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무용콩쿠르 현대무용 주니어부문 1위 ▲ 방효정 선수 올해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현대)무용 주니어 부문에서 덕원여고 방효정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제1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 주니어부문 파이널 경연대회에서 유능한 국내외 선수들을 제치고 덕원여고 방효정(3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방 선수는 지난 6월 13일 이전 대회에 우승해 예선은 면제됐고, 7월 25일 세미파이널, 27일 30여명의 국내외 선수가 출전한 파이널 경연을 통해 최종 승자가 됐다. 30일 시상식에서 방효정 선수는 “우승을 한 후 부모님과 가르쳤던 선생님께서 좋아하는 것을 보고 기뻤다”며 “어린 시절 발레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졌고, 현대무용에 입문해 더욱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힘든 연습 중에도 사랑으로 가르쳐 주시고 지도해 주신 최효진 교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방효정 선수의 열연 방 선수를 지도한 최효진 한양대 겸임교수는 “연습도 실전같이 해 정말 노력하는 선수”라며 “노
30일 동해안 하조대해수욕장 52회대종상영화제 이벤트 ▲ 무대차 오는 11월 말 열린 대종상영화제 홍보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52회 대종상영화제&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영화여행’ 이벤트 행사가 대종상영회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구회) 주최로 지난 7월 29일부터(8월 7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 강원도 낙산해수욕장, 30일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펼쳐졌고, 오는 8월 6일 안목해수욕장, 7일 정동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오후 5시 강원도 동해안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대종상홍보 이벤트 행사에서는 50회 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혜준씨가 사회를 맡았다. 배우 박해미씨와 김희정씨가 함께 토크쇼도 진행했다. ▲ 배우 박해미 우산사인 인사말을 한 김구회 52회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반세기를 맞이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범국가적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룡 한국영화배우협회장은 “앞으로 대종상영화제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쳐야 한다”며 “
▲ 솔로몬 데베베 솔로몬 데베베 한국지사장은 재학 졸업 후 곧바로 입사해 30년 동안 에티오피아 항공사에서 일했다. 항공 보수 유지 정비 등을 담당하는 항공기술자로 첫 입사를 했다. 고객서비스, 마케팅, 외국 근무 등의 부서에서 일했고, 지난 98년부터 2008년까지 덴마크, 케냐, 우간다 등에서 일했다. 지난 2008년 고객서비스 담당 부사장까지 역임한 에티오피아항공의 입지전적 인물이다.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국립에티오피아항공 한국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솔로몬 데베베 한국지사장의 경력이다.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은 솔로몬 지사장을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엣 한국일보) 건물 A동 12층 에티오피아항공 한국지사 집무실에서 만나 공동인터뷰를 했다. 먼저 솔로몬 지사장은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있었고, 한국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에 올 줄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한국시장에 에티오피아 항공이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그래서 에티오피아에 대한 낮은 인식을 한국민에게 알리라는 목적으로 보낸 것 같다. 에티오피아는 레저 시장EH 큰데 한국에서는 잘 모르는
[서평] 서경식 교수의 '나의 조선 미술 순례' ▲ 표지 일본에 거주한 재일동포 2세 교수가 출간한 미학이 깃든 조선미술가를 조명한 책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낮 서울 인사동 한 전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 작가가 한권의 책을 건넸다. 오래 전에 작고했거나 현존한 조선 미술가들을 디테일하게 연구 조명했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었다. 지하철, 버스, 집, 사무실 등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 읽었고, 글로 남겨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1951년 일본 도쿄에서 출생한 재일조선인 2세인 서경식 도쿄케이자대학 현대헌법학부 교수가 지은 <나의 조선미술 순례>(반비, 2014년 11월)는 이미 세상을 등진 화가나 실존한 화가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미학을 조명한 책이다. 현존작가 신경호, 정연두, 윤석남, 미희(나탈리 르무안) 등과 이미 세상을 떠난 신윤복과 이쾌대를, 화가로서 진정한 삶의 철학을 조명했다고나할까. 또한 5.18의 증언자이자 군사독재시대 정치탄압의 피해자 홍성담 작가와 파독간호사 출신 송현숙 작가도 조선미술사에 빼놓지 못할 미술가이기에, 작가가 이미 과거에 만나 해놓았던 인터뷰를 축약해 다뤘다. 저자는 현존 작가와는 시간을 내 대화를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임원 기자간담회 ▲ 도영심 이사장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는 문화의 보고이고, 외교의 중심지이다.”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 이사장 도영심)이 지난 13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초등학교에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4개를 조성해 총 20개국 169개의 도서관을 저개발국가를 위해 지원했다. 지난 13일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소재 M/G 하옐롬 아라야 초등학교에 한국-에티오피아 정부고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 조성 이관행사가 열렸다.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이 사회를 본 가운데, 한국 정부에서는 윤병세 외교부장관, 김문환 주에티오피아대사와 푸아드 이브라힘(Fuad Ibrahim) 에티오피아 교육부 차관, 게부르 게브레실라세(Gebru Gebresilasse) 연방의회 의원(정보통신위 위원장) 등 에티오피아 정부 대표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와 관련해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 지하 1층 아리아 레스토랑에서 (사)한국인터
20일 낮 <효봉 선사의 불교사상 연구> 기자간담회 ▲ 표지 무진장불교문화연구원장인 진관 스님이 효봉 선사의 탄생과 생애 활동 업적을 조명한 불교연구서를 펴냈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 스님은 20일 낮 12시 서울 인사동 만리장성 식당에서 <효봉 선사의 불교사상 연구>(한강, 2015년 7월) 출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책은효봉(이찬영, 1888∼1966) 선사의 탄생과 그가 활동했던 전 생애를 통해 그가 실현하고자 했던 역사와 그가 불교계에 입문해 선불교 사상을 실천했던 불교 사상을 불교사학적인 입장에서 조명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진관 스님은 “효봉은 통합 조계종의 종정을 역임했지만 그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가 활발하지 못했다”며 “근·현대 불교사 연구에 있어서 매우 주요한 인물임에 그 의미를 부여하고자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서는 ▲이찬영 탄생과 성장의 시대적 배경 ▲효봉의 불교 입문 과정과 수행 ▲학눌 선사 송광사 정착 ▲효봉의 58세 해방 이후 불교 ▲1946년 가야산 해인총림 선포 ▲효봉 선사 불교 정화에 참여 ▲효봉 선사 총무원장 추대 ▲효봉 종정 시대 불교계 비구·대처승 통합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 진관 스님은 중앙승
[인터뷰] 인도인 아눕 꾸말씨, 한국 나들이 ▲ 이존영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아태 총장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국제경영연구소 회의실에서 아눕 꾸말 씨에게 인도법인장 및 이사 임명장을 공식 수여했다.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한국을 첫 방문했어요. 인도에 있는 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지난 99년 인도에서 제일 유명한 대학인 네루대학교 한국어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한국어로 인사말을 합니다.” 지난 16일 저녁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 2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CEO과정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한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인도 법인장인 아눕 꾸말(41)씨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아눕 꾸말씨는 인도의 엘리트였고, 불교성지 순례 한국어 통역을 위해 달라이나마를 만났고,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 인도 방문때 수행한 외교사절들의 한국어 통역을 했던 인물이다. 그는 석가모니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인도 미하르 지방주 보드가야에서 태었다. 이날 한국을 첫 방문했는데도 한국말을 유창히 구사했다. 그는 입학식 인사말에서도 제법 한국말을 잘했기 때문에, 인터뷰를 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네루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어를 배우려
윤병세 외교부장관, 김문환 대사 등 참석 ▲ 지난 13일 유엔새천년개발목표(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 공식 이관식을 에디오피아 M/G 하옐롬 아라야 초등학교에서 했다. 왼쪽 부터 푸아드 이브라힘 에티오피아 교육부 차관, 윤병세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게부르 게브레실라세 에티오피아 연방의회 의원(정보통신위 위원장) 순이다. 아프리카와 저개발국가 초등학교에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이 최근 에디오피아 초등학교에 169번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이관식을 했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진행 사업으로 지금까지 20개국 165개의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에티오피아에 도서관 4개를 추가 조성해 20개국 총 169개 도서관이 문을 열게 됐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이사장 도영심)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소재 M/G 하옐롬 아라야 초등학교에서는 대한민국 정부, 에티오피아 정부 주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9번째 ‘고
김경숙 시인의 첫 시집 '매일 이별을 하고 산다' 눈길 ▲ 기자가 김경숙 시인(좌)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바느질 인생 30년, 삶의 ‘갈구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시집이 눈길을 끈다. 김경숙 시인의 첫 번째 시집<매일 이별을 하고 산다>(책나무, 2015년 5월)는 지난 10년 간 인생을 성찰하면서 습작한 시들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세상에 선보였다. 김 시인은 30년간 오로지 바느질로 옷을 만드는 일을 했다. 바느질 인생 30년을 통해 수없이 만나고 스치는 인연의 굴레에서 행해지는 삶의 편린들을 시로 승화시켰다고나 할까. 1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건져 올려 세상에 첫선을 내보이는 시집 <매일 이별을 하고 산다>는 사춘기에 심한 몽정을 앓던 첫 사랑의 설렘과 같은 순수시 만을 담았다. 하지만 시인이 접한 인식의 근저에 늘 자리 잡고 있는 것은 ‘갈구와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시집의 중심 키워드인 ‘갈구와 사랑’은 생명성과 인내심을 표면 장력으로 활용하면서 생을 탐구하고 보편적인 생의 본질을 꿰뚫어 보려고 한 점에서 현실 인식이 깔려 있기도 하다. ▲ 표지 풋사과 촉촉한 새벽이슬에 갓 세수를 끝낸 아가의 살냄새다
경남 양산 부산교통공단 아카데미 ▲ 학술대회 부산도시철도 3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도시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경남 양산에서 시작을 알렸다. 철도학자와 전문가의 학술단체인 (사)한국도시철도학회(회장 이희성,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와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가 ‘부산도시철도 개통 30주년'을 기념해 16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8일까지) 경남 양산시 동면 가산리 부산교통공사 아카데미에서 열린 ‘2015년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철도관련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학술발표를 했다. ‘아름다운 철도’를 주제로 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이희성 한국도시철도학회장,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김기환 철도기술연구원장, 정선수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 인사말을 한 이희성 한국도시철도학회장은 “부산교통공사 개통 3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시철도학회와 부산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에 도시철도전문가들과 회원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도시철도학회는 회원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 속에서 창립 후 지난 3년 7개월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