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선정을 위한 발표하는 모습 (자료 = 고흥군장애인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최중증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목표로 하는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올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활동의 기회가 적은 최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로 인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은 최중증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직무 지도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주요 활동 내용은 권익 옹호 활동, 문화 예술 활동,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이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송남종 관장은 “권리중심 최중증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최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4일까지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전담인력과 참여자의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서류 전형 합격 후에는 조직 적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지난 10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0일 동대문구가족센터와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2005년 개소한 이래 가족 중심의 가정친화적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온 사회복지시설로, 맞벌이가족, 위기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1인 가족 등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유형의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중심 복지체계 구축에 앞장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가족정책 유공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2400여 명에 달하는 동대문구가족센터의 회원과 임직원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할 경우 최대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언어·문화 관련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과 관련해 사이버한국외대 이선희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자본을 센터의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12일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하여 강원권역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후원금 사용 및 사업공유를 위한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어린이 보호에 힘써 왔다. 원공노는 "이번 사업설명회 또한 어린이재단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지 않았다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후원절벽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지 못했을 것”이라며 “지역 사회 활동을 통해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노동조합의 설립 취지와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니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정동환 본부장은 “원주시 아동을 위해 후원해준 원공노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분들과 함께 아동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내 안의 나를 찾아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나만의 마스코트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자료 =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시사1 = 유벼리 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일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MBTI 검사 ‘내 안의 나를 찾아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방과후 청소년이 자신과 타인의 성격유형을 알아가며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나만의 마스코트’를 만들며 나 자신을 돌보고 이해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MBTI 검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안녕, 오늘의 마음’ 공책 나눔을 했다. 매일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간단히 기록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초등학생 청소년은 자칫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며 사춘기를 보낼 수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만나는 법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다음 기회에도 상담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자료사진. (출처 = 주거안정연대)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10일 “1명, 2명, 3명 등등 요즘 연대엔 임대인들의 부고 소식이 쌓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연대는 이날 “빌라 건축주 명단을 살펴보던 중 서울 압구정 인근에 사시는 부부가 최근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압구정에 살아도 정부의 이른바 ‘126%(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 룰’을 직면하면 1년 안에 보유한 현금을 다 쓰고도 전세금을 임차인들에게 주지 못해 전세사기꾼으로 몰려 스스로 삶을 마감하게 된다”고 이같이 우려했다. 연대는 “정부의 126% 정책 폐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목소리도 팽창하고 있다”며 “변하지 않는 사실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서 힘없는 부류에 속하는 임대인들을 126%란 몽둥이로 가해한 것”이라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126%란 정부의 몽둥이 앞에 현금이 부족한 임대인들은 대출 축소마저 직면해야 했고, 이를 토해내지 못하면 ‘전세사기범’으로 몰렸다”며 “과거 얘기도 아니고 지금 일어나는 일인 점에서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연대는 “빌라를 어쩔 수 없이 소유해야 하는 사람이
▲원도봉산을 산행 중인 엄홍길 산악대장과 보호공단 자원봉사자들 및 직원 (자료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엄홍길 휴먼재단과 지난 8일 원도봉산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범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아름다운 산행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산행에는 보호공단 황영기 이사장 등 직원, 엄홍길 상임이사, 전문수 보호위원 전국연합회 회장 등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황영기 보호공단 이사장은 “오늘의 산행을 통해 재단과 공단의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공단의 범죄 예방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공단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엄홍길 휴먼재단의 엄홍길 상임이사는 “자연을 사랑하는 재단과 범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활동하는 보호위원이 함께 산행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공동 산행을 통해 오늘보다 더 안전한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할 수 있다는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산행은 공단의 자원봉사자들이 엄홍길 휴먼재단의 미션인 ‘인간 사랑과 상생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
▲곧장기부가 누적 회원 2만 명을 돌파했다 (자료 = SK행복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의 누적 회원이 2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2년 9월 1만 명을 달성한 이후 1년 9개월 만의 성과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100% 전달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의 투명성을 위해 오픈마켓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기부 물품의 결제 영수증과 배송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기부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와 수수료는 모두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그동안 곧장기부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한부모가정, 어린이병원, 유기견·유기묘 센터 등 다양한 기부처를 위한 모금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사회문제해결 솔루션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임팩트 기부’를 론칭해 참여율을 끌어올렸다. 기부자는 임팩트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점자 문제집 제작’, ‘뇌병변·지체장애인을 위한 맞춤운동 서비스 제공’ 등 여러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었다. 임팩트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들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티머니복지재단 ‘여보게, 친구~ 얼굴한번보세’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자료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24일과 31일 양일간 간전면 거석·묘동·하천·효죽마을을 방문해 2024년 티머니복지재단 교통복지공모사업 ‘여보게, 친구~ 얼굴한번보세’의 일환으로 건강교실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보게, 친구~ 얼굴한번보세’는 티머니복지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1279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1월30일까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 및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건강교실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강현승 교수의 지도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두피·목·발 마사지법과 재활볼을 활용한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특히 여수 스킨헬스 체형교정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주 대표와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NATURE’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연령대가 높은 주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관리해주고, 운동법을 효과적으로 숙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주민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의 모습.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스스로가 자신들이 대위변제하고 넘어간 매물을 낙찰 받는 ‘봉숭아학당’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이날 “정부의 이른바 ‘126% 룰(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로 부동산 경매 시장에 흘러간 매물이 18년 만에 최대라고 한다”며 “매물이 많다보니 낙찰이 잘 이뤄지지 않자 HUG 스스로 대위변제에 적용된 매물을 낙찰받는 것”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연대는 “지금 HUG의 모습을 보니 과거 ‘동양척식주식회사’가 떠오른다”며 “이 회사는 지난 1908년 일본이 우리나라에 설립한 국책회사인데 이곳에선 소작농에게 대부금과 비료를 나눠줬다. 그런데 소작농들이 대부금을 기한 내 상환하지 못하면 소작권을 박탈했다”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자본주의적 합리적 농업 경영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 농민들에 대한 수탈을 극대화했다”며 “지금 국토부 역시 ‘선진국엔 전세가 없고 월세에 사는 게 일반적’이라는 궤변을 펼치며 ‘전세 죽이기’에 골몰했다”고 꼬집었다. 연대는 계속해서 “국토부
▲법무법인 예율 김호운 대표변호사 (자료 = 법무법인 예율)(시사1 = 유벼리 기자) 법무법인 예율은 서울, 수원, 춘천지방검찰청 및 민정수석 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김호운(사법연수원 29기) 대표변호사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호운 변호사는 영신고와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춘천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 등을 지냈다. 법무법인 해송에서 변호사업을 영위하다가 2024년 법무법인 예율의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법무법인 예율의 공동대표 김상겸 변호사는 “형사법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의뢰인들께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법무법인 예율은 2024년 기획 부동산 사기 분양 사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새롭게 영입한 검사출신 변호사와 부동산 사기 분양 사건의 해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