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자협회 주최 2014년 미래언론 컨퍼런스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 2014년 미래언론 컨퍼런스 “포털은 뉴스의 주요한 소비창구이고, 그래서 많은 언론사들이 포털사이트의 정책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포털에 연동된 자사 기사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위해 선정적 제목을 사용해 실시간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바로 뉴스 이용에 있어 포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클럽에서 열린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 ‘2014년 미래언론 컨퍼런스-포털과 인터넷언론의 상생방안-’에서 발제를 한 한찬희(언론학 박사)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이 지적한 말이다. 이날 ‘포털 사이트를 넘어서 인터넷언론 점화하기’란 주제로 발표를 한 한찬희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은 “현재 포털이 설정한 기사가 이용자의 의제가 된다”며 “언론사들의 포털 종속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트래픽에 의해 언론사 수익이 좌지우지 되는 상황이며 그 트래픽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의 정책에 의해 바뀐다”며 “빈약한 수익구조 속에 포털에 의존하다보니 인터넷언론은 선정성으로 가야했고, 이로 인해
초저예산 제5회 현대극 페스티발 열리고 있어 ▲ 유리구두 무용수들이 배우로 나온 ‘현대극 페스티벌’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노을소극장, 대학예술극장 3관, 천공의 성 등에서는 현대극페스티벌위원회( 위원장 오세곤) 주최 ‘제5회 현대극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현대극 페스티벌은 저예산을 투입한 극보다 열악한 초저예산 연극 페스티발이다. 27일 오후 5시부터 노을소극장에서 선보인 안무가 최효진 댄스프로젝트의 <유리구두>와 안주경 무용단의 <사연>은 인간의 욕망과 사연을 주제로 현대인들의 삶을 얘기하고 있다. 특히 <유리구두>는 젊은 여성들의 끊임없는 욕망을 유리구두를 서로 가지려는 몸짓을 통해 표현했다. 젊은 여성들의 갈망과 욕망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이라는 것이다. 바로 욕망과 갈망의 끝이 도대체 어디인가를 극을 통해 물음을 던지고 있다. 현대극 <유리구두>는 무용수 김하연·조가람·이한나·김현아가 출연해 몸짓과 대사를 통해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현대 여성들의 물신만능주의의 이기적인 삶을 적난하게 드러내고 있다. ▲사연 안주경 무용단의 <사연>은 모든 사람들이 사연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 박래학 의장 최근 투명하고 청렴한 시의회상을 선언한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이 “시민눈높이에 맞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래학 서울시의회의장은 23일 오후 4시 의장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거보다 현재를 현재보다 미래를 지향하는 청렴하고 개혁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의 일원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의 시정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정확히 들을 수 있었다. 먼저 그는 "과거보다 더한 투명성과 끊임없는 개혁을 추진하는 의회상을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려면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해야한다. 서울시의회가 과거보다 개혁을 하면서 더 투명하게 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의회 슬로건도 ‘바꾸고 지키고 뛰겠습니다’이다.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투명성과 끊임없는 개혁을 해가겠다. 과거보다 현재를 현재보다 미래를 지향하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기자들이 서울시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선점과 조언을 해주면 시정하도록 노력하겠다. 106명의 9대 시의회
23일 조계사에서 송담 대선사 탈종 반대 모임 기자회견 ▲ 기자회견 종단 법사법, 수원 용두사 주지 등과 관련해 조계사 총무원과 갈등을 빚은 송담(스님) 대선사가 조계종 탈종을 선언하자, 후학 스님들이 탈종을 만류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진관 스님(불교인권위원장), 설조 스님(전 불국사 주지 대선사), 웅산 스님(전 수덕사 주지 대선사) 등이 결성한 ‘송담 대선사 조계종 탈종 반대 모임(공동위원장 진관, 웅산, 지원)’은 2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송남 대선사는 종도들의 등불이시라”라며 “송단 대선사님이 하루 빨리 돌아와 후학들을 지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송담 대선사님을 종도들이 모시자’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의 수좌이시며, 면면히 이어오는 임제가풍의 큰어른이신 송담 대선사님의 청천병력 같은 결정에 후학들이 황망해 하고 있다”며 “불경스럽게도 후학들과 종도들은 대선사님의 결정을 받아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담 대선사님은 과거나 지금이나 종도들의 등불이었다”며 “진실로 참회하고 청원드리오니 탈종의 결단을 거두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종도들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국민단식농성장에서 열려 ▲ 지난 20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4.16 세월호 참사 국민단식장에서 희생자 304인을 기리는 304 추모낭독회가 열렸다. ‘진실은 물속에 가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떠오를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304인을 기리는 낭독회에 참석한 농성자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재차 요구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4.16 세월호 참사 국민단식장에서 희생자 304인을 기리는 304 추모낭독회가 열렸다. ‘진실은 물속에 가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떠오를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304인을 기리는 낭독회에 참석한 농성자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재차 요구했다.
[서평] 김계동 교수의 <한국전쟁 불가피한 선택이었나> ▲ 표지 1950년 6월 25일 시작해 53년 7월 27일 전투행위가 종료된 한국 전쟁의 기원과 과정 그리고 결말에 대한 균형 잡힌 분석을 한 책이 나왔다. 김계동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교수가 쓴 <한국전쟁, 불가피한 선택이었나>(명인문화사, 2014년 8월)은 3년 이상 지속돼 수백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한국전쟁을, 미국과 영국의 해제된 비밀문서, 중국과 러시아에서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외교문서를 찾아 균형 있게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전쟁은 내전으로 시작해 며칠이 지나지 않아 유엔과 미국이 참전하면서 국제전이 됐다고 밝히고 있다. 제3차 대전으로 확대 위험 속에서도 일부 유럽 국가들과 양진영에 포함되지 않았던 비동맹국가들은 무력보다 협상에 의한 해결책을 모색했고, 실제 양진영을 접촉해 중재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특히 영국과 인도가 평화 중재를 제시했지만 양 교전세력이 완전승리를 원하면서 평화협상을 거부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반도 전체를 비공산화하려는 미국이 승리에 도취됐을 때, 영국이 40도선 부근의 완충지대안을 제시했지만 무시하고 총공세를 단행
박근혜 대통령 개회선언..36개 종목 430여 금메달 놓고 설전 ▲ 북측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인천뉴스 신창원 기자) 45억 아시안의 축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팡파르 했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오후 7시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개회를 선언했고, 세이크 아마드 알 파드 알 사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날 개회사를 한 세이크 아마드 알 파드 알 사바 OCA회장은 “‘아시아경기대회는 모든 아시아인의 대회”라며 “최선을 다해 공정하게 경쟁하고, 상대를 존중하며, 승리 앞에 겸손하고, 패배 앞에 너그럽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 이전 식전 행사에서 환영사를 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1세기 아시아의 신동력 중심지로 떠오르는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을 열게 된 것을 300만 시민과 함께 커다란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역사와 문화, 아름다움이 숨 쉬는 글로벌 도시, 대한민국 인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 88서울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굴렁쇠 소년 대
전통무용 공연... 140 여가지 특산품 및 관광품 ▲ LA한인축제 개막식 전통공연 국내에서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남가주 한인사회 최대잔치인 제41회 미국 로스안젤레스(LA) 한인축제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해외동포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 축제가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LA 시내 한인타운에서 개막됐다. 올해 41회째를 맞는 LA 한인축제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특설무대에서 '문화의 다양성: 함께 나누는 희망,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한국의 농수산특산물과 한국 관광기념품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 우수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EXPO'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준배 LA 한인축제재단 회장과 이사진,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허브 웨슨 LA 시의장, 톰 라본지 시의원, 최석호 어바인 시장 등이 참석했다. ▲ 개막 테이프커팅식 또 한국에서는 홍준표 경남지사,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동진 통영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전용성 부산시 부시장 등 한국의 주요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한국의 역량과 끼를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대회 염원” ▲ 지난 8월13일 제10회 세계합장심포지엄 및 축제 폐막식에서 아프리카연합합창단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성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쳤다.당시 아프리카연합합창단과 기념촬영을 한 도영심(유엔 새천년개발목표 창도위원)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이다 지난 달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축제에서 아프리카연합합창단이 2014년 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하는 ‘치유와 젊음’을 주제로 축하 공연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3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축제 폐막식에서 31명의 아프리카연합청소년합창단(Choeur Africain des Jeunes - CAJ) 단원들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했다. 아시안게임은 45억 아시아인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 인천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고, 19일 개막식을 한 후 10월 4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아프리카연합 청소년 합창단은 '치유와 젊음(Healing And Youth)'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국립중앙극장과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축제인 '제10회
기자협회, 인기협 등 15개 단체 선서 다짐 ▲ 재난보도준칙 선포식 언론단체들이 4.16 세월호 참사로 촉발된 잘못된 언론보도에 대한 성찰의 의미로 재난보도준칙을 만들어 선포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5개월만이다. 15개 언론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재난보도준칙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난보도준칙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5개 언론단체가 주관해 만들었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여기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인터넷신문위원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어문기자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등 10개 언론단체가 참여했다. 모두 합쳐 15개 언론단체가 재난보도준칙을 지지한 셈이다. 이날 인사말을 한 송필호(중앙일보 대표이사) 한국신문협회장은 “재난이 일어난다면 준칙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며 “우리가 스스로 만들고 선포한 준칙을 올바로 지키지 않는다면 언론에 대한 감당 못할 불신이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광한(MBC사장) 한국방송협회장은 “오늘 발표된 재난보도준칙은 일선기자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