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케냐대사관에서 한-케냐 문화와 산업 발전 방안 논의 ▲ 좌로부터 케냐대사관 가또가 체계 부공관장, 이매리(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 장안대 연기영상과 교수, 박창식 의원, 키타우 은고비 대사이다. 새누리당 원내 부대표인 박창식 의원이 10월말 임기를 앞둔 키타우 은고비 케냐대사를 만나 한-케냐 문화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박창식 새누리당의원은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44길에 있는 주한케냐대사관 키타우 은고비 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을 방문했다. 만남을 주선한 이매리(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 장안대 연기영상과 교수와 케냐대사관 가또가 체계 부공관장도 함께 했다. 이날 박창식 의원과 은고비 대사는 한류을 비롯해 한국과 케냐의 문화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먼저 박 의원은 “임기동안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이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물었고, 이에 대해 은고비 대사는 “안 될 것도 되게 하는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이 인상적이었다”고 답했다. 은고비 대사는 “임기가 끝나면 케냐에 가 코리아 빌리지를 만들 생각”이라며 “코리아 빌리지는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으로 운영될 것이고, 22에이커
맹명관 마케팅스페셜리스트, 미콩코디아국제대 CEO세미나 강연 ▲ 맹명관 교수 “대학이 유명세를 타려면 콘텐츠가 있는 전문성과 선후배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야 한다.” 지난 18일 저녁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열린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최고위(CEO)과정 3기 미래성장 MT’에서 참석해 ‘교육과 미래 성장동력’이란 주제 강연을 한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전임교수인 맹명관 마케팅스페셜리스트가 강조한 말이다. 그는 “CEO과정은 비즈니스 코스로 좋은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하다”며 “선후배 간에 서로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인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맹 마케팅스페셜리스트는 “교육의 카테고리 속에 들어오면 토론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수 있고, 열정을 가지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는 “학교 발전의 로드맵은 학생 간에 서로 애정을 가지고 대화를 해야한다”며 “학교라는 것은 학위도 주면서 전문성을 가져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도에 설립한 미국 모대학교는 올해 4개 학과를 신청해 설립허가를 받았다”며 “ 처음
지난 16일 부터 대전 현대갤러리..22명 75점 작품 선보여 ▲ 전시작품 내년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사진작가들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대전 중구 대흥동 ‘현대갤러리’에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대전 배재대학교 사진영상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2명의 예비 작가들이 개성을 담은 사진 작품 75점을 선보였다. 권혁의 경계, 김세영의 뫼비우스 띠, 임현정의 성찰, 장예림의 행복의 편견, 신근식의 Remember 등에서도 알 수 있듯 예비 작가들의 작품 주제도 다양하다. 대표작품으로 권혁의 ‘경계’는 벼를 벤 가을 들판을 상징하는 누런 들판을 배경으로 ‘수로의 경계’를 대상으로 포착했다. ▲ 전시작품 전시작품 임현정의 ‘성찰’은 조용한 공간에서 고개 숙여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 젊음의 고뇌를 표현한 사진이다. 지난 16일 전시장 오프닝 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배재대 사진영상디다인학과 오세철 지도교수는 “사진은 곳곳에 널려져 있는 풍경 그대로가 아니라 희망과 동경과 꿈으로 재해석한 개인적 감성에 의존한 결과물”이라며 “기억과 고뇌를 통해 현 시대를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졸업전시회”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인터뷰] 연금 개악 저지 위해 삭발투쟁 전개한 이홍기 서울시공무원노조위원장 ▲ 지난 17일 서울시청 노조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홍기 노조위원장이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공무원노조들이 강력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시간이 좀 더디더라도 제대로 된 연금 개혁을 해야하고, 특히 당사자, 정부, 여야, 학계 등의 협의틀을 만들어 사회적 합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노조사무실에서 이홍기 서울시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을 만난 '정부 추진 공무원 연금개혁'과 관련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이홍기 서울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공무원연금은 정부가 손실을 내놓고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올해도 정부가 1조 6천억 정도의 국민연금 손실을 가져왔다는 것이 국정감사에서도 밝혀졌다. 공무원연금도 그런 식으로 정부가 야금야금 다 써버렸다고 생각한다. 실제 기금 사용시 당사자들을 배제하며 써놓고, 그 손실을 고통분담이라는 차원에서 공무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 이 위원장은 “정부와 새누리당의 주장대로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 수준에 맞추면 최저생계비에
오는 23일 서울북부지원 주최 법문화축제 공연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인 이매리 전문 MC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이매리(장안대 연기영상과 교수) 홍보대사가 법조인 법문화 축제 공연 사회를 본다. 전문 MC이고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인 이매리 장안대 연기영상학과 교수는 2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북부지방법원 주최로 본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4 어울림 북부법원 법문화 축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오후 이매리 교수는 "시민과 법조인의 소통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법문화 축제에 사회를 보게돼 영광"이라며 "멀게만 느껴진 법조인과 시민들의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북부법원 법문화 축제 공연에서는 법조인으로 구성한 오케스트라 '마논 트로포'(ma non troppo, 대표 권보원)의 공연도 펼쳐진다. 법조인 오케스트라 ‘마논 트로포’의 의미는 악보에서 다른 기호와 함께 쓰이는 말로 '그러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의 뜻을 지닌 음악 용어다. ‘마논 트포로’는 지난 2009년 10월 사법연수원 입소를 앞둔 41기 사법연수생들을 주축으로 창단된 관현악단으로 현재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14일 서울시민청 활짝 라운지..문형주 서울시의원 사회 눈길 ▲ 문형주-양소희-류정필이 토크쇼를 하고 있다. 최근 양소희 타이완 여행 작가가 펴낸 < ENJOY 타이완 > 북 콘서트가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저녁 6시 30분부터(8시 30분까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 ENJOY 타이완 >(2014년 9월, 넥서스)의 저자 양소희 타이완 여행 작가의 출판기념 북 콘서트가 열렸다. 양 작가의 타이완 여행서는 안내서 뿐 만 아니라 명소, 정서, 역사, 문화, 음식, 교통편 등을 세밀하게 기록했다. 이 북 콘서트는 양소희 작가의 오랜 친구인 문형주 서울시의원이 진행했고, 테너가수 류정필씨, 뮤지컬가수 이윤형씨, KEEN TRIO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양소희 작가, 문형주 서울시의원, 테너가수 류정필씨 등이 나와 토크쇼를 진행했고, 관람객들이 무대로 나와 작가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퀴즈를 통해 공연 티켓을 가져갔고, 저자 친필 사인, 작가·사회자·가수 공연과 이들과의 무대 사진촬영, 협찬 선물 나눠주기, 다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회자 문형주 서울시의원이
15일 임시대의원대회 대의원 90.2% 찬성 가결 ▲ 국민노총 대의원대회 제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이 대의원대회를 열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의 조직통합을 결의해 노동계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연수)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육문화센터 5층 교육동에서 '2014년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한국노총과의 조직통합에 대한 안을 참석대의원 42명 중 37명(90.2%)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로써 한국노총과 국민노총의 통합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날 국민노총 임시 대의원대회에서는 조직통합 가결과 동시에 국민노총 사무총장, 사무처장 등을 포함한 조직통합위원회(7명)를 구성했다. 이날 말 집행부가 임기를 앞둔 시점에서 대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정연수 총연맹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해 한국노총과 통합 때까지 국민노총 지도부를 이끌게 됐다. 가결후 인사말을 한 정연수 국민노총위원장은 “대의원들이 어려운 결정을 해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국노총과 당 대 당 통합으로서 좀 더 신뢰를 주는 노동운동을 펼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균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참석해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10일 오후 강원도 영월 동강시어타에서 본선 경쟁 ▲ 미스 엔 미스터월드 코리아 송화영씨와 서영석씨가 박정아 조직위 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15년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미스 월드 엔 미스터 월드대회(MISS WORLD&MR WORLD)‘ 코리아 대표로 송화영 씨와 서영석 씨가 최종 선발됐다.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콘도)에서 미스&미스터월드코리아 조직위원회(회장 박정아) 주최로 '미스 월드 코리아 엔 미스터 월드 코리아(MISS WORLD KOREA&MR WORLD KOREA)' 한국 본선 선발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예비경선을 거친 여성후보자 32명과 남성후보자 16명이 각각 경쟁을 했다. 11일 오후 3시 개회사를 한 미스&미스터월드코리아조직위원회 박정아 회장은 “신선한 가을공기가 물씬 풍기는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대회가 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2014년 미스월드와 미스터월드 대회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여성후보 32명과 남성후보 16명이 런어 웨이를 시작으로 세미정장 패션쇼, 수영복 및 패션그룹형지 패션쇼, 드레스 및 턱시도 패션쇼 등을 선보이며 경쟁에 들어갔다.
[인터뷰] 한서대 기념관 행사 방한한 김진형 한인축제재단 명예위원장 ▲ 김진형 행정학 명예박사 “김진형 박사의 열정과 불굴의 개척정신은 모든 한국 이민자들의 표상입니다.” 지난 18일 오전(현지 시간) LA한인축제 ‘김진형 박사 광장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한 김현명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영사가 밝힌 말이다. 또한 지난 2006년 행정학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던 한서대학교는 교내 박물관 안에 남가주 이민역사의 개척자 김진형 박사의 업적을 기린 기념관(100평)을 만들어 최근 개관식을 열었다. 지난 18일 오전(현지 시간) 10시 제41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9월 21일까지)에서 로스앤젤레스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Olympic Blvd and Vermont Ave, 교착점을 ‘김진형 박사 광장, Dr. Gene Kim Square'으로 하는 현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진형 박사는 “1968년 미국 유학의 꿈을 안고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며 “당시 중국과 일본 타운을 돌아보고 한인동포들의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해 코리아타운 세우는 일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11일 저녁 제5회 현대극 페스티벌 폐막작 눈길 ▲ 게르니카의 한 장면 <게르니카>는 스페인 내전 당시 나치 독일의 폭격을 받고 사라진 소도시 ‘게르니카’를 소재로 한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작품이다. 이 그림에 영감을 받고 현대부조리극의 대가 페르난도 아라발이 텍스트화한 <게르니카>가 무용인들의 춤연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11일 오후 6시 서울 대학로 노을 소극장에서 현대극페스티벌위원회(위원장 오세곤) 주최로 열린 제5회 현대극 페스티발(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폐막작 떼아트르 현대무용단의 춤연극 <게르니카>(연출 오세곤·안무 안병순)는 우연한 존재성과 무질서를 명분으로 춤의 예술적 상상력과 움직임의 새로운 의미구조를 찾고자 노력한 작품이다. 1937년 4월 26일 독일의 폭격으로 파괴된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소도시 게르니카의 어느 집 내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며 고상하게 책을 읽다 폭격의 피해로 갇힌 리라와 그녀를 살리고자 하는 남편 황슈의 움직임이 측은하게 느껴진다. 리라와 황슈는 전쟁의 긴장 속에서도 어린 아이들처럼 사랑놀이를 한다. 전쟁 중에도 기자, 장교, 작가, 신부 등의 영웅적 행위는 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