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관계자들이 국회에서 간호법 통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출처 = 간협)(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등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하고 이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는 법안인 ‘간호법 제정안’이 20일 공포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3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간호사의 업무는 의사를 보조하는 것으로만 인식돼 왔다. 그 이유는 의료법에 ‘간호사는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를 한다’는 한 줄이 간호사를 설명하는 모든 법적 근거였기 떄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국회를 19년 만에 통과한 간호법이, 9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이어 이날 공포됨으로써 국민의 보편적 건강권과 사회적 돌봄의 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간호협회는 환영 성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호법이 만들어져 간호사가 해도 되는 직무와 하지 말아야 할 직무가 명확해져 국민 모두에게 안전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는 점”이라면서 “대한민국은 앞으로 간호법을 통해 보건의료의 공정과 상식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 65만 간호인은 언제나 그래왔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 (출처 = 곽노현 교육감 sns)(시사1 = 유벼리 기자) 민주당 진영의 교육감 단일화 후보 1차 경선에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탈락했다.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과 정근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홍제남 전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 3인의 최종 경선이 예정됐다. 22일 서울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경선에선 강신만·곽노현·안승문·정근식·홍제남 후보 5파전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곽노현 전 교육감과 안승문 예비후보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추진위는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최종 1차 추진위원 투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1:1로 반영해 최종 단일화 후보자를 선정할 것임을 예고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출처 = 복지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집중호우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특히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있는 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이 우려 될 경우에는 선제적 대피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조규홍 장관은 “각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 운영자들은 호우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비상근무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김영배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서울시 교육의 미래를 위한 ‘보수진영 후보의 올바른 단일화’에 대해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본선 승리를 위해 끝까지 열린 자세로 단일화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단일화 절차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보수진영 모든 후보가 직접 참여하는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공정과 투명성이 보장되는 객관적인 단일화 기준과 절차를 거친 후보 단일화만 정당성을 가질 수 있다며 밀실야합과 특정후보 밀어주기, 시민을 기만하는 단일화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교육은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진보진영 교육감이 주도하면서 교육의 이념화로 학생과 교사 모두 피해를 입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제하고 보수진영 예비후보들은 이번만은 ‘올바른 단일화’로 서울교육의 주권을 학생과 교사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 추진 기구의 실체가 모호하며 제 기능 또한 못하고 있어 보수진영 후보의 교육감 당선을 고대하는 서울시민의 바람에 역행하고 있다며 공식 홈페이지나 연락처, 제대로 된 후보 단일화 공고문조차 없는 상황에서 여러 예비후보들도 혼란을 겪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자료 = 한국난지역난방공사)(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자 2024년도 신입직원(채용형인턴) 68명을 선발해 오는 23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은 6월부터 공개경쟁 절차를 거쳤으며 △일반분야 51명 △사회형평분야(보훈, 장애) 11명 △고졸인재분야 6명을 임용하게 되는데, 이는 전년도 40명 대비 70% 확대된 규모다. 일반 및 고졸분야에서는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하게 되며, 취업지원(보훈)대상자, 장애인, 다문화가정의 자녀,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전형별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지속 시행한다. 이들은 23일부터 집중적인 입문 교육과정 및 현장 교육과정(OJT)을 통해 한난인으로서의 기본 역량을 갖춰 나가게 되며, 3개월의 인턴기간 및 평가를 거쳐 12월 정규직으로 전환·임용될 예정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자료 = 하태경 원장 SNS)(시사1 = 유벼리 기자)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2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모든 보험회사는 자산운용사이자 투자회사인데 투자회사가 우리 증시와 금융 밸류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며 "이 때문에 보험연수원장이 오지랖 넓게 고려아연 사태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과 19일 하태경 원장은 고려아연 사태를 두고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하태경 원장은 "고려아연 사태는 한국 증시 밸류업과 직결된 중요 사건"이라며 "험연수원 교육과목에도 자산운용과 금융투자 과목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나래 주안연 대표.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대표 김나래)는 19일 “정부의 갑작스러운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이날 “매매계약 잔금 실행이 불확실해지면서 신규 입주 현장에선 갑작스럽게 억단위의 보증금액이 떨어져 집주인들이 급전을 구하는가 하면, 전세대출 시행 후 들어오는 세입자들은 ‘대출가능액 축소 정책’을 염려해 ‘축소되도 계약금을 돌려달라’는 개별 약정을 요구해 임대인과 대치하는 상황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연대는 “정책을 급박하게 시행하기 앞서서 시장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예고기간을 가지는 게 기본 아닌가“라며 ”그러나 이번 정부에서는 군사 작전을 펼치듯 예고 없이 부동산 정책을 실행해 계약 당사자들끼리 혼란을 유발시켰다“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현장 혼란을 가중시킨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에 대해 정책당사자들은 영혼 없이 사과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긴급 대책을 투입해 현장의 혼란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은행들은 연이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축소시켜 대출을 준비하던 예비 차주들의 예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대선제분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밀가루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대선제분과 함께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밀가루와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제분 ‘해두루’ 밀가루 1kg 4천 포대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대선제분이 기부한 ‘해두루’ 밀가루는 평소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2천 세대에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전달된다. 이번 나눔활동은 한가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명절 음식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명절 인사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훈훈한 명절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대선제분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 추석 명절 음식과 차례상 장보기 지원과 같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 'Be:live U 생명존중 캠페인' 시민 참여 부스 전경 (자료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 예방 일환으로 ‘Be:live U 생명존중 캠페인’을 오는 10월 15일 개최하고 이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모으는 ‘Be:live U 생명존중 캠페인’ 시민참여 이벤트를 12일과 13일 양일간 신촌 명물거리 스타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Be:live U 생명존중 캠페인’ 시민참여 이벤트는 주위의 힘든 이들에게 시민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참여형 부스를 운영하고 SOS 생명의전화를 연상케 하는 수화기를 통해 음성 메세지를 녹음하며, 손 글씨로도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진심이 담긴 시민들의 응원을 전달한다.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음성메시지와 메시지 카드는 오는 10월 15일 여의도 물빛공원에서 진행하는 ‘비:리브유(Be:live U)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오디오와 전시 등을 통해 대중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 공모전’도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500자 이내의 짧은 글로
▲성매매 관련 오픈채팅 내용. (출처 = 박충권 의원실)(시사1 = 유벼리 기자)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비례대표·과방위)은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네이버 라인에서 성매매, 불법 마사지 홍보, 불법 환전 등 위법 행위가 확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러한 불법 콘텐츠가 이용자, 특히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익명성이 보장된 플랫폼이다. 이러한 익명성 때문에 오픈채팅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출장, #만날분, #환전 등의 검색어로 검색하면 성매매와 환전방 등이 쉽게 검색되며, 개설 조건이나 경고 메시지 없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불법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딥페이크 성범죄가 증가하는 요즘, 호기심에 오픈채팅방에 입장한 청소년들은 성추행, 성매매 등 범죄의 올가미에 빠질 위험이 높다. 네이버 라인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1:1 채팅을 통해 성매매 알선업자들은 불법 마사지와 성매수를 유도하는 링크를 포함한 메시지를 빠르게 전파하고 있다. 네이버 라인은 한국보다 일본, 대만,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