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코리아 왕현..미스터월드코리아 임승준 선발 ▲ 미스월드 코리아 왕현(우)과 미스터월드 코리아 임승준(좌) 오는 2016년 '세계 미스 월드 엔 미스터 월드대회(Miss&Mr World 2016)'에 참가할 코리아 대표로 왕현씨(여)와 임승준씨가 21일 최종 선발됐다. 21일 저녁 미스월드코리아 조직위원회(대표 박정아) 주최로 ‘미스 엔 마스터 월드 코리아(Miss&Mr World Korea 2015)대회’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안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여성후보자 24명과 남성 후보자 10명 등 32명의 후보들은 이날 내외 각 분야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스타일(외모, 비율, 표정 등) 스피치, 예절 등을 평가받았다. 최종 심사결과 미스월드코리아에 왕현 후보가, 미스터 월드코리아에 임승준 후보가 최종 선발됐다. 이날 행사장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이청룡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손광익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 등 강원지역 인사와 박정아 미스월드코리아 조직위원회 대표, 심사위원장 피터(peter Thorn), 왕소홍 신에너지투자관리 유한공사 회장, 이순숙 골프헤럴드 발행인, 김문주 동국대 문화서비스학과
대종상 단편영화제 시상식 열려 ▲ 주최측 기념사진(최지혜) 52회 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제에 대상에 이용석 감독의 18분짜리 단편영화 ‘한끼’가 선정됐다. 1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서울극장 8층 9관에서 52회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영화배우 김서형씨와 정의갑씨의 공동사회로 진행했다. 인사말을 한 김구회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은 “52회 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제 시상식에 수상자, 가족, 작가 등이 많이 참석해 고맙다”며 “예술가의 길은 항상 힘들 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한 분들과 수상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마음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있기까지는 가족들의 응원과 호응이 따랐기 때문이다. 잘나고 멋진 영화 따뜻한 영화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하원 집행위원장은 “짧은 글이 논리가 필요하듯이 단편영화의 생명은 뚜렷한 메시지와 작가의 주장이 담겨야 한다”며 “그래서 단편영화는 항상 흥미롭고, 우리 기성영화인들에게 관심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좋은 작품을 통해 개성있 는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는 심사위원들의 말을 들었다”며 “큰 관심과 기대를 갖게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 ▲ 방송인 송해씨 27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송해씨가 ‘201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특별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과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0회 '2015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대회장 이인제 국회의원)’시상식에서 방송인 송해씨가 사회공헌 최고의 상인 특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방송인 송해씨는 “대한민국을 봉사와 배려의 사회로 만들면 남북통일도 문전에 올 것”이라며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전세계 속으로 나가는 한분 한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기념촬영 2015년 사회공헌 대상은 총 2800여명의 수상 신청자 중 한해 사회공헌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100인을 선정해 19일 공공부문과 산업체부문 나눠 일자리창출대상, 재능나눔대상 등을 시상했고, 각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대상을 시상했다. 축사를 한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하버드 대학교 총장을 지냈던 미국의 학자인 찰스 엘리언슨은 봉사를 말하길 ‘세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봉사를 한 것’이
[서평] 정갑윤 구회부의장 '나눔으로 크는 세상' ▲ 표지 한 정치인이 노숙자, 청년실업, 독거노인, 마약 및 게임중독 등 사회 병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나눔과 베풂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책을 냈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최근 발간한 희망 에세이집 <나눔으로 크는 세상>(도서출판 디엔비, 2015년 10월)은 ‘정치를 하는 목적은 나눔을 실천하는데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정치인으로 보기 드문 헌혈, 장기기증, 1억 기부 약정, 자원봉사, 사랑의 쌀 모우기 운동 등을 실천해온 사람이기도 하다. 특히 정치인, 사회지도층의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가 요구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이 현재 절대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기부와 나눔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수단을 강화하고, 그를 통해 공동체 전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 정치와 무관할 수 있겠는가. 도덕적인 사회생활의 원리를 추구하면서 사회전체의 행복을 상승시키는 것이 정치가 지향해야할 방향이다.” - 본문 중에서 - “우리사회의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공동체 사회
전병헌 의원, 이재홍 파주시장 등 참석 인사 ▲ 배우 김보연 집행위원, 거룡 영화배우협회 이사장, 배창호 감독, 유준식 체리쉬 회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목은정 의상감독,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 등이 평화의 종 타종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지혜 제공) 오는 20일 저녁 시상식을 앞둔 ‘52회 대종상영화제 국민 대화합 및 통일기원 평화의 종 타종식’이 열렸다. 14일 낮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는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구회) 주최로 ‘국민 대화합 및 통일기원 평화의 종 타종식’이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명예조직위원장, 이재홍 파주시장, 김구회 조직위원장, 최하원 집행위원장 등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남북의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는 평화의 종 타종으로, 전 국민의 염원을 담은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타종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 임성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타종식 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김구회 조직위원장은 “52회 대종상영화제가 반세기를 넘어서면서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좌측편의 철책선이 분단 70년을 알리고 있다”고 말
15일 오전 대학로 서울대병원 앞 ▲ 기자회견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살인진압 및 평화행진 봉쇄 경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4일 저녁 민중총궐기대회를 주최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집회 방해 및 살인진압에 대한 규탄을 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경찰의 물대포로 인해 쓰러져 서울대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끝낸 농민 백남기 씨의 쾌유를 빌었고, 당시 물대포에 쓰러진 상황에 대한 증언이 있었다. 부상자 현황이 발표됐고, 규탄발언에 이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오후 5시 서울대학로 서울대병원 앞에서 폭력 경찰규탄 촛불집회가 열린다.
서울 광화문 주변에서 박근혜 퇴진, 국정화 반대 외쳐 ▲ 14일 오후 저녁 광화문 민중총궐기대회 모인 인파가 경찰의 물대포에 항의하고 있다.(임순혜 제공) 민중총궐기대회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등을 주장했다. 14일 오후 4시 30분께 민주노총 서울광장 노동자대회가 끝나고 11.14 민중총궐기 본대회 장소인 광화문광장에는 10만 여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민중총궐기대회는 53개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주최했다. 서대문 로타리, 종로2가, 보신각, 안국역 등 곳곳에서 광화문광장 진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잦은 마찰을 빚었다. 광화문 동아일보 옆 차벽을 없애기 위해 경찰 버스에 줄을 매달고 당기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경찰은 저항하는 시위자들에게 물대포를 연신 난사했다. 시위참가자들은 “민중총궐기 집회를 보장하라”고 외쳤다. 경찰은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령을 내렸고, 캡사이신을 탄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이로 인해 차벽 허물기에 나섰던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물대포에 맞아 중경상을 입는 등 경찰의 일부 지나친 대응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 프레스 완장을 부
도영심 이사장, 르완다 대통령 만나 빈곤퇴치 대화 ▲ 10월 23일 대화를 마친후 르완다 대통령 집무실에서 폴 카가메 대통령과 도영심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르완다 폴 카가메 대통령이 아프리카 빈곤 퇴치의 대안으로 국내 ‘새마을운동’에 주목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지난 10월 22일 (현지시각) 오후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이사장 도영심)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172번째 ‘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조성, 공식 이관식을 했다. 도영심 이사장은 도서관 이관식 이후인 지난 10월 23일 수도 키갈리에 있는 르완다 대통령 집무실에서 폴 카가메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폴 카가메 대통령은 스텝재단의 ‘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감사 인사를 건넸고, 도 이사장과 아프리카 빈곤 퇴치 문제에 대해 많은 얘기를 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폴 카가메 대통령은 “르완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빈곤 퇴치의 해결책으로 새마을 운동에 주목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아프리카 개도국 빈곤 퇴치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도 이사장은 “새마을운동이 어떻게 아프리카 개도국들의 빈곤 퇴
9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 팡파르..15일 까지 ▲ 개막식 인도문화공연 인도춤, 음악, 음식, 영화, 요가 등을 선보이는 사랑-인도문화축제(sarang of india in korea)가 9일 저녁 개막했다. 서울, 부산, 남이섬 등에서 열릴 사랑-인도 문화 축제가 인도 문화부와 주한 인도대사관(대사 비크람 도래스와미)이 주최하고 팀워크 아트사 주관으로 9일 오후 6시 (오는 15일까지)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로비에서 개막 공연을 했다. 인도어(힌디어)로 한국어 ‘사랑(sarang)’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즉 인도문화축제는 다채롭고 아름다운 축제를 의미한다. 축제에서는 음악, 춤, 음식, 영화, 요가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인도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소개된다. 9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한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는 “한국과 인도간 문화교류는 유구한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1900여넌 전 인도 공주 스리라트나는 인도에서 한국으로 와 한국인의 시조인 허왕후가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고대 불교의 전파, 혜초 왕오천축국전은 인도방문기가 사료로 남아 있다”며 “이번 인도문화축제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인도를 한국에 소개하기
[서평] 김준용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의 '모천회귀' ▲ 모천회귀 고교를 중퇴하고 동대문 평화시장 청계피복의 재단사 시다(보조원), 구로공단 재단사 등으로 활동하며, 현장 노동운동을 한 노동운동가가 경험을 중심으로 자서전을 편찬해 눈길을 끈다. 김문수 전경기도지사,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전태일 열사 모친인 고 이소선 여사 등과 과거 노동운동의 절친한 동지적 관계였던 김준용(전 대우어패럴 노조위원장)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이 최근 펴낸 [모천회귀, 母川回歸 -재단사에서 통합전도사로-](한스컨텐츠 2015년 11월)는 지나온 과거의 삶과 노동운동에 있어서의 저자의 철학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1957년 전남 고창에서 태어나 전남 장성에서 초등학교 5학년까지 다니다, 광주로 이사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다. 가정 생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등학교 2학년을 다니다 중퇴하고 야반도주해 어린 나이에 서울동대문 평화시장 봉제공장 시다로 노동자의 길을 선택한다. 그는 당시 담벼락과 길거리 전봇대에 붙어 있는 ‘00구함 수미꼬미 가능’ 전단을 보고 취업을 한다. “수미꼬미는 일본말로 ‘고용주의 집이나 직장에서 삶’이란 뜻이다. 우리말로 하면 더부살이와 같다.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