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사무실 개소식.. 진영의원에게 포문 ▲ 황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용산 황춘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용산의 현역인 진영 새누리당 의원에게 “3선 국회의원 12년 동안 무엇을 했냐”며 “박수칠 때 떠나라”라고 촉구했다. 황춘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용산구 원효로2가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도시경영 전공자인 자신이 ‘국제업무지구, 주거 환경, 철도 선진화 등 용산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생각을 바꾸면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타성에 젖은 낡은 리더십으로 변화를 주도해 갈 수 없다”며 “ 용산의 운명을 바꿀 국제업무지구 재점화, 철도시설 선진화, 도시정비 활성화, 관광특구 전략 등 4대 비전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이었던 진영 의원께서는 12년 동안 무엇을 했냐”며 “국제업무지구가 제 갈 길을 못가고 중단돼 있음에도 방치해놓고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 채, 용산은 이제 서울의 슬럼가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영 의원은 3선의원에 보건복지부장관으로서 대통령의 복지정책을 충실
오는 4월 1일 USWA 예술대 온라인 개강 ▲ 장유리 학장 장유리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이 미국 사우스웨스트대학교(USWA) 예술대 학장을 맡아 활동에 들어갔다. 장유리 학장은 반평생을 넘게 예술인의 길을 걸어왔고 20년이 넘게 문화예술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육자로서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문예총) 등의 단체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사우스웨스트대학교 예술대 학장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USWA (사우스웨스트대학교)는 전 세계 국가에서 온라인으로 어느 곳이든 수강을 할 수 있다. 미국 본교 외 다양한 국가 재학생들과 상호 교류가 가능한 글로벌 대학으로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4월 1일 개강을 앞둔 사우스웨스트대학교는 현시대 예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문화콘텐츠를 실용학문 프로젝트화해 문화융합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또한 실무업무가 가장 절실한 전공자들에게 문화예술의 분석, 접근방법, 홍보방안, 마케팅, 상품화, 세일즈 등 창작활동부터 경영에 이르기까지 문화전반의 흐름을 학습하고 실습한다. 자립, 자생력을 갖출 수 있게 현장에서 강한 인재와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뷰] 경기 부천 원미구갑 예비후보 김경협 더민주당의원 ▲ 경기 부천 원미구갑 예비후보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과거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대선에 임할 때, 선거운동원 200여명을 이용해 스마트폰 빅데이터에 기록된 유권자들의 내용을 분석해 선거에 당선됐다. 당시 선거가 끝나고 캠프에 활동했던 선거운동원 200여 명은 내놓으라고 하는 IT기업에서 최고의 연봉으로서 스카우트를 했고, 이들을 영업에 활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20대 총선에서 스마트폰 빅데이터를 이용해 선거에 임하겠다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갑 20대 총선 예비후보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가 재선에 도전하면서 이 방식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설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시 역곡역 주변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재선의 출사표를 던진 경기 부천 원미구갑 예비후보 김경협 현역의원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에서 이용했던 스마트폰 빅데이터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유권자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자체 스마트폰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했듯이 이를 이용한 과학적이고 객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문진 앞 기자회견 ▲ 기자회견 언론노조, 언론연대, 민언련 등으로 구성한 MBC공대위가 불법 해고, 편성 독립 침해, 부당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안광한 MBC사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MBC를 국민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MBC공대위)는 지난 4일 오후 1시 방문진 이사회(오후2시)가 열릴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승호, 박성제 전노조간부 불법 해고 녹취록 파문의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MBC 안광한 사장, 백종문 본부장 등은 증거 없는 불법 해고를 공모해 실행하고 프로그램 편성과 제작에 사사건건 개입했다”며 “언론을 참칭한 일부 매체와 프로그램을 대가로 부당 거래한 협의가 자백에 의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통제를 위해 신규 공채로 직원을 뽑지 않고 출신 지역을 사전 검열해 고용상 차별행위까지 자행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광한 사장과 경영진은 납득할 만한 해명과 사과는커녕 정치공작 운운하며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제 책임자인 안광한 사장에 대한 임명과 해임 권자인 방문진의 결단 만 남았다”며 “ 국민의 상식과 눈
▲ 김동만 노총위원장 노사정 합의 파기를 선언한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이 “정부가 한국노총의 노사정 합의 파기를 놓고 기득권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새해는 밝았는데 정부의 무능과 독선으로 노동자들의 삶은 희망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5층 강당에서 열린 53차 정기대의원대회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9월 노사정합의를 파탄 낸 원인제공자는 정부와 여당”이라며 “노사정 합의 파기이후 정부가 성과연봉제를 강요하고, 해고와 취업규칙 지침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지침은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지침이라 무효”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올 한해 고난의 행군이 계속되고, 험난한 길을 당당히 걸어갈 것”이라며 “작은 차이는 극복하고 단결하고 연대해 가자”고 강조했다. 대회사를 한 강신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은 “2016년 병신년의 먼동이 트자마자 9.15노사정 합의는 파기됐고, 정부는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지침을 발표해 우리를 분노케 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노동을 경시하는 반노동자적 후보를 낙선시
[서평] 이상민의 '유대인의 생각하는 힘' ▲ 표지 문화의 힘으로 선진국이 된 이스라엘 유대인, 문화의 관점에서 유대인의 성공비결을 진솔하게 기록한 책이 나왔다. 이상민 작가가 펴낸 <유대인의 생각하는 힘>(2016년 1월, 라의눈)은 유대인의 성공 비결을 ‘이들이 생각하는 힘’에 있고, 그 근원은 ‘유대인의 문화’라고 강조하고 있다. 유대인의 부모는 자식이 무조건 순종하도록 가르치지 않는다. 부모라는 이유로 무조건적 권위를 내세우지도 않는다. 자녀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질문을 하게하고,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며 적극적으로 말을 하도록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유대인들의 성공비결은 일률적이지 않는 교육도 한몫 작용했다. 100개의 질문이 있으면 100개의 정답이 있음을 아는 그들은, 100명의 진로가 다 달라야 한다고 믿고 있다. 모두가 같은 곳으로 가면 모두 망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창의성이란 다른 생각이다. 이것은 자유로움에서 나오며, 자유롭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사고를 막지 않는 문화가 확립돼 있어야 한다. 창업국가, 기업국가, 노벨상의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 군대문화를 극복하는데 있다. 통념에
국가인권위원회 기자회견 후 진정 접수 ▲↑↑기자회견 ⓒ 한국노총 한국노총, 민주노총(양대 노총)이 박근혜 정부가 일방 발표한 ‘일반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행정지침이 근로기준법이 정한 해고제한 조항과 취업규칙불이익변경 조항에 반해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2일 밝혔다. 양대노총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노동개악 2대 행정지침 무효 선언 및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양대노총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행정지침을 통해 사용자가 주관적 기준에 따라 해고하고, 근로조건을 정한 취업규칙을 노동자 동의 없이도 개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위헌적이고 위법적이라고 꼬집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쉬운 해고지침은 근로기준법의 해고제한 조항을 벗어난 마음대로 해고지침”이라며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지침은 노조파괴지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는 정부지침의 위법성을 조사하고 시정 권고할 것을 요구한다”며 “양대노총은 2대 정부지침이 위헌적이며 위법적이므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발언을 한 최두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권위는 행정지침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권고를 즉각 발동해야 한다”며 “양대노총은
[서평] 장바오원의 '하버드의 사생활' ▲ 표지 8명의 대통령 배출, 40여명의 노벨 수상자 배출, 독서량이 가장 많은 대통령의 한 사람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오른 빌게이츠,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연소 억만 장자 마크 주커버그, NBA 학생 돌풍을 일으킨 제레민 등 세상의 이목을 끈 인물들이 모두 하버드대 출신들이다. 그래서 하버드가 있어야 미국이 있다는 말도 있다. 미국의 씽크탱크 하버드 대학에 모든 것을 밝힌 책이 나왔다. 중국 최고 청소년 교육 분야 전문가인 장바오원이 쓴 <하버드의 사생활> (라의눈, 2016년 1월)은 강의보다 강의실 밖의 노력이 성공의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한 책이다. 대체적으로 하버드 성공비결은 세계 일류의 젊은이들을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젊은이들이 하버드 이후, 앞으로 직업 인생에서 자부할 만한 성과를 얻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하버드 졸업생들에게 무엇이 진정한 의미의 교육인지를 물으면 교육과정을 말한 사람이 별로 없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대부분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봉사, 학교 대항 스포츠활동, 클럽활동, 해외연수프로그램, 기숙사 생활 등이고, 특히 하버드에서 경쟁과 도전 등도 강
30일 오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일반해고 정부 지침 성토 ▲ 전국노동자대회 행진 민주노총이 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등 2대 정부 행정지침을 강하게 성토하며 불복종운동을 선언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노동개악 정부지침 저지와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등 정부 2대 행정지침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심판하자고 촉구했다. 조합원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를 한 최종진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은 “정부지침은 쉬운 해고 지침이다, 맘대로 해고 지침이다, 회사가 지시한 성과목표를 채우지 못한 당신은 해고 대상이다”며 “이제 우리는 모두 해고 대상이다, 이렇게 사람을 잘라선 안 된다”고 말했다. ▲ 전국노동자대회 이어 그는 “법의 취지에 반하는 노동개악 지침은 행정독재이며 노동재앙”아라며 “일방적 정부지침은 폐기돼야한다, 성과해고와 성과임금, 이 성과라는 악마의 화두와 해고라는 자본의 무기가 현장에 활보할 때는 이미 늦는다, 총파업과 민중총궐기로 불복종 현장투쟁으로 노동개악을 분쇄하자”고 강조했다. 최 직무대행은 “노동자와 민중이 주권자임을 4월 총선에서 보여
[인터뷰] 강정구 더민주당 서울 서대문을 예비후보 ▲ 강정구 예비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의 정무특보를 맡아 핵심측근에서 도왔던 더불어민주당 강정구(50) 전 중앙당 사무부총장이 서울 서대문을 지역구에 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해 동문과 지역사회 등 지지기반이 튼튼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2동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눴다. 먼저 강정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서민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서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 김대중 대통령님이 생전에 ‘서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 정치’라고 했다. 정치를 하면서 평소 이 말을 가슴 깊게 새기고 있다. 홍은동에서 철거민의 아들도 태어나 시장 상인의 아들로 자랐기 때문에 누구보다 서민의 정서와 삶을 잘 알고 있다. 정치는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돼야 한다는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당선되면 서민들의 밥그릇과 삶을 챙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챙긴 것보다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연연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의 생각과 요구를 수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