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환 2대 총동문회장 취임 ▲ 이취임식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CEO과정 2대 총동문회장에 최태환 아델포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9일 저녁 서울 종로구 홍릉로(청량리) 엘르 컨벤션에서 열린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CEO과정 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최태환 아델포스 대표이사를 2대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 취임한 최태환 총동문회장은 “바쁜 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형민 초대 총동문회장께서 오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부단히 노력한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대 총동문회장에 이어 콩코디아국제대학 발전과 동문회의 발전 및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취임식 이임을 한 김형민 초대 총동문회장은 “동문회장을 하면서 즐거운 일도 있었고 때로는 너무 힘들어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었다”며 “오늘 취임한 신임 총동문회장은 여러 면에서 정말 탁월한 분이기 때문에 동문회를 잘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한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이존영 아태총장은 “김형민 초대회장님이 어려움 속에서 동문회를 잘 이끌어줘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한 최태환 동문회장님도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 CEO특강 ▲ 곽숙철 소장 성공하는 기업의 비밀은 뭘까. 기업에서 성과를 많이 내는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의 차이는 뭘까.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은 경영철학과 위기의식, 목표설정과 목표공유, 지혜와 열정, 대표의 리더십 등이 다르다고 제시했다.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은 8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 한국분교에서 열린 CEO(최고위)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이기는 조직의 비밀’을 강연했다. 그는 “잘 나가는 조직의 해법을 찾기 위해서 이기는 조직의 비결이 무엇일까, 대체 무엇을 잘하는 것일까, 다른 조직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들이 계속해 잘하는 비결이 무엇일까 등을 연구해 봤다”며 "이기는 조직은 경영철학, 위기의식 등 10가지가 달랐다"고 말했다. 이기는 조직은 ▲경영철학 ▲위기의식 ▲목표설정 ▲목표공유 ▲지혜 ▲열정 ▲실행력 ▲성과관리(피드백) ▲리더십(솔선수범) ▲시스템 등 10가지가 결과적으로 달랐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이기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이 경쟁력”이라며 “이런 경쟁력은 돈을 주고 살 수도 없고, 남이 쉽게 모방하거나 훔쳐갈 수 없는 것이다.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
8일 낮 4호선 동작역 동작승무사업소 교육장에서 서울동작소방서가 서울메트로 직원들에게 시민안전을 위한 응급조치 특별교육을 했다. 서울동작소방서(서장 서순탁) 홍보교육 담당자들은 8일 오후 2시 서울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 있는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사업소(소장 이종성) 관할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소화기 사용법 등의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동작소방서에서 나온 홍보교육담당자들은 지하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현장 위급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서울메트로 직원들에게 필요한 심폐소생술, 지하철 전동차내 화재 예방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도 설명을 했다. 교육을 한 서울동작소방서 이승현 안전교육 담당자는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임했다”며 “시민들의 위급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교육을 받은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사업소 김태석 기관사(승무원)는 “이론상으로만 알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보니, 응급환자 발생시 자신 있게 임할 것 같다”며 “오늘 교육이 정말 유익했고, 도움이 많이 될
의정부 바울병원선교교회 윤점순 목사와 엄바울 목사 ▲요양원, 병원 등 환자들에게 자비를 투자해 선교를 하는 자비량 목회자가 눈길을 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바울병원선교교회 윤점순(60)담임목사․엄바울(53)협동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경기도 의정부에 거주하며 몸이 아파 교회를 나오지 못한 환자나 직업으로 인해 교회를 나오지 못한 사회복지사, 간호원, 요양사 등을 대상으로 병원이나 요양원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두 목사는 매주 주일(일요일), 의정부 한방병원(오전 11시)과 양주재활요양원(오후 2시)을 찾아 환자들에게 예배와 기도, 위로, 면담 등을 해준다. 지난 5일 부활절에도 어김없이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 ‘한방병원’과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양주재활요양원’을 찾았다. 이날 양주재활요양원에서 부활절 설교를 한 엄바울 목사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덤덤하게 말을 이어갔다. “진도해상에서 참담한 사고로 인해 아직도 나라 전체가 암울하다, 세월호 사고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주었다. 가족, 학교 그리고 국민모두가 피해자이다. 부활절이지만 가급적 조용하고 성스럽게 보내시길 부탁드린다.”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지
5일 오후 서울 도보행진 후 광화문 국민촛불 문화제 ▲ 5일 오후 광화문 국민촛불행사 경기도 안산에서 서울까지 1박 2일 도보행진을 마친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특별법 정부시행령 폐기와 선체 인양을 정부에 요구했다. 4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해 1박 2일 도보행진을 시작한 가족협의회 세월호 유가족, 시민 등은 5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국민촛불 문화제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선체 인양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 국민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5000여명의 시민들도 시행령 폐기, 선체 인양, 실종자 돌려달라 등을 외쳤다. ▲ 함세웅 신부가 발언을 하고 있다. 발언을 한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사랑하는 아이들을 가슴에 묻고 여기에 왔다”며 “이 같은 아픔이 없는 대한민국과 안전사회를 만들도록 끝까지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함세웅 신부는 “아이들 영정을 가슴에 품은 가족 한분 한분이 저희를 깨워주고 있는 스승들이다”며 “가족들의 아픔에 피상적으로 접근한 우리들이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본 유경근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정
[서평] 인드라 초한의 <마음을 다스리는 100가지 명상> ▲ 표지 직장에서의 갈등, 부부·가족·고부간의 갈등, 조직 간의 갈등, 노사 갈등 등 현대인들의 안고 있는 갈등 해결책은 없을까. 갈등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더 나아가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먼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 나에게도 친구와의 하찮은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친구가 너무 야속해 보이기도 했고,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일까. 책장에 꽂혀 있는 오래된 한 권의 책을 읽으니 마음이 상쾌해 졌다. 물론 지난 97년 에도 한번 읽어 본 경험이 있는 책이다. 지난 97년 IMF시절 우리나라에 선보였던 인도 철학자 인드라 초한이 쓰고 이상영 번역가가 옮긴 <마음을 다스리는 100가지 명상>(97년 경성라인)을 다시한번 읽고,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한 장 한 장 내용을 가슴으로 받아드리면서 읽었고, 책을 마친후 의식의 밑바닥에 잠겨있는 진실의 자아를 찾는 듯했다. 지금까지 잃어버린 자아 속 꿈과 희망을 재발견하기도 했다. 지은이 안드라 초한은 인도 델리 교외의 유복한 힌두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앞날을 예견하
[서평] Timothy C. Lim 캘리포니아 주립대 정치학교수의 '동북아 정치 변화와 지속' ▲ 표지 진화하는 동북아 국가의 정치구조와 실제에 대해 명료하게 통찰한 책이 나왔다. Timothy C. Lim 캘리포니아 주립대 정치학교수가 쓰고 김계동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교수가 번역한 <동북아 정치 변화와 지속>(명인문화사, 2015년 3월)은 남북한, 중국, 일본, 대만 등 동북아 5개국이 포괄하고 있는 정치와 정치경제의 역동성에 대해 체계적이고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5개 국가들의 독특한 경험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비교방법론적 접근을 하면서 동북아의 정치, 경제, 문화를 중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북아 5개국은 같은 지역 내에 있는 동양국가라는 차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지구의 어느 지역보다 적과 동지의 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침략과 굴욕의 관계도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세계적인 이데올로기 갈등이 시작되면서 동북아지역은 직접적인 충돌이 발생하는 전초 지역이기도 했고, 세계 냉전이 시작될 때 동북아는 한 발 더 나아가 실질적인 무력투쟁이 발생했다. 근현대에 들어서 일본과 중국은 지
4일 오전 안산합동분향소 출발, 5일 오후 광화문 도착 예정 ▲ 4일 오전 세월호 유가족들이 시행령 폐기를 촉구하며 도보행진을 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영정을 들고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경기도 안산분향소에서 서울 광화문 농성장까지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4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가로 막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온전한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후, 세월호 유가족 및 참가 시민들이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세월호 단식농성장 1차 삭발에 이어 4일 오전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의 2차 삭발이 이어졌다. 유가족들은 4일 오전 10시 안산 합동분향소를 떠나 단원고, 안산시청을 거쳐 월파공원, 부곡공원을 지났다. 유가족들은 가슴에 영정을 품고 걸었고, 안산 부곡공원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 1시 30분경 이곳을 떠나 안산 하늘공원, 수암파출소, 목감사거리, 광명체육관, 광명시청을 지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저녁식사와 간담회 및 강연을 마치고 취침에 들어갔다. ▲ 4일 오전 합동분향소에서 한 유가족이 영정을 품고 쉬고
31일 몰도바 옥센티나 초등학교에 도서관 조성 ▲ 관련사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T-EP)재단이 유럽의 최빈국 몰도바에 작은도서관 이관식을 했다. 지난 3월 31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T-EP)재단(이사장 도영심)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유럽의 최빈국 몰도바 옥센티아 초등학교에서 160번째 ‘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이하 작은 도서관)’ 이관식을 했다. 유럽에도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빈곤극복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국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몰디브가 아니라 몰도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도바’라고 하면 ‘몰디브’라고 되묻는 경우가 있다. 몰도바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적개발원조 대상 국가이며 유럽 내 최빈국이다. 몰도바에서 분리를 요구하는 트랜스니스트리아 지역분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육지원 또한 열악하다. 한국과 1992년 1월 31일 수교를 맺었고,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위치한다. 트랜스니스트리아 지역은 역사적으로 91년 8월 이후 몰도바가 독립하면서 루마니아로 합병을 표방하자 이 지역의 러시아인들이 이에 반발해 독립을 하거나 러시아 연방으로 편입
정경호 소통아카데미 대표, 미콩코디아국제대 강연 ▲ 정경호 대표 “현 지식창조사회의 키워드는 네트워킹이다. 네트워킹은 소통 커뮤니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사람과 조직을 살리는 것이 소통의 리더십이다.” 1일 저녁 7시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한국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CEO(최고위) 과정을 대상으로 ‘소통의 리더십’을 강의한 정경호 소통아카데미 대표가 강조한 말이다. 정경호 대표는 “좌뇌는 지성과 논리를 담당하고, 우뇌는 감정과 감성을 담당한다”며 “인간을 만드는 것은 좌뇌이지만, 인간을 이끌어가는 것은 우뇌이고, 소통의 리더십은 우뇌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여자는 하루에 2만 단어를 사용해야만 자유로움을 느끼는 반면, 남자은 하루에 7000단어만 사용해도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며 “남녀 간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는 ‘듣기’를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요즘 우리 사회가 계속해 소통리더십을 말하고 있다”며 “변화과정을 보면 농업사회, 공업사회, 정보사회, 지식창조사회로 변했다, 지식창조사회의 키워드는 네트워킹이다. 네트워킹은 바로 소통 커뮤니케이션과 진배없다”고 밝혔다. ▲ 강연 이어 정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