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00여명 참석...도건도수 큰스님 법문 ▲ 도건도수 스님 불기 2559년 4월 8일(양력 2015년 5월 25일)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한 공기업 직장에서의 불자 봉축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25일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불자모임인 서울메트로 법우회(회장 황병하) 불자 100여명은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 있는 법당에 모여 법요식을 열었다. 봉축사를 한 황병하(법륭) 서울메트로법우회장은 “부처님은 일체 중생을 진리의 바다로 인도하시기 위해 사바세계에 오셨다”며 “지혜와 자비로 모든 중생의 무명을 밝혀 주시기 위해 오신 부처님의 뜻을 되새기며, 부처님의 은혜로 불자들의 가족과 이웃이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면서 하시는 일마다 모두 이루어지길 충심으로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이종성 서울메트로 고문은 “법우회 회원들은 농촌봉사활동, 소외된 독거노인 돕기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 나눔과 봉사”라고 강조했다. ▲ 합장 이날 법문을 한 도건도수(81, 박찬양, 전 팔공산 갓바위 선본사 주지) 큰스님은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이기 때문에 보고 듣고 알아야 한다”며
23일국회 앞마당 국회부의장, 의원, 장관 등 인사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의 대상을 만나 체험하고, 모든 국민들이 동심을 매개로 하나가 돼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국회동심한마당축제’가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전 10시부터(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밭에서 (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주최로 2015년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지구촌’이란 주제로 열린 ‘제10회 국회동심한마당’축제는 지구촌 퍼레이드,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 공연, 축하공연, 체험 및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개회식에서 대회사를 한 공동대회장인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우리 아이들이 놀면서 소통하고 세상을 배워가며,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어른들이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대회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국회의원은 “동심은 그야말로 아무런 편견 없이 해맑게 웃고 뛰노는 것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오늘만큼은 공부걱정, 학원 시간에서 자유로워지고 무조건 신나게 지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측사를 한
20일 남북관계 개선 토론회 “38선 공동지역 안에 남북이 각각 5만 명이 거주하는 평화도시를 건설해 50년 동안 공동관리 운영할 수 있는 중립국 단군 연방공화국 건설을 평화통일 방안으로 제안한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불교대학 2층 제4강의실에서 불교평화연대 주최로 열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박근혜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전망’토론회에서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인 진관 스님(철학 박사)이 강조한 말이다. 이날 ‘중립국 단군 연방공화국 통일방안’을 발제한 진관 스님은 “박근혜 대통령 통일준비위원회와 김정은 제1국방위원회와 결합해 70년 동안 분단된 조국을 위해 국토의 청정지역인 38선 안에 ‘중립국 단군 연방공화국’을 건설해 10만이 거주할 수 있는 선언을 해야 한다”며 “2015년 5월 25일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해 상호 남북의 최고지도자들과 함께하는 남북 민중들이 평화 선언이 있기를 기대하며, 남과 북이 조국의 평화공존의 역사를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이 평화 공존을 위해서라면 상호 경쟁적 군사대결을 취하지 않고, 평화적인 방안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유엔에 가입한 나라(남북한)로서 세계평화
20일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CEO과정 대상 강연 ▲ 엄용수 회장 “웃음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 오래 사는 비결은 ‘웃음’이다. 21세기는 웃음이 마케팅이다. 유머가 곧 마케팅이고, 유머가 곧 비즈니스이다.” 2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강의실에서 최고위 과정(CEO)을 대상으로 ‘유머 마케팅’을 강의한 엄용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연합회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이날 엄 용수 회장은 “코미디언 데뷔 후 방송을 할 때 일주일도 쉰적이 없다”며 “이 말은 곧 내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과 진배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두 번에 걸친 이혼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며 “당시 1년에 35만 명이 이혼을 했고, 이혼이 사회문제로 대두됐기 때문에, 이혼을 막기 위해서는 이혼을 경험했던 사람이 방송에 나가야 듣는 사람이 실감나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연일 불러내 다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엄 회장은 “방송에 나가 왜 헤어졌고, 어떤 아픔이 있었고, 헤어진 후 7년 동안 소송 등의 얘기를 적난하게 말했다”며 “비밀이 보장이 되고 상담료도 받지 않기 때문에 후배 연예인들도 문제가 있으면 나에게 상담하러 오게 됐고, 경찰
18일 전체회의에서 우 위원장 "주민 대책 및 배상 노력"밝혀 정부 정책에 의해 국제선 증편이 예정된 김포공항 주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소음 피해 주민 대책을 마련키 위한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특별위원회’가 18일 출범해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특별위원회 구성은 지난 4월 23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소음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 양천구 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우형찬(양천 제3선거구)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훈(마포 1선거구) 시의원, 새누리당 황준환(강서 제3선거구) 시의원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포공항 주변 지역은 소음공해가 심각해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곳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2차 항공정책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이 예정돼 향후 항공기 소음 피해의 규모와 범위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일 오전 전화 통화를 한 우형찬(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 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곳 지역은 항공기로 인한 소음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있다”며 “정부의 제2차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따라 국제선 증편이 현실로 다가와 소
[서평] 에드윈 베이컨 교수의 <현대 러시아의 이해> ▲ 표지 1862년 40세 나이로 처음 유럽을 여행하게 된 도스토예스키는 ‘러시아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국경을 넘은 순간 ‘유럽으로서의 러시아’란 명제를 깊이 회의하게 됐고,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은 러시아를 두고 ‘불가사의의 미스터리에 싸인 수수께끼’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특히 19세기 시인 튯체프는 ‘러사아는 유럽으로서 이해할 수 없다’라는 유명한 일화를 남기기도 했다. 현재 러시아는 국토의 2/3이가 아시아이면서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로 존재하고 있다. 그럼 우리는 동양과 서양의 중간에 위치한 현대의 유럽 러시아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최근 영국의 러시아 정치 경제 전문가인 에드윈 베이컨 런던대 버그백칼리지 비교정치학 부교수가 쓴 <현대 러시아의 이해>(명인문화사, 2015년 2월)는 잘 알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는 현대 정체 불명의 러시아의 윤곽을 실제적 정보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사실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그 단순한 사실들의 외피에 감추어진 수수께끼의 실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러시아에 관한 뿌리 깊은 일반론이나
김진 작가의 제주 전통옹기 전시 눈길 ▲ 제주 전통옹기 50년 세월의 전승문화로서 가치를 느끼게 하는 제주 전통옹기 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지난 6일부터(오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김진 작가의 ‘제주 옹기들과 나무꾼’전은 대자연의 기운을 받아 사나흘 간의 열기를 버티며, 탄생한 오묘한 빛깔의 제주 전통옹기들을 한 자리에 선보였다. 화구 속에 들어 있는 옹기는 1250도의 자연의 불기운을 받아 영롱한 빛을 발하며 비로소 형체를 띈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화구 속 화염을 털어내고 살아남은 몇몇 도기의 형체는 때로는 심장박동을 한껏 부추기게 하고, 천천히 흥분의 희열을 머금게 한다고. ▲ 제주 전통옹기 10일 오후 전시장에서 만난 김진 작가는 옹기의 탄생 과정에 대해 “자연의 불기운을 몸으로 받아 가쁜 숨을 토해내다 1250도를 넘나들어 한 고조에 이른다”며 “이렇게 되면 가마 속 형상들은 피부 밖으로 서서히 영롱한 빛을 발하며 비로소 형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제주도 화산섬 귀퉁이를 돌아온 바람은 어느새 가마 등줄기 사이로 스며들어 불꽃의 흔적을 표면에 그려 낸다”며 “옹기들은 투박하지만 선이
5.1전국노동자대회..여야 대표 인사말 ▲ 한국노총 5.1전국노동자대회 한국노총이 노동절행사에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에 대해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만)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5.1전국노동자대회 및 125주년 노동절 행사'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성토했다. 조합원 1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를 한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일방적으로 강행한다면 한국노총 100만 조합원들과 함께 총파업 투쟁으로 이를 저지할 것”이라며 “혼란과 파국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해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고 노동기본권을 제약하는 정부의 각종 지침과 매뉴얼 남발에 대해 제 역할을 못한다면 정치권 역시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현장을 지키고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해 정권의 노동탄압에 맞서 당당히 싸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연대사를 한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해 노사간 체결한 단체협
1일 서울 광화문광장 팡파르..여야 정치인 대거 참석 ▲우리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기부, 나눔 문화를 실천할 대한불교 조계종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1일 오후 개막됐다. 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 주최 ‘2015년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한 여야, 정부, 종교계 인사들은 한결같이 전통문화 계승과 나눔 문화 실천을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조계종 큰스님,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장윤석(새누리당 불자회장) 새누리당의원, 정세균(전 민주당 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의원,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종길 전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정관계 인사, 조계종 큰스님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이귀남 전법무부장관이 행사 시작을 알렸고, 이기흥(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날마다좋은날 이사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기흥 이사장은 " 가정의 달 5월이 오면 항상 우리사회 희망을 갖기 위한 행복바라미 대축전을 하고 있다"며 "올해로 3년 째이지만 아직도 우리사회는
23~25일까지 제주도 국토교통인재개발원 ▲ 25일 오전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이희성(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학회장, 이정원(서울메트로사장) 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협회장, 박종흠 부산교통공사사장, 정수영 한국도시철도학회 차기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도시철도학회 2015년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학회(회장 이희성)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전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도시철도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2015년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기간 동안 도시형자기부상 철도 선로구축물 성능향상(김성일 박사), 철도안전진단 모니터링기술(김상암 박사), 차륜 구름접촉 및 손상평가(권석진 박사), 저심도와 도시철도(박기준 박사), 도시철도와 시스템 엔지니어링(조진환 서울메트로 팀장) 등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 논문 발표가 있었다. 또한 궤도토목, 차량, 전기 신호 통신, 정책 안전 운영 환경 등의 분야를 나눠 도시철도 관련 분야의 논문발표를 했다. 이날 이희성(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학회장, 이정원(서울메트로사장) 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협회장, 박종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