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권자의 날 맞아..지역 종사자 국회 초청 ▲ 지난 4월 13일 박정 당선자(우)가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과 대담을 했다. 경기 파주을 더민주당 박정 당선인이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미화원, 간호사, 장애인, 예술가 등 지역 각계 시민들과 국회 잔디밭 간담회를 진행한다. 박 당선인은 10일 오전 9시 국회 본청에 마련한 국회 개원종합지원센터에서 당선 등록 절차를 마치고,곧바로 국회 앞 잔디밭으로 이동해 간담회를 갖는다. 우천시 의원회관 1층 열람실에서 연다. 국회 잔디밭 간담회에서는 환경미화원, 어린이집 교사, 간호사, 문화해설사, 집배원, 건축디자이너, 사회적 기업가, IT분야 사업가, 농부, 친절강사,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12 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저마다 종사하는 지역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제도개선 과제, 의정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조언을 할 예정이다. 박정 당선인은 “당선 등록 절차가 단순히 서류를 제출하고 배지 등을 지급받는 요식절차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총선이 첫 시행되고 의회주의가 발원했던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각계 지역 시민들을 국회에 모시고, 고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
안산 하늘공원 세월호 희생자 납골 앞에서 ▲ 안산 하늘공원 추모 게시판 8일 어버이날 모친이 봉안된 안산의 한 공원묘지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픈 기억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2주기였다. 이로부터 8일 후가 모친의 제삿날이었다. 정확히 지난 4월 24일(음력 3월 18일)이 모친의 기일이었다. 지난 2011년 음력 3월 19일 영면했으니 6주기가 된 셈이다. 생전 기준으로 하니 음력 3월 18일이 제삿날이다. 이날 날씨가 제법 쾌청했고 맑은 하늘을 보면서 4호선 당고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모친의 납골묘가 있는 안산 하늘공원으로 향했다. ▲ 안산 하늘공원 세월호 2주기 추모게시판 ▲ 안산 하늘공원 세월호 2주기 추모게시판 ▲ 안산 하늘공원 세월호 2주기 추모게시판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산 여동생과 필리핀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조카를 쌍문역에서 만나 함께 안산으로 향했다. 지하철을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니 안산 상록수역이 나오고 상록수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10분 정도 가니 하늘공원에 도착했다. 하늘공원에 도착해 모친이 봉안된 납골
[인터뷰] 류경원 한국기초조형학회 회장 ▲ 9대 한국기초조형학회 류경원 회장 (사)한국기초조형학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2016년 서울국제기획초대작품전’을 열고 있다. 학회는 1999년 7월 15일 창립해 올해로 17주년을 맞고 있다. 국제초대작품전은 지난 3월 초 임기 2년, 9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경원 충북대 교수의 첫 사업이기도 하다. 7일 저녁 한국기초조형학회 주최 ‘2016년 서울국제기획초대작품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주변 한 카페에서 류경원 한국기초조형학회 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먼저 그는 “역대 집행부들이 이루어 놓은 ‘기초조형’이라는 정체성을 잘 지켜 나가겠다”며 “학술분과를 교육분과로 나누고, 소모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작품 전시의 활성화를 통해 학술연구와의 연결고리를 찾고 융합과 창조 경제시대를 위한 예술과 디자인, 산업, 교육정책에 새로운 노하우를 제공하겠다. 이런 제반 활동은 기초조형의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해 국제적학회로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류 회장은 “이번 국제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서울
수락산장 등산객들 모여 기타치고 노래불러 ▲ 수락산장 음악회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집 주변에 있는 수락산이 좋아 주말이면630m주봉까지 가끔 산행을 한다.책 한권을 들고 그늘에 누워 읽으면서 가지고 간 김밥이며 막걸리며 과일을 먹는 재미는 정말 좋다. 특히 수락산 정상인 주봉에 올라가기 바로 직전,수락산장이 있는데 그곳은 기타를 치는 사람들로 붐빈다.수락산장은 산에서 나온 야생초로 담은 자연전통차이며 산나물과 산 버섯이 수북이 들어간 라면을 안주 삼아 마시는 막걸리 맛도 제법 괜찮다.수락산장의 멋은 작은 콘서트장이 마련됐다는 점이다.누구나 기타를 가지고와 노래를 부르고 간 공간이기 때문이다. 수락산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의정부시,서울시가 함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그래서인지 의정부 장암과 서울 노원,남양주시 별내면 등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주 산을 찾는 곳이기도 하다. ▲ 등산객들 최근 한 지인이 지난4월30일2시부터4시까지 수락산장에서 불우이웃돕기 봄 콘서트를 한다고 톡을 보냈다.가끔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를 오가거나 할 때 차에서 만나 안부를 묻기도 한 사람이다.그도 수락산장 애호가이기 때문에 산장에서도
[서평] 최건수 소설가의 '뭉치' ▲ 표지 © 기자뉴스 ‘뭉치’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한 지인이 책 ‘뭉치’를 줬다.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책을 건넸다.책을 받은 후 언뜻 사고뭉치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책 겉표지에 ‘뭉치’라는 제목과 그 위에 ‘드라마틱한 인생의 질곡을 딛고 일어선 한 휴머니스트의 충격과 감동 실화’라고 적어 있는 것이 아닌가. 솔직히 궁금했다. 무슨 책이기에 ‘감동 실화’라는 말을 썼을까하는 궁금증과 겉표지 뒷면 저자의 약력을 보니 방송작가 출신의 소설가였다. 저자는 정밀한 취재를 통한 실명 소설이라고 했다. 마음을 끌리게 한 것이다. 뭉치는 ‘어머니’를 뜻하는 뒷골목의 은어였다. KBS 방송작가 출신인 최건수 소설가가 쓴 <뭉치>(생각 나눔, 2012년 7월)를 꼼꼼히 읽었다. 사실을 바탕으로 기술한 책이라는 게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책 말미에는 2015년 9월 18일까지 재판 50쇄를 발행한 책이라고 써 있었다. 책을 전개하면서 실상을 밝히기 위해 불가피하게 비속어를 많이 사용했다는 점에 대해 저자는 양해를 구했다. 책을 읽은 후 한 마디로 좌절, 고통, 고초, 고난, 질
3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전시실 ▲ 김정희 작가의 작품 기초조형 분야 창작연구 작품이 선보인'2016년 국제전시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한국기초조형학회(회장 류경원,충북대 교수)는 지난3일부터(오는10일까지)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1전시실에서'2016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전(2016 KSBDA Seoul International Invitational Exhibition)'을 개최하고 있다. '공간과 조형'을 주제로 열린'2016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전'은 기초조형 분야의 창작연구 활동에 선구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 학자,작가,디자이너 등의 국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기획 초대전시 행사로,단체전과 초대 개인전으로 기획됐다. 지난3일 오후5시 전시장에서 열린 오프닝행사에서 류경원 한국기초조형학회 회장은"한국기초조형학회는 대한민국 교수님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6315여 명의 회원들이 기초조형 연구와 관련된 학술 활동과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이 분야의 최고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해외 여러 교수님들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학회"라고 덧붙
4일 오전 상계승무사업소 안전 캠페인 ▲ 4일 오후 서울메트로 상계승무사업소 직원들이 안전 캠페인 행사를 하고 있다. 서울지하철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승강기,엘리베이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서울메트로 상계승무사업소(소장 박용권)는4일 오전 서울 상계동 상계승무사업소 회의실에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었고,이후 지하철4호선 당고개 역사 내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실천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한 박용권 상계승무사업소장은“오늘이 제242차 서울메트로 안전의 날을 맞아 행사 승강기,취약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사고 점검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평상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그리고 요즘 흔히 말하는 갑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 박용권 상계승무사업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가한 김병록 서울메트로노조 상계승무지부장은“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라며“직원들이 시설물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안전운행을 위해서도 승무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아빠의 안전 가정의 행복’, ‘점검하는 좋은 습관 가족사랑 동료사랑’, ‘말로 하는 안전보다 행동으로 하는 안전으로’,
2일 오후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 방문 ▲ 2일 오전 서울 메트로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한 더민주당 고양을 정재호 당선인이 이곳 회의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더민주당 정재호 당선자가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경기도 고양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당선자는2일 오전10시 경기 고양시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이도선 지축차량사업소장으로부터 간단한 현안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정 당선자는 지축차량사업소,지축승무사업소 등을 들려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했고,의견을 청취했다. 정 당선자는“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격식 없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도선 지축차량사업소장은“이렇게 지축차량사업소를 방문해 주셔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이곳 주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소음 등의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신승기 서울메트로노조 지축승무지부장은“승무 숙원 사업인 침실 등 승무 후생시설을 지어줬으면 한다”며“군사보호 구역으로 한계가 있지만,풀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이
▲↑↑1일 오후 서울시청광장 한국노총 노동절대회 모습 126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양대 노총이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 , 저성과자 해고 지침 등에 대해 반발하며 강력 투쟁을 선언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만)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직무대행 최종진)은 1일 오후 각각 서울광장과 서울 대학로에서 노동절 행사를 열고 박근혜 정권의 반노동자 정책을 성토했다. 1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조합원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절 대회사를 한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지난 4.13 총선결과는 오만과 독선의 길을 고집한 현 정권과 집권여당에 대한 노동자들의 준엄한 심판이었다”며 “박근혜 정권은 반성과 쇄신은커녕 노동개악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노동법 개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서울시청광장 한국노총 노동절대회 모습 이어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에 대한 불법적인 2대 지침을 노동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노사관계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구조조정은 대량감원과 임금삭감과 같은 노동자의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이윤은 사유화하되 손실은 사회화하는 철저한 친재벌정책”이라고
사업설명회에서 릴리 리 중국애국자본 AIGO그룹 회장 밝혀 ▲ 릴리 리 회장 인천항만공사와 미국 비즈포스트 그룹 합작 사업인 인천 송도 국제도시 서북단 ‘골든하버’ 프로젝트 개발사업에 미화 10억불의 투자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내한한 중국애국자본 AIGO그룹 릴리 리 회장이 “인천 송도 복합리조트 사업인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릴리 리 중국 AIGO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인천 연수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호텔 36층 프리미어룸 연회장에서 열린 인천 송도 골든하버 프로젝트 배후단지 개발사업 투자협약 및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릴리 리 회장은 “인천항만공사와 비즈포스트 그룹이 이렇게 초청을 해줘 감사를 드린다”며 “인천은 제가 보는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어느 나라 국민들도 나라를 위해 애국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중국 애국자본 AIGO는 1993년도에 설립해 18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GO는 중국에서 가장 선진적인 종합 전자제품들을 생산판매하고 있다”며 “3년 전, 저희 기업은 중국에서 스마트 시티 프로로젝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