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2015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 시상식 ▲ 최문순 도지사가 에이판 대상을 받은 김쑤현씨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최지혜)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방송된 드라마 출연 배우를 대상으로 한 ‘2015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 대상에 KBS 드라마 ‘프로듀사’의 탤런트 김수현씨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 28일 오후 배우 이훈과 티아라 소연이 사회를 맡아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원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이판 스타 어워즈(2015 APAN Star Awards)’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 9월 30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대상을 받은 탤런트 김수현씨에게 트로피를 수여했고, 포옹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 도지사는 ‘앵그리만’으로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탤런트 김희선씨의 시상도 함께 했다. 에이판 스타 어워즈 시상식은 올해로 4회째이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탤런트 김희선과 미소를 짓고 있다.(최지혜) 다음은 2015 에이판 스타 어워즈 수상자(수상작)이다. ▲대상-김수현(프로듀사) ▲장편
오는 5일 민중궐기대회 부터 감시 ▲ 발족기자회견에서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민중궐기대회에서 경찰의 공권력으로 남용으로 농민 백남기씨가 서울대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 평화 시위자들에 대한 과잉진압, 인권침해 등과 카메라, 노트북 파손, 부상 등 기자에 대한 취재방해 문제가 최근 화두로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전국언론노조 회의실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KBS기자협회 등 언론현업단체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시민사회운동단체들이 ‘취재방해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일 2차 민중궐기대회에서는 시민과 취재진의 안전 문제를 감시하기로 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11월 14일 민중궐기대회 취재방해 및 농민 백남기씨 부상 사태 등 야기된 과잉진압에 대한 진상조사와 공식사과, 재발방지 대책을 경찰청을 통해 수립하라고 요구했지만 거부됐다고 밝혔다. 오히려 민주노총 및 가맹산하조직 압수수색과 2차 민중궐기대회 집회 불허 및 강경대응 방침 천명,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를 위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봉사자대회 힐링콘서트 ▲ 공연 자원봉사자 활성화를 위한 전국 국립공원 지킴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 행사를 열었다. 27일 오후 2시 부터(28일까지)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최 ‘제11회 자원봉사자대회’에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환영사를 한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자원봉사에 헌신해 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어울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2002년 처음으로 자원봉사제도를 도입한지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자리”고 말했다. ▲ 공연 박 이사장은“아무런 보상과 대가없이 봉사를 실천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국립공원의 일원이며, 최고의 파트너”라며 “오늘 이 대회가 여러분들의 화합과 친목 속에서 그간 노고를 위로 받으실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화합 한마당 시상, 전문가 특강이 있었고,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4인조 큐피트 공연과 2인조 춤추는 피아노 공연 등 국
3일 박근혜 대통령 체코 방문, 체코 밀로시 제만 대통령과 정상회담 ▲ 지난 12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13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국제교류상’을 받은 야나 할라우코바 주한 체코 대리대사(좌)는 “한-체코 25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와 체코 문화를 담는 사진전을 열고 있다”며 “한국 작가와 체코 작가가 촬영한 사진집을 낼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옆은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기후협약당사국총회와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한 후 체코 등을 방문하기 위해 29일 오후 경기 성남공항을 통해 순방길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140여 개국이 정상이 참석하는 프랑스 파리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유네스코 본부를 들려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일 체코를 방문해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을 갖는다. 비세그라드4(Visegrad 4)는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중동부 유럽지역 협력체다. 지난 1991년 2월 중부 유럽국가인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등 4개국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비세그라드(V4)를 결성했고, 현재 주기적으로 의장국을 지정해 정
'23회 대한민국 문화연에 대상' 시상식 ▲ 배우 최윤슬 배우 최윤슬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MC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최윤슬과 김학도의 사회로 ‘2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국내 스타들은 물론 해외스타들도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성인가요, 개그맨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들에게 주어진다. 공동사회를 보면서 MC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최윤슬씨는 “역사가 깊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광스러운 MC부문 신인상을 받게됐다”며 “2016년에도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KBSN으로 녹화돼 조만간 방송할 예정이며, 한해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들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배우 최윤슬은 ㈜아이티앨에서 개발한 패스가드 전속모델로 계약을 마치고 CF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MC부문에 박종진․김학도․박은지․최윤슬이, K-POP가수부문에 에일리․포미닛․에이핑크․허각․제시․빅플로․러블리즈가, 뮤지컬부
갈등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대토론회 ▲ 토론회 “일반 해고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 배치전환, 저성과를 위한 생산성 향상프로그램 등 고용유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음이 확인된 다음에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24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5노사정합의에 따른 ‘갈등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전문가 대토론회’에서 장홍근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이 밝힌 말이다. 장 본부장은 “현재 취약한 사회안전망, 양극화된 한국의 노동시장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서구적 합리성에 기초한 노동시장 질서가 정착된 선진국에서 제도화됐다고 해 곧바로 일반해고를 도입 적용한 것은 경제적 사회적 맥락의 차이를 간과한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피크제 도입, 일반해고 법제화 등은 청년고용에 직접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낮다”며 “해고비용은 채용의 한 변수일 뿐이며 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일자리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9.15 대타협은 상충한 이해관계와 인식차이의 절충의 결과”라며 “따라서 합의결과를 둘러싸고 모호하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원덕 삼
올 세계평화미술대전 마무리 ▲ 전시작품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주최 평화미술대상에 정운기 서양화가가 영광을 안았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수상 작품은 47개 참가국에서 320여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세계평화미술대전 평화미술대상 국회의장상에 정운기(서양화), 국회부의장상 김현정(서양화), 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에 서동인(서양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박양화(공예), 서울시장상에 하윤보(서양화), 김정례(서예), 강민주(문인화) 등이 수상을 했다. ▲ 시상 이번 행사는 총1000만원의 상금 중 종합대상 500만 상금과 상장이, 각 부문별 상금은 100만원씩이 주어졌다. 이존영 (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이사장은 “공모전이라 해 국내에 국한하기 보다는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가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코리아의 미술작품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민경옥(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교수) 운영위원장은 “국제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특선 이상자만 참가 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매년 별도로 준비 하겠다”고 피력했다. (사)
[시론] 제52회 대종상영화제를 돌아보면서 ▲ 해외부문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각각 받은 중국 배우 고원원(高圓圓 Gao YuanYuan)과 배우 순홍뢰(孫紅雷 Sun Hong Lei)가 무대에 올라, 김구회 조직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최지혜) 수상자 선정의 문제와 예산집행의 투명성 미흡, 조직위원장 독단 등 구설수에 휘말렸던 지난해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이모 조직위원장이 방산비리로 구속돼 쇄신이 요구된 올해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쇄신과 투명성을 내걸고 활동에 들어갔지만 사실상 실패했다. 추진력 있고 패기 있는 사람으로 평가를 받은 김구회 조직위원장과 최하원 집행위원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국민의 기대도 컸다. 하지만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치고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막을 내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52회 대종상영화제 행사 일정이 지난 20일 시상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 것이다. 그러나 역대 대종상영화제 가운데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당초 주최 측에서 약속했던 대리수상 배제, 북측영화 관계자 초청, 역대 수상자 모두 초청 등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조연상 등 후보는 물론 대다수의 수상자들이 불참했다. ▲ 사회자 신현준과
▲ 비빔밥 공연 문교협이 주관한 다문화 가정의 애환을 주제로 한 ‘비빔밥’ 소외계층 농촌 순회공연이 23일 최종 마무리했다.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 이사장 장유리), 문예총예술단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KRA) 농어촌 희망재단(단장 박병규)이 후원한 농촌지역 순회공연이 지난 4일 충남 보령에서 시작해 23일 전남 영광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들은 충남 보령(4일), 전북 순창(11일), 경남 합천(17일), 충북 단양(20일), 전남영광(23일) 순으로 순회공연을 했다. 이와 관련해 장유리 문교협 이사장은 “농어촌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며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들과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비빔밥'은 지난해 이어 올해 시즌2를 제작해 대본, 음악, 안무, 연주를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연극, 뮤지컬, 무용, 보컬, 라이브밴드연주 등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로 구성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비빔밥 공연은 한국으로 시집온 인도 이주여성 요실라가 겪게 되는 갈등을 그렸다. 요실라가 '농촌홍보대사 경연대회'에 참가하면 벌어지는 지역민들과의
예술대안학교, 공연공간…“헤이리 넘어선 예술문화 공간 창출” ▲ 테너 장경환 씨 테너 장경환을 비롯한 예술인 10여명이 충북 금산에 예술인마을 조성을 위해 나섰다. 장경환 테너가 예술인마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피아니스트 이영민, 테너 김경여, 피아니스트 박혁숙, 소프라노 박성은, 오카리니스트 조은주, 작곡가 정진채, 플루티스트 이승미 등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금산에 예술대안학교를 비롯해 예술인 창작공간, 플레시몹 오페라, 예술 건축, 예술 카페, 예술 객실 등이 들어서는 유럽 감성의 전원예술문화마을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장경환 테너는 “캐나다의 ‘빨간머리앤’ 마을이나 미국의 ‘바이블’ 마을 등을 밴치마킹했다”며 “파주 헤이리, 공주 도자기 마을에 버금가는 예술 문화 창작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산 예술인마을의 핵심은 예술대안학교”라며 “클래식음악을 위한 예술대안학교가 거의 전무한 실정에서 클래식 음악계 거장들이 참여하는 대안학교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 이 부지는 장경환 테너 가족 소유”라며 “농어촌 정비법을 이용한 개발이기 때문에 분양가가 일반 전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