괴 초래”▲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작성 중인 모습.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4일 “정부의 ‘126% 정책’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연좌제’는 비아파트 전세가격과 물량을 모두 통제하는 전무후무한 정책”이라며 “결국 비아파트 전세 시장 붕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대는 이날 “현재 부동산 시장의 ‘월세 폭등 현상’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고 덩달아 ‘빌라포비아’ 현상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연대는 “이대로 가면 아파트 없는 서민은 모두 월세 주거에 살며 소득의 상당 부분을 월세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연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둘러싼 전세 매물 통제에 대해서도 폐지 당위성을 설명했다. 연대는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비아파트권 부동산에 대해 전세가격을 10년 전 가격으로 난추고 통제하고 있다”며 “이 통제가 126% 정책이며, 정부는 가격 통제뿐 아니라 전세 수량도 통제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연대는 “전세 수량 통제는 이른바 ‘대위변제’, 또는 ‘대위변제 룰’”이라며 “
▲박상윤 안심주택임대조합 추진위원장. (출처 = 안심주택임대조합 추진위원회)(시사1 = 유벼리 기자) 전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안심주택임대조합’이 출범을 예고했다. 안심주택임대조합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박상윤)는 3일 “‘기업형 장기임대정책’에 따라 임대인들이 만드는 ‘안심주택임대조합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날 “전국의 임대인들은 정부발 ‘126% 정책(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의 피해자가 된 지 오래”라며 “126% 정책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인들을 위해 안심주택임대조합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조합 측에 따르면, 안심주택임대조합은 ‘임대인의 물건을 위탁받아 금융사 투자로 전세금을 전환한 후 월세로 운영해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안심주택임대조합을 출범시킨 이들은 지난 1일 서울에서 한 차례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엔 다수의 비아파트권 연대가 대거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조합은 이어 ▲4일 오후 2시 진행할 안심주택임대조합 설립 부산 설명회(해운대구 재반로 112번길 12-21 호운건설 201호)를 비롯해 ▲8일 오후 2
▲생활주변방사선 온라인체험행사 포스터 (자료 = 한국원자력안전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원자력안전재단(KoFONS)은 국민들에게 생활주변방사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2024 생활주변방사선 온라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방사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개상자 만들기’ 체험과 자외선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방사선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방사선 뢴트겐’ 체험이 있다. ‘2024 생활주변방사선 온라인 체험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 행사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작성한 배송지로 발송된 체험 키트 수령 후, 개별적으로 발송되는 안내 문자의 링크를 통해 체험 영상을 참고해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영상만으로 체험 키트를 실험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신청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생활주변방사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방사선에 대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를 통해 국민의 방사선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제14회 장애이해퀴즈쇼 : 골든벨을 울려라’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돌코리아의 후원으로 ‘제14회 장애이해퀴즈쇼 :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총 88명의 초등학생과 가족 및 지역주민에 더해 자원봉사자 156명까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기주도학습형 장애인식개선’을 콘셉트로 2011년 처음 시작됐다. 참가를 준비하고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참가 어린이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부모들도 자녀를 응원하고 같이 공부하며 함께 인식개선을 이루는 장애인식개선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는 주민기획단이 문제 출제부터 행사 당일 스태프 활동까지 수행했으며, 지역 주민 단체도 참가해 참여 가족을 위한 키링 만들기, 협동화 그리기, 역사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사전 행사로 진행된 ‘알록달록한 우리 그래서 더 소중해-함께 그림 그리기’에서는 참여 어린이 모두가 함께 만든 활동이라는 점에서 경쟁이 아닌 다양성에 관한 메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국토교통 분야 공간정보 융·복합 관련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창업기업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자료 = 공간정보산업진흥원)(시사1 = 유벼리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30일까지 국토교통 분야 공간정보 융·복합 관련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창업기업 법률자문’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간정보를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간정보 활용 여부, 법률지원 요청 범위 등을 검토해 20개 기업(선착순)에게 무료로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법률자문 프로그램은 공간정보 분야 융·복합 창업기업 법률 애로사항 해결 및 성장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매년 추진해 온 스타트업 지원 사업으로, 디지털트윈, 모빌리티, 스마트건설,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및 경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애로사항을 법률 전문로펌 매칭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공간정보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각 법률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공간정보 분야 창업지원 기관으로서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만큼 공간정보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
▲지방 보조금 회계 실무 교육 전경 (자료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는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 보조금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예산 집행을 위해 △회계 일반(회계원칙, 관련규정 등) △보조금 편성·집행, 지출 실무 △계약 절차 △감사 지적사례 등 회계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예산회계실무 기본서’의 공동저자이며 네이버카페 ‘예산회계실무’(회원 수 약 29만 명)의 운영자인 최기웅 강사를 초청해 실제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종사자들의 실무 적용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생은 예산 과목 및 회계 서류 처리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교육이 진행돼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들이 많이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세사기 잡겠다고 비아파트 대출 눌러서 아파트 대출 폭증”▲김나래 주거안정연대 회장이 발언하는 모습.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대출 총량에 대한 금융당국의 근시안적 접근으론 지금의 주거 인플레 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며 “연장선상에서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도입한 ‘126%(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 룰’이 ‘비아파트에 만연한 전세대출총량을 줄이기 위한 섯부른 시도’라는 지적이 부동산 시장에서 빗발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연대는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조(兆)’ 단위의 손실을 보는 동안 신용불량자만 들고 임차인은 주거이동의 자유를 뺏겼다”며 “또 다수의 사람들은 주거비용 급등에 당황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연대는 재차 “우리는 예전부터 ‘비아파트권을 전세사기로만 부각시킨다면 부작용이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줄곧 지적했다”며 “이는 아파트 전세수요 효과를 극대화해 전세가격 상승세를 견인했고 공급이 없는 상태에서 실거주자들이 급하게 매매에 뛰어들게 했다”고 설명했다. 연대는 “정부는 대출 총량을 줄이려고 규제했으나 인플레를 해결하지 못한 채 주거 정책 파탄을 낳았다
▲‘열매멍 나눔냥’ 1호 회원 가입식에 참석한 김순옥 후원자와 아롱이(시사1 = 유벼리 기자)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29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열매멍 나눔냥’을 론칭하며 1호 회원 가입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열매멍 나눔냥은 반려동물과의 소소한 일상을 기념하며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월 1만원 이상 후원하는 열매나눔재단의 신규 나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강아지나 고양이뿐 아니라 앵무새, 도마뱀 등 반려동물의 종에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다. 열매멍 나눔냥 1호 회원 가입식은 열매나눔재단에서 진행됐다. 1호 회원 아롱이는 서울시 마포구의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며 지역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아롱이 견주 김순옥 후원자는 “인생의 모토가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며 “아롱이와 함께 선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열매멍 나눔냥 1호 회원이 되어주신 김순옥 후원자와 아롱이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열매멍 나눔냥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매멍 나눔냥 캠페인의 후원금은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