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에인의 한 사람으로서 중요한 역할 잘 감당 할 터" ▲ 배우 정준호씨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한국 분교 캠퍼스 에서 이존영 부총장으로부터 대외협력부총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인기협 지난 14일 득남을 한 배우 정준호 씨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콩고디아국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시작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한국 분교 캠퍼스 강의실에서 콩코디아국제대학교 Lecettia Gaineer 총장을 대신해 이존영 부총장이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정준호(43) 씨에게 대외협력부총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제2기 최고경영자(CEO)과정 원우 4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소감을 밝힌 정 대외협력부총장은 “대외부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단상에 박종길 전문체부차관, 정준호씨, 이존영 부총장이 앉아있다.© 인기협 그는 “대중 연예인들에 대한 인식이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예전에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졌다”며 “저도 연예인의 한 사람으로서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몽기업엑스포 유치와 3.1절 행사 위해 고국방문..경희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 지난 25일 저녁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과의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인기협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몽골 울란바타르 시내에서 식민지 침략행위 등 역사 왜곡에 대해 반성이 없고, 역사를 통해 증명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야욕에 맞서 교민들과 몽골인들이 함께 규탄대회를 벌일 것입니다.” 지난 2주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오는 27일 오후 1시 인천공항을 통해 몽골로 향할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이 일본의 야욕과 역사 왜곡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날 3.1절 울란바타르 교민 행사를 위해 손태극기(300여개)를 사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10만대군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제국 건설에 나섰던 몽골의 징기스칸,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중세유럽인들이 징기스칸(태무진)을 '공포의 몽골대왕‘으로 불러 무서움을 드러냈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 몽골은 상공인, 학생, 선교사 등 3500여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곳에 진출해 한몽 교역에 앞장서고 있는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을 25일 저녁 8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무실에서 만나 대화를 나
23일 시민초청 '어떻게 듣고 어떻게 바꾸꿀 것인가' 주제로 ▲ 박원순 시장이 펴낸 '경청' 책에 친필을 하고 있다.사진=김철관 논설실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7일 소통을 주제로 한 책 <경청 : 박원순의 대한민국 소통 프로젝트>(휴먼테크, 2014년 2월)을 출판했고, 일주일 후인 23일 출판기념회 대신 조촐한 강연을 했다. 보궐선거로 당선된 박 시장은 2년 여에 걸쳐 서울시정을 살피면서 시민들과의 경청의 경험 사례를 책으로 담았다. 바로 불통의 시대에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박 시장은 책을 통해 "스마트폰의 등장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전으로 어느 때보다 소통하기 편리한 시대가 됐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통이 안 되는 것은 경청의 자세가 부족하고 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귀를 기울어 듣는 것만으로 부족하고, 상대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듣는 진정한 경청이 소통의 핵심이라고 밝히면서 '경청(傾聽)'을 넘어 '경청(敬聽)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박 시장은 소통프로젝트 <경청>을 펴낸 후, 일주일 만인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 축사 통해 밝혀 ▲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국일관 7층 예식장에서 열린 ‘제17차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축사하고 있다ⓒ김철관 논설위원장 “종로 주얼리비지센터와 앵커사업, 외지에 있다고 주얼리산업 활성화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국일관 7층 예식장에서 열린 ‘제17차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밝힌 말이다. 주얼리비지센터 종로 외지(안쪽) 건립과 관련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주얼리사업자들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날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역사적으로도 엣날 궁궐에 금은 귀금속을 만들어 납품한 자리가 종로 이 자리였다”며 “어느 날 갑자기 오염물질 배출한다고 해 관공서가 나서 주얼리산업의 배후시설을 다 없애 버리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도심형산업이 살아남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 구청장은 “소공인산업에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세균 의원이 도시형소공인지원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꼭 국회에서 통과해 주얼리사업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서평] 신간 '민주주의 국기이론' 눈길 ▲↑↑표지 국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원주의, 엘리트이론, 막스주의, 시장자유주의 등 고전적 국가이론을 동원해 국가 혹은 국가제도가 커다란 틀 안에서 행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한 책이 나왔다. 특히 이 책은 민주주의 국가이론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고나 할까. 존 드라이젝 호주국립대학교 정치학 교수와 페트릭 던리비 런던정치대학 정치학 및 공공정책 교수가 쓰고 김욱 배재대 정치언론학과 교수가 옮긴 <민주주의 국가이론, Theories of the Democratic State>(2014년 2월, 명인문화사)는 현시대 이슈와 논쟁을 중심으로 정치학에 대한 독특하고 폭넓은 소개와 재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시장자유주의라는 개념자체가 뿌리 깊이 논쟁되고 있으며, 논쟁되는 방식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그럼 국가란 무엇일까. 바로 ▲일련의 통합된 제도(공동이익 추구) ▲주어진 영토와 특정한 사회를 통제( 중요한 집단이 정당성을 가짐) ▲집단적 구속력으로 결정을 내리고 집행(발전된 관료제와 조세제도를 가짐) ▲물리적 힘에 대한 정당한 사용 독점(헌법과 법률체계가지고 작동) ▲주권
“도시형 소공인 지원 법안 위해 국회의원 88명 서명” ▲ 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국일관 7층 예식장에서 열린 ‘제17차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인기협 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지난 20일 "주얼리산업 등 영세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형소공인지원법 제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국일관 7층 예식장에서 열린 ‘제17차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참석,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종로가 주얼리산업의 천혜의 도시인데 그런데도 옛날같이 않는 것 같다”며 “주얼리산업뿐만 아니라 자영업이 다 같이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저가 정치를 하고 있지만 원래 경제인”이라며 “경제인과 대화하는 것이 더 즐겁고, 항상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 때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며 “잘나가는 몇 개 기업 빼놓고는 거의 다 죽을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답이 있으면 대통령에게 건의해서라도 그렇게 하겠지만 답이 그렇게 만만치가 않다”며 “경영혁신, 기술개발, 경비절감 등 별별 것을 다해야 살아 남아 성장할 수 있을
맹명관 마케팅스페셜리스트, 콩코디아대 CEO대상 명품강의 눈길 ▲ 마케팅 스페셜 리스트 맹명관 교수ⓒ인기협 “사람들의 인구구조가 변했다. 살면서 예전의 구조가지고 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도 오랜 세월을 살아야 하는데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할까. 바로 고정관념과 선입견, 편견을 깨는 소통(공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마케팅스페셜리스트인 맹명관(57)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전임교수가 19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콩코디아국제대학교 한국 분교 사무실에서 최고위경영자(CEO)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발상의 전환, 불황기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마케터이며 컨설턴트로도 유명한 맹명관 교수는 <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상술의 귀재 온주상인>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 <생존경쟁력> <희망을 마케팅하라> 등 50여권의 관련 책을 저술하는 등 명품강사로 소문나 있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너무도 많은데, 현실을 바라보는 인식은 너무도 다르다”며 “제한된 정보, 제한된 생각 등을 버리고 서로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나이가 들
사인은 과로사 추정...18일 오전 태릉선수촌 영결식 후 장지로 ▲ 18일 태릉선수촌에서 고 김의곤(향년 56세) 여자레슬링 국가대표 감독의 영결식이 진행되고 있다.©대한레슬링협회 ‘한국레슬링계의 큰 별’ 여자레슬링 국가대표팀 김의곤 감독(56세)이 별세했다. 15일 오후 4시 30분경 태릉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던 김 감독이 쓰려진 것을 코치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유명을 달리했다. 현직 국가대표팀 감독이 태릉선수촌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던 도중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감독의 사인은 과로사로 추정된다. 대한레슬링협회 김학렬 사무국장은 “선수들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감독님이 쓰러진 것을 발견한 것은 오후 4시30분경”이라며 “웨이트 도중 가슴통증으로 감독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정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김 사무국장은 “당시 119가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감독님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며 “병원 측에서는 과로 및 스트레스에 의한 심근경색을 사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무국장은 “협회차원에서 선수 및 감독의 산재보험을 들어놨기 때문에 산재처리
18일 성명 통해 "2000년 남북언론기관 합의서 존중" 강조지난 14일 7년 만에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이상가족 상봉, 상대방 비방중지 등에 대해 합의하자 6.15언론본부가 환영 성명을 내고 남북 언론교류의 재개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 전국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 PD연합회(회장 홍진표),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로 구성된 6ㆍ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이하 6.15언론본부, 상임대표 정일용 외)는 18일 오후 성명을 통해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 실천 위한 언론 교류 재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 진행 ▲상대방 비방 중상을 중지 ▲상호 관심사 계속 협의 ▲남북관계 발전에 적극 노력하기 위해 상호 편리한 날짜 고위급 접촉 등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6ㆍ15언론본부는 18일 성명을 통해 “남북 언론인들은 6·15공동선언 이후 2005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해 2006년 남북언론인대회, 2007년 평양 남북언론인모임, 2008년 금강산 남북언론대표자 회의 등을 개최해 6.15공동선언 실천, 외세 간섭과 전쟁위협
오희국 회장 “정보보호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 ▲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정보보호 산업 육성과 인재양성’ 기념세미나가 열렸다ⓒ김철관 논설실장 지난해 3.20 전산대란, 6.25 사이버 테러 사건, CMS 부당이체 사건에 이어 최근 카드회사의 1억 건이 넘은 개인정보유출 등 정보 사고로 인해 연일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막대한 량의 개인정보유출과 프라이버시 문제, 이를 악용한 명의도용, 재산손괴 등 2차 피해는 물론 금융사고는 사회적 불안감만저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새누리당 이주영, 이운룡 의원이 주최한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포럼(K-BoB Security Forum)’ 창립총회 ‘정보보호산업 육성과 인재양성’ 기념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정보보호 핵심인재 양성을 통한 정보보호 산업 강국으로 도약’을 발제한 오희국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은 “잇따른 정보 보안사고는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이 다른 IT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역으로 그 차이만큼 성장잠재력이 크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