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안전경영 체제 구축 세미나 ▲ 세미나 서울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지하철추돌, 강남역 스크린도어, 잦은 출입문 고장 등 지하철 사고 대한 성찰과 안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세미나가 열렸다. 29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3층 다목적홀에서 서울메트로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가 후원한 ‘서울지하철 안전경영 체제구축’ 세미나에서 사고 예방과 조기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날 ‘서울메트로 안전관리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를 한 정수영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투자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며 “노후시설 적기 개량을 위한 조직인력 효율화, 수익구조 개선, 정부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수영 본부장 정 본부장은 현 서울메트로의 심각한 문제로 ▲시설노후화 심각 ▲안전측면 투자재원 부족(자구노력 한계 봉착) ▲무임 손실 증가 ▲인적오류 재발 방지 실패 ▲필수안전업무 외주화 ▲시민안전 불감증 등을 강조했다. 특히 이런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의 지름길 이라고도 했다. 그는 향후 안전관리 발전방향으로 “일방적 지시의 안전관리에서 자발적 참여형 안전관리를 도모해야 한다”며 “획일적 규제보다 경제적
갈등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토론회 ▲ 토론회 “9.15 노사정 대타협은 노동개혁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지 노동개혁의 문제가 풀린 듯한 착각을 말아야 한다. 노사정 모두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싶은 유혹에 노출, 유혹에서 벗어나 합의정신에 충실해야 한다. 합의에 기반에 시간이 걸리고 번잡하더라도 이해당사자 집단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개혁이 돼야 한다.”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노총 노사갈등해소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갈등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전문가 대토론회’에서 발제를 한 장홍근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이 밝힌 말이다. 장 본부장은 “당장 드러나는 성과가 아니라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면서 지속가능한 개혁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노사정이 손을 맞잡아야한다”며 “노사정간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정신과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특정집단을 배제 고립시키고 희생양으로 삼는 개혁이 아니라 사회적 공공선을 극대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다수가 함께하는 개혁이 돼야 한다”며 “가능한 한 민주노총까지 참여하는 제2의 사회적 대화의 틀을 진진하게 모색할 필요가 있고, 민주노총도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대
대종상영화제 위원 위촉식에 모습 보여 ▲ 기념촬영 28일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 운영위원, 조직위원 등 위촉식에서 배창호 감독, 윤일봉 배우, 정성일 영화평론가, 이춘호 EBS사장(언론인) 등 17명이 오는 11월 20일 52회 대종상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 샤론패럴 밀레니엄 힐튼호텔 위촉식에는 할리우드 스타 배우 샤론 패럴이 위촉식에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샤론 패럴은 " 목은정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며 "경복궁, KTX 등 한국의 많은 문화를 만끽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4시 45분경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 불륨에서 52회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구회) 주최로 본선 심사위원, 조직위원, 운영위원 등 위촉식이 열렸다. 인사말을 한 대종상영화제 김구회 조직위원장은 “대종상영화제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영화제입니다 만은 영화제 걸맞지 않게 위상 또한 내려간 것도 사실”이라며 “52회 대종상영화제를 위해서 바람 앞에 등불이라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한명의 비범한 보다는 여러 명의 평범함이 역사를
[인터뷰] 대종상영화제 조근우 사업본부장 ▲ 조근우 본부장 “52회 대종상영화제부터는 깨끗한 대종상을 만들겠다. 깨끗하면서도 국민과 영화인들이 화합을 할 수 있는 대종상을 만들 것이다. 전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영화제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지난 20일 저녁에 만난 대종상영화제 조근우 사업본부장의 첫 마디이다. 과거 불공정한 심사, 부실한 시상, 투명하지 못한 음성적 거래 등의 의혹을 받았던 대종상영화제가 탈바꿈을 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20일 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부터는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기위해 절차의 투명성과 품격, 공정성 있는 영화제를 위해 전문심사위원 강화, 심사에 있어 실시간 모바일 투표 점수 반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수상자의 대리수상 폐지 등을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있다. 하지만 대리수상 폐지, 유로 모바일 투표, 남북영화배우 초청 등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부정적인 보도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저녁 서울 중구 대종상영화제 사무실에서 조직위원회 조근우 사업본부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는 먼저 “영화제는 영화인들의 잔치이고 국민과 관객들의 관심에 대한 감사의 보
[서평] 진관 스님 '백두산에 올라' 25번째 시집 ▲ 표지 지난 9월 17일(음력 8월 5일) 대한불교조계종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 열반 2주기를 맞았다. 최근 무진장 대종사의 상좌인 진관 스님(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이 백두산 순례에서 느낀 감흥을 시집으로 남겨 열반한 큰스님에게 헌상해 눈길을 끈다. 진관 스님의 25번째 시집이기도 한 <백두산에 올라>(무진장불교문화연구원, 2015년 9월)는 지난 5월 진관 스님을 비롯한 스님, 보살, 처사 등 27명과 함께 임한 백두산 순례에서 느낀 심정을 그대로 시로 남겼다. 지난 5월 진관 스님은 스승인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의 혼을 안고 백두산 기행을 떠났다. 불교를 포교하는 데 일평생을 헌신한다가 열반했지만 백두산 천지를 바라 본 적이 없는데도, 이를 자랑으로 여긴 큰스님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직 불교 포교에만 힘썼다는 것이다. 진관 스님은 스승인 혜명당 포교사를 그리며 백두산 순례길에 올랐다. 지난해 5월 부산에서 수도를 한 황정 스님이 지난 5월 기획한 것이 백두산 순례였다는 것이다. 백두산을 순행하려고 결사하듯이 약속한 황정 스님이 갑자기 열반을 해, 행사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하
[인터뷰] 서울영등포 3선거구 재산거 새민연 주유진 후보 ▲ 주유진 후보 “지방자치에서도 헌법적 가치를 구현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서울특별시의회의원 재선거 영등포구 제3선거구(여의동, 신길1,4,5,7동) 후보로 나서 새정치민주연합 조유진(49)후보가 밝힌 말이다. 그가 돋보인 것은 서울대 법대졸업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회의원 보좌관,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등 시의원 후보로서 보기 드문 화려한 경력에다, 헌법을 연구한 학자로서 ‘헌법사용설명서’, ‘처음 읽는 헌법’ 등의 책을 냈고, 이 두 권의 책이 각각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우수 출판기획안으로 뽑혔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새정치민주연합 조유진 시의원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먼저 조 후보는 자신의 삶의 터전이었고, 중앙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민주주의가 구현되는 지방자치를 통한 풀뿌리 정치를 해보고 싶어서라고 출마배경을 요약했다. “선거구가 할아버지 때부터 살아온 삶이 터전이다. 아버지가 태어나고, 저 또한 태어난 자란 곳이다. 살아오면서 고향이 정체되고
국회, 금산, 국방연구소 등 둘러봐 ▲ 유경련 대표들 독일, 이태리, 스페인, 불가리아, 프랑스, 영국 등 28개국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이하 유경련, 회장 고광희) 대표들이 방한해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둘러봤다.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 대표들은 첫 방문 날인 12일 군수사령부(사령관 정항래)를 방문해 우리나라 군수 산업의 미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대표들은 13일에는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정홍용 소장)를 방문해 한국의 국방 과학의 발전 사항과 발전된 한국의 위상을 확인해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16일 재외국민의 투표율 제고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방안 국회 세미나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고,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유럽 재외국민의 위상과 국정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월 취임한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 고광희(스페인) 회장은 “내년 스페인에서 유럽 무역 수출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은 물론,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 머무는 동안 여러 관계자를 만나고 있다”며 “유럽과 한국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국내 기업과 지자체의 이익을
19일 공동성명 발표 ▲ 지난 8일 배재정 의원 주최 국회정론관 기자회견 모습이다. 19일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언론-사회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인터넷신문 등록 요건 개정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 언론-사회단체는 “정부가 사이비 언론 폐해를 개선한다며 추진 중인 인터넷신문 등록 요건 개정안은 21세기 형 언론통제”라며 “박근혜 정권은 언론자유 탄압에 대한 국민적 규탄과 분노가 폭발하기 전에 이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 언론-사회단체는 “박근혜 정권이 언론통제와 함께 시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표현의 자유 봉쇄와 민주주의의 다양성 보장 유린으로 지탄받고 있다”며 “정권은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이들 반민주적 조치를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성명에 연명한 언론-사회단체는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새언론포럼, 자유언론실천재단, 민주언론실천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기독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회 언론위원회, 한국기자협회, 언론소
인천작전여고 공희조양, 광화문역 입구에서 1인시위 ▲ 인천작전여고 1년 공희조 양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입구(광화문 4거리)에서 인천작전여자고등학교 재학 중인 공희조(고1) 양이 약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공희조 학생은 “언론으로부터 잘못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알게 돼 1인시위를 하게됐다”며 “친일 등을 미화시키는 것이 제일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날 공 양이 목에 것 피켓에는 “우리는 왜곡된 역사를 배우고 싶지 않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고 썼다. 그는 “오늘 학교가 일찍 끝나 인천에서 출발했다”며 “혼자 스스로 생각해 1인시위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과 기사를 써도 되겠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자신 있게 “그래도 좋다”고 답변했다. 공 양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곳에서 1인 시위를 했고, 7시 30분부터 세월호 촛불집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 정연만 차관, 최열 대표 등 참석 ▲ 행사 지난 2001년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선언하며 출범한 환경TV가 개국 15주년을 맞아, 미래 15년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스퀘어 라벤더홀에서 환경TV 개국 15년 기념(ECOTV 15+) 및 매체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손경식 CJ그룹회장, 정연만 환경부차관, 최열 환경재단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했고, 박진열 환경TV미디어부문대표는 환영사를, 김기정 환경TV 사장은 환경TV 매체설명을 했다. ▲ 행사 오유경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축사를 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내일을 만들어 가는 데 온 노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환경TV가 지난 15년간 환경과 발전의 균형점을 찾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실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손경식 CJ그룹회장은 “환경TV가 친환경 리더로서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 미디어, 지속가능한 희망을 제시하는 미디어가 되달라”며 “기업 역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경영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