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탈당 이행자 서울시의원, 정동영 후보 지지 호소 ▲ 24일 낮 서울 관악구의회 앞에 마련된 장터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정동영 후보이다. 그옆은 이행자 서울시의원이다.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이 지역 복지사각시대인 ‘영유아 가정에 대한 복지서비스 실시’를 약속했다. 기호 8번 정동영 국민모임 무소속 후보는 지난 24일 낮 서울 관악구 관악구의회 앞에서 열린 ‘관악구 영유아통합지원사업 시소와 그네 복원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주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복지사각지대로 내몰린 영유아 가정을 위한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악구 영유아통합지원사업인 시소와 그네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4일 낮 광악구의회 앞 시민단체 기자회견에 참석해 열악한 영유아복지사업 확충을 약속했다. 특히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이행자 서울시의원이 정동영 국민모임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당선을 위해 백방 노력하고 있다. 이날 이행자 시의원은 정동영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 후보는 관악구의회 앞마당에 마련된 장터를 놀며, 이곳을 찾는 유권자들과
민경옥 화백의 '환희'전 열려 ▲ 전시작품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광복의 후유증으로 남아 있는 민족의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는 그림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국민대학교 조형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민경옥(54) 화백의 ‘환희’전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복이라는 기쁨을 맞이했지만, 또다시 민족끼리 갈라진 아픔과 이로 인해 우리사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처를 작품을 통해 치유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민 화백은 교수, 화가, 미술심리치료사, 상담심리학자 등 다양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전시작품들은 기쁨의 사회적 심리적 접근을 통해 생명의 가치에 대한 근원적 문제를 제기한다. 특히 개입과 변형, 환경과 자연, 인간관계 등에 대한 철학적․미학적․심리학적 성찰을 그림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다고나 할까. ▲ 전시작품 24일 오후 2시 국민대 조형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 오프닝 기념식에서 민경옥(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교수) 화백은 “아픔이 없으면 희열이 나올 수 없다”며 “아픔은 나에게 가져다 준 최고의 약이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힐링 받기를 원해 붓질 하나하나에 힐링재를 섞었다”고 말했다. 민 화백은 “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 ▲ 이희성 한국도시철도학회장 한국도시철도학회가 ‘도시철도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2015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학회(회장 이희성)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이틀간에 걸쳐(오는 2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도시철도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201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3일 개회사를 한 이희성 한국도시철도학회장은 “학술대회는 도시철도의 전반적인 안전에 대한 현황과 환경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발전방안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 자리”라며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도시철도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시철도의 안전과 환경에 대한 방안을 학술적으로 융합해 학계 및 산업계에 신속하게 확산시키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참가자 이날 손명선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 강용석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장 등이 축사를 했고, 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협회 회장인 이정원 서울메트로사장, 박종흠 부산교통공사사장, 한국도시철도학회 차기회장인 정수영 서울메트로 안전본부장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만성피로클리닉원장 강연 ▲ 이동환 원장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은 항상 웃는 것이다. 웃긴 동영상을 시청하면 좋다. 웃을 때 뇌의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호르몬이 변화를 한다.” 22일 저녁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서울분교 강의실에서 최고위과정을 대상으로 ‘굿바이 만성피로, 굿바이 스트레스’를 강연한 이동환 만성피로클리닉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대한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이 강조한 지론이다. 이동환 원장은 현대인들의 만성피로를 치료하기 위해서 10년 째 피로클리닉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모아서 스트레스 관리법이 담긴 ‘굿바이 스트레스’를 출간한 바 있다. 이동환 원장은 “우리 몸이 건강하려면 신체의 세포 기능을 먼저 살려야 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맷집을 단단히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영양제를 챙겨먹으면서 웃으며 살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 중 과잉행동 증후군이 있는 아이들이 있다”며 “이 아이들에게 오메가3를 먹이면 스트레스에 맷집을 길러줘 스트레스를 낮춰준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사람이 특정한 감정표현의 표정을 흉내
18일 제1회 사랑나눔 실천 체육대회 월드컵보조경기장 ▲ 정청래 최고위원이 물품 기증식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서울시공무원노조·개성FC가 사회복지시설인 삼동소년촌에서 사랑나눔 실천 체육행사를 했다.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서울시공무원노조·개성FC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사회복지시설인 삼동소년촌 청소년축구팀과 함께 ‘제1회 사랑나눔 실천 체육행사’를 개최해 줄다리기, 축구 경기 등을 통해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 정기섭)은 이 행사 와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삼동소년촌(서울시 마포구 소재)을 비롯한 서울시 10개 사회복지시설과 인도네시아 농아협회에 3500여 만원 상당의 신발, 의류 등 물품을 기증했다. ▲ 기념사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소외계층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이웃사랑을 실천 방안을 개성공단기업 생산제품 소외계층 지원에서 찾았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이번 제1회 사랑나눔 실천 체육행사를 계기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오승록(서울시
19일 상명대 계당홀 대극장에서 현대무용, 발레 등 경연 ▲ 무대 무용 연습 2015년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문예총) ‘장관상 인터내셔널 국제무용콩쿠르대회’에서 현대무용 부문 대상에 김현아 선수가, 특상에 방효정 선수가 뽑혔다. 19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계당홀 대극장에서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이사장 장유리) 주최 ‘2015년 장관배 전국무용콩쿠르대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 무용수들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등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대회가 끝나고 각 부문에서 있어 대상, 특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수여했다. ▲ 초등생 공연 이날 현대무용부문 대상을 받은 김현아(덕원여고 2년) 선수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대상을 받아 너무 좋았다”며 “국제적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현대무용부문 특상을 받은 방효정(덕원여고 3년) 선수는 “좋은 결과지만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저를 지도해주신 지도 선생님들과 항상 염려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유리 문예총 이사장은 “전국에서
서울메트로 직원 일손 모자란 시골 배농가 봉사활동 ▲ 18일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배꽃화접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 일환으로 천안 성환 한 배농가에서 배꽃화접 봉사활동을 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사업소(소장 이종성) 직원, 불교단체인 서울메트로 법우회(회장 황병하) 회원 등 40여명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율금리 한 농가 과수원에서 배꽃을 인공수정하는 화접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이들은 비가 오면 배꽃이 떨어져 낭패를 보기 때문에, 떨어지기 전에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선택해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에서 배꽃화접에 나섰다. 이종성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사업소장은 “돈이 있어도 일손을 구하지 못한 배농가를 찾아 직원들이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며 “휴식을 해야 할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화접 작업에 일벌이 돼 농가를 도운 직원들에게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한 동작승무사업소 기관사인 이성민 서울메트로노조 동작승무지부장은 “밥 먹는 시간만 빼놓고 화접 작업을 열심히 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 배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그 자체가 보람이었다”고
[시론] 사회적 갈등 비용 정부의 몫 ▲ 관련사진 인간사회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갈등이 존재한다. 어떻게 보면 갈등이 없는 사회보다 갈등이 존재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일지 모른다. 사회는 노사, 재산, 진로, 철학, 가치관, 습관, 종교, 관습 등을 놓고도 갈등이 존재한다. 가족 혈연관계에서도 갈등이 존재하듯 어떻게 보면 사회나 국가나 구성원간의 갈등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갈등조정이 필요한 시대다.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게 늘고 있다는 정책보고서들이 나오기도 한다. 국가 안에서의 갈등조정은 정부가 담당해야 하고 그 역할 또한 크다. 특히 공적인 갈등 치유에 대해서는 정부가 중재자이면서 해결사로 나서야 한다. 현 박근혜 정부에 있어서도 세월호 참사, 비정규직, 밀양송전탑, 쌍용해고자, 인권, 노동 등 수많은 공적 갈등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도 시원스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과거 정부를 반추할 때도 여전히 사회적 갈등은 존재했다. 하지만 어느 정부나 갈등 치유 해결 능력은 별 다를 바 없었다. 서민 정부로 지난 2003년 2월 출범한 노무현 참여정부에서도 한미FTA, 비정규직
9일 오후 미콩코디아국제대 회의실에서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과 포도에듀평생교육원이 ‘교육 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 한국분교 회의실에서 국제 통번역자원봉사단(이사장 이존영)과 포도에듀평생교육원(원장 김재석)은 통번역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통번역 교육, 학점은행 교류, 인적 물적자원 상호 협조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통번역 양성 교육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통번역자 양성과 자격검증시험 운영 등을 체계화해 글로벌시대 정보교류로 자원봉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존영 국제통번역봉사단 이사장은 “소외계층 등에게 다양한 세계 언어를 가르치고 소통하면서 나눔과 배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하겠다”며 “다른 문화와 정서를 수용해야 지구촌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석 포도에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민간자격 교육 무상지원과 사이버 학점은행 장학금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미콩코디아국제대 회의실에서 ▲ 업무협약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과 포도에듀평생교육원이 ‘교육 나눔’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한국분교 회의실에서 국제 통번역자원봉사단(이사장 이존영)과 포도에듀평생교육원(원장 김재석)은 통번역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통번역 교육, 학점은행 교류, 인적 물적자원 상호 협조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통번역 양성 교육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통번역자 양성과 자격검증시험 운영 등을 체계화해 글로벌시대 정보교류로 자원봉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존영 국제통번역봉사단 이사장은 “소외계층 등에게 다양한 세계 언어를 가르치고 소통하면서 나눔과 배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하겠다”며 “다른 문화와 정서를 수용해야 지구촌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석 포도에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민간자격 교육 무상지원과 사이버 학점은행 장학금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