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영 성신여대 교수, 콩코디악국제대 CEO과정 '이미지 리더십' 특강 ▲ 송은영 교수 “오해를 줄이려면 자신보다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을 중시해야 한다.” 1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과정' 원우를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미지 리더십'에 대해 강연한 송은영(48, 교육학 박사)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학부 교수가 강조한 말이다, 먼저 송은영 교수는 “살면서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며 “고양이는 목덜미를 잡아야하고, 토끼는 귀를 잡아야하며, 사람은 마음을 잡아야 신뢰가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이 안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라며 “얼굴표정, 말투, 목소리, 자세, 행동 등이 합쳐져 마음이 보이기 때문에 이미지 관리는 마음관리부터 시작해 조화로운 외모로 표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송 교수는 “이미지 관리를 잘해야 사람을 마음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며 “그래서 현대인들에게는 이미지경영이나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강연 그는 “인간관계는 기분으로 좌우되므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면 기분을 좋게 해야 한다”며
기자회견 및 홍보대사 위촉식 ▲ 손예진-김구회 조직위원장-최민식 올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에 지난해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탄 배우 최민식․손예진씨를 위촉했다. 52회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구회)는 1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아트리움에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를 했다. 오는 11월 20일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릴 제52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에 영화 <명랑>의 주연배우 최민식씨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주연배우 손예진씨가 위촉장을 받았다. 임성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한 52회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 김구회 조직위원장은 “대종상영화제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그런 영화제가 되기 위해서 조직위원회에서도 많은 고심을 하고 고민을 하며, 추진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대스타인 최민식 배우와 손예진 배우를 모시게 됐다”며 “대종상영화제가 나가는 길에 함께 손잡고 나가는 그런 의미 있는 출발점의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종상영화제가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터뷰2] 최초 성우이론서 '성우개론' 낸 김석환씨와 감수자 박형욱씨 ▲ 저자 김석환씨 “예술이라는 단어는 예와 술의 합성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예술은 반드시 행위자가 그 예술적 가치를 추구해야 하고 더불어 그 가치를 위해 일정수준의 기술적 완성도를 얻어낼 때에만 얻어질 수 있는 가치라는 뜻이다. 성우의 음성표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성우는 예술가이다.” 최근 펴낸 <성우개론>(형설출판사, 9월)의 저자 성우 김석환씨가 강조한 말이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녹음 스튜디오에서 이론서 <성우개론>의 저자 김석환 씨(KBS성우공채 32기)와 감수자 박형욱씨(KBS성우 공채 24기)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12월 감수자 박형욱씨도 말솜씨보다 표현능력을 강조한 <말하지 말고 표현하라>(처음북스, 2014년 12월)를 내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저자 김석환은 지난 2014년 한국PD대상 성우 내레이션 출연자상(26회)을 탔고, 감수자 박형욱씨도 올해 한국방송대상 성우 내레이션 부문상(42회)을 타 언론에 주목을 받았던 인물들이기에 시청자들에게는 친숙하다. ▲ 감수자 박형욱씨 평소 저자와 감수자가 KBS에서 녹음작업을
[서평] 김영조 푸른솔연구소장의 '한국의 명문 종가' ▲ 표지 재산을 가난과 구휼에 쓰고, 독립운동과 교육사업에 힘쓴 한국의 종가집을 찾아 밝힌 책이 나왔다. 한갈 김영조 푸른솔연구소장이 쓴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의 명문종가>(얼레빗, 2015년 9월)은 나눔과 교육 그리고 독립운동을 실천했던 22개 한국의 명문 종가를 찾아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먼저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서 산다고 해 종가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가난하고 헐벗은 이웃과 얼마나 나누고 살았는가가 명문 종가로서 평가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정신적 베풂인 교육에서의 투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온몸을 받치고 전 재산을 쏟아 부은 독립운동가의 종가가 진정한 종가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가난과 구휼에서의 나눔 정신, 정신적 교육사업의 투자, 독립운동 등 3가지 기준에 부합한 종가만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종가집 컬러 화보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곁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난과 규휼 해결에 힘쓴 대표적인 종가로 세금을 대납하고 옥살이를 풀어준 해남 녹우당 고산 윤선도 종가, 흉년에 곳간을 모두 연 강릉 선교장 무경 이내번 종가, 전재산을 구휼과 의병에
대안 스님, 20여년 만에 세번째 시집 출판 ▲ 표지 불교인권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대안 스님이 세 번째 시집 <어머니의 선물>을 출판했다. 대안 스님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 번째 시집 <어머니의 선물>(기원, 2015년 10월)을 낸 배경을 설명했다. 대안 스님은 91년도 첫 시집 <낫 새의 슬픔>, 93년도 두 번째 시집 <이대로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에 이은 세 번째 시집 <어머니의 선물>은 긴 침묵을 깨고 23년 만에 낸 시집이라 의미가 깊다. 이날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단독으로 만나 대화를 나눴다. 먼저 대안 스님은 세 번째 시집을 낸 동기를 말해줬다. “93년까지 시를 썼고, 이 시를 간 추려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명상 낭독시로 음반을 냈다. 93년 이후 23년 동안 글을 쓰지 않고 도를 닦은 선방으로만 활동했다. 지금부터 5년 전에 한 지인이 시집을 만드는데 도와줄 테니 시집을 내자고 건의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좋다고 했는데, 하지만 그동안 시를 쓰지 않아 없었다. 준비를 안 했으니 없을 수밖에 없었지 않겠는가. 도와 준 사람이 있을 때 시집을 내는 것이 좋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생
[인터뷰] 이론서 '성우개론' 저자 김석환씨와 감수자 박형욱씨 ▲ 저자 김석환씨(우)와 감수자 박형욱씨 “성우는 그냥 성우가 아니라 예술가로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이런 말을 강조하고 싶다. ‘말을 예술적으로 하고 싶으면 음성표현전문가인 성우를 보십시오’라고.” 지난 9월 최초로 성우이론서 <성우개론>(형설출판사, 2015년 9월)을 펴낸 KBS 성우 김석환씨가 최근 인터뷰에서 강조한 말이다,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녹음 스튜디오에서 <성우개론>의 저자 김석환(KBS공채 성우 32기)씨와 감수를 맡은 KBS성우 박형욱(KBS 공채 성우 24기)씨를 만나, 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12월 박형욱씨도 말솜씨보다 표현능력을 강조한 <말하지 말고 표현하라>(처음북스, 2014년 12월)를 내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저자 김석환은 지난 2014년 한국PD대상 성우 내레이션 출연자상(26회)을 탔고, 감수자 박형욱씨도 올해 한국방송대상 성우 내레이션 부문상(42회)을 타 언론에 주목을 받았던 인물들이기에 시청자들에게는 친숙하다. ▲ 저자 김석환씨 먼저 저자 김석환씨에게 책 제목을 ‘성우개론’으로
14일 52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 ▲ 지난 7월 13일 1차 기자회견 모습이다. 지난해 51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각각 받은 배우 최민식․손예진씨를 올해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52회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구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배우 최민식과 배우 손예진 홍보대사 위촉 기자회견을 연다. 임성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은 지난 8월 홍보대사로 이미 선임한 바 있는 최민식과 손예진의 위촉장이 주어지며, 제52회대종상영화제 김구회 조직위원장, 촤하원 집행위원장, 조근우 사업본부장 등이 나와 국민과 함께 하는 대종상영화제 취지 및 진행사항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식과 손예진은 지난해 대종상영화제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영우주연상을 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라는 점에서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1월 20일에 KBS공개홀에서 있을 52회 대종상영화제는 역대 대종상을 수상했던 배우들이 모두 초청된다. 이날 SNS 웨이보와 공동으로 중국에도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집행위원회 회의 결정..영화인 축제 다짐 ▲ 집행위원회 회의 오는 11월 20일에 있을 제52회 대종상영화제를 앞두고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중국집 동보성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최하원)에는 대종상과 관련한 8개 영화인 협회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구회 조직위원장, 최하원 집행위원장((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등 8개 영화인 협회장으로 구성한 집행위원 8명, 조근우 사업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제52회 대종상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인사말을 한 김구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과 함께 새롭게 다시 태어난 대종상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집행위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렇게 8개 협회가 처음으로 합심해 한자리에 모었고, 이런 단합된 힘으로 52회 대종상영화제를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대종상영화제를 영화인들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 집행위원회의에서는 조근우 사업본부장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운영계획을 설명했고, 대종상 시상 및 심사에
불교계 임진왜란 승군 활약상 조명 세미나 ▲ 세미나 임진왜란 때 조선 불교 승군의 눈부신 활동과 조선승군 서산․사명․영규 대사의 활약상을 조명한 ‘승군의 날’ 제정 세미나가 열렸다. 8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승군의 날 제정 세미나에서는 동방불교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인 진관 스님, 가산사 주지 지승 스님이 임진왜란 때 승군의 역할과 활약상에 대해 발제를 했고, 진철문 홍익대 대학원 강의교수와 전 경남 향승위원장을 지낸 동성 스님이 토론을 했다. 이날 ‘조선승군의 임진왜란 참여연구’에 대해 발제를 한 진관(승군의 날 준비위원회 공동대표) 스님은 먼저 “조선 승려들이 임진년 호국불교의 역사를 전승하고 국가를 위해 전쟁에 참여했던 시기인 선조25년(1592년) 4월 14일부터 선조 31년(1598) 10월 23일 일본이 조선에서 7년전쟁을 종결하고 철수했다”며 “이 전쟁 기간에 등장한 승군 휴정 의엄 유정 영규 처영과 일본 승려 현소 등 조선승녀들의 군사적인 역할을 고찰했다”고 운을 뗐다. 특히 그는 “선조 25년 7월1일 승병을 조직하라는 승통의 직책을 휴정에게 부여했다”며 “휴정은 조선의 승병을 조직하고 소
양영종 교수, 룸비니붓다대학 강연 ▲양영종 교수 사찰 마케팅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 지난 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글로리아빌딩 룸비니붓다대학 법우를 대상으로 ‘ 성공하는 사찰 마케팅’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한 한양사이버대학교 양영종 교수가 사찰 마케팅의 핵심을 시장의 세분화, 타켓 선정, 신도마음 위치잡기(세선위)라고 강조했다. 양영종 교수는 “사찰이 성공하려면 스님 리더십, 신도 상담, 종교체험, 템플스테이 등 사찰의 제품이 중요하다”며 “스님 생각이 아닌 신도의 생각대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찰은 산속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좀 떨어진다”며 “그래서 사찰운영을 성공하려면 반드시 신도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사찰이 성공한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사찰의 제품 ▲사찰의 홍보 ▲사찰의 가치 ▲사찰의 접근성 등 4가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연 특히 “사찰의 가치를 (제홍가접)이라고 한다”며 “사찰이 성공하려면 의제에 대해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해야 한다(계실평)”고 피력했다. 양 교수는 “제홍가접, 세선위, 계실평 등 열(10) 글자를 항상 어디에서나 반복해 외우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