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개의 오케스트라가 콘서트홀에서 펼치져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프로그램 <교향악축제>가 4월1일부터 18일간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다. <교향악축제>는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18일 교향악축제와 함께 성장해온 지휘자 임헌정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폐막 연주까지 총 18개의 오케스트라가 콘서트홀에서 펼치는 2014 <교향악축제>는 우리 음악계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9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첫 선을 보인 <교향악축제>는 서울과 지방간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시도로 전문교향악단을 양산하고 국내 음악가들의 연주 무대 활성화, 국내 순수 창작 레퍼토리 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으며 국내외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축제로서 자리 잡았다. ▲ 제공=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된 연주력과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괄목할만한 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각 지역 교향악단의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는데 일조했고, 매회 고전에서 근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
4월 29일~5월 11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 제공=문화제청 창경궁과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방이 되면서 봄 고궁의 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창경궁은 4월 29일~5월 11일(5월5일 휴관), 경복궁은 4월 30일~5월 12일(5월6일 휴관)까지 야간 개방을 하며 개방 기간은 가각 12일 동안이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겨울 개방 때보다 500명씩 늘어난다. △창경궁 2,200(인터넷 2070매, 현장판매 130매) △경복궁 2,000명(인터넷 1,890매, 현장판매 110매)이다. 개방 구역은 △창경궁은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권역 △경복궁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 제공=문화재청 관람 시간은 저녁 7시부터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이며 관람료는 창경궁은 1000원, 경복궁은 3000원이다. 관람권 구매는 인터넷과 현장 모두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창경궁은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은 4월 2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과 외국인은 창경궁 65
2015년까지 모두 100만 대의 행복단말기 보급 방침2만 원대로 가격을 크게 낮춘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오는 9월부터 출시 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6곳과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은 줄어들고, 하이패스 이용자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업체들과 협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저 가격이 2만 원대인 하이패스 단말기를 보급할 방침이다.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는 시중에서 4만∼60만 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도로공사의 계획에 따라 현재 60% 수준인 하이패스 이용률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도로공사는 2015년까지 모두 100만 대의 행복단말기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개봉 6일째 10만 관객 돌파! 국내 박스오피스 3위 등극! ▲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개봉 후 연일 소규모 개봉 다양성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수립하고 있는 2014년 최고의 흥행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새로운 흥행 타이틀을 추가했다. 개봉6일째인 3월 25일 전국 누적 관객 106,916명을 돌파한 것(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이는전국스크린수 200개로 최종 35만 관객을 동원한 <미드나잇 인 파리>와 동일한 속도로서, 스크린 58개 규모로 시작해 초고속 입소문 속 상영관을 늘려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신기록 수립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트스 호텔>은 블록버스터 <300: 제국의 부활>까지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는 다양성 영화를 넘어 상업 흥행 영화와도 견줄만한 흥행세를 자랑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완벽히 갖춘 ‘아트버스터’의 위엄을 입증했다. ▲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또한북미에서불과개봉첫날 4개 극장에 걸렸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현재 304개까지 스크린수를 늘리고 3,000여 개관에 육박하는 대형 상업영화들 사이에서 7위를
신청자만 1200여명...새로운 주거 문화 각광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0만원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21>에서 ‘셰어하우스’를 소개했다. ‘셰어하우스’는 다른 사람과 집을 나눠 쓰는 것으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주택협동조합을 만들어 출자금을 모았고, 조합원들 가운데 입주자를 모집해 함께 살 집을 만들었다 보증금 1000만원만 있으면 작은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을 내 집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주거 문화로 각광받으면서 셰어하우스 전문 업체까지 생겨났다. 한 셰어하우스 전문 업체의 경우, 1년 만에 11호점까지 문을 열고 신청자만 1200여명에 이르는 등 셰어하우스 열풍과 함께 앞으로 우리 사회가 만나게 될 새로운 주거문화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패전과 대승상의 트라우마...이성 잃고 살인까지 ▲ 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쳐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 42회에서 지창욱의 섬뜩한 연기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거듭되는 패전과 대승상의 트라우마에 힘겨워하며 술을 마시던 타환은 원나라 부대의 완패 소식을 듣고 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원나라 부대의 완패 소식을 듣고 말을 전한 장군을 찾아가 목을 베어 버리라며 난동을 부리던 타환은 결국 이성을 잃어버리고 환청에 시달리다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다. 이런 그의 모습을 가장 안타까워한 승냥은 당황했고, 타환의 얼굴에 손길을 닿아 겨우 상황을 잠재웠다. 겨우 이성을 찾은 타환은 자신의 행동에 슬픔을 이기지 못한다. 이날 방송된 타환의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네티즌들은 “지창욱의 연기 대단하다”, “기황후 5년 후, 지창욱의 연기 정말 섬뜩하다”, “기황후,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시청률 25.0%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갔다. 2일 시청률 전문조사 닐슨코리아는 SBS ‘신의 선물-14일’ 8회는 0.6%포인트 상승해 9.
개봉 주 스코어 5,460만 달러 기록!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다이버전트>가 지난 3월 21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대작 위용을 과시했다. 동명의 원작 소설이 ‘타임스’, ‘뉴욕 타임스’, ‘USA투데이’ 등 북미 유수 매체들의 베스트 셀러 리스트를 휩쓴 데 이어 영화 역시 ‘USA투데이’, ‘LA타임스’에서 ‘2014년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꼽아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능가하는 센세이션을 예고한 바 있는 <다이버전트>. 개봉 전 형성된 기대를 입증하듯 3,936개 관에서 개봉, 개봉주 스코어 5,460만 달러를 기록함과 동시에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국내 관객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3,936개에 달하는 <다이버전트>의 스크린 수는 북미에서 3월 7일 개봉한 <300: 제국의 부활>,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며, 5,460만 달러에 달하는 개봉주 스코어는 같은 날 개봉해 2위를 차지한 (머펫츠 모스트 원티드)보다 세 배 넘는 수익을 낸 기록이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외신에서는 “색다르고 흥미로운 내용이 속도감 있
200년 만에 부활한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8일 ▲ 제공=KBS미디어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의궤, 8일간의 축제 3D>가 대한민국 최초로 3D로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영화 <의궤, 8일간의 축제 3D>는 조선 22대 국왕인 정조(正祖 1752~1800)가 역사상 가장 성대한 축제를 기획하고 8권의 책에 그 모든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역사기록물을 KBS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순수 우리 3D기술로 고스란히 복원해 낸 작품이다. 특히 3D입체영상으로 제작되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소한 이름인 ‘의궤(儀軌)’란 세계 유일의 기록양식으로, 조선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국가공식기록물을 말한다. ▲ 제공=KBS미디어 현재 규장각, 장서각,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총 3,895권이 보관되어 있는데, 이 문서는 지난 2011년 프랑스로부터 외규장각 의궤가 반환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은 ‘의궤’는 현존 최고(最古)
“협회 발전과 한국 사회의 긍정적 변화 위해 노력” 당부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오른쪽) 회장이 28일 오후 협회를 예방한 아시아타임즈 송계신 편집국장에게 회원증을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이창은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김철관 회장이 지난 28일 예방한 신규 회원사 아시아타임즈(발행인 조용하·www.asiatime.co.kr) 지회에 회원증을 전달하고 협회와 인터넷신문 발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협회 사무실을 방문한 아시아타임즈 송계신 편집국장과 지성룡 기획마케팅본부장을 만나 인기협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2년 창립한 본회가 이제 사단법인으로 거듭나게 돼 할일이 더 많아 졌다"며 "아시아타임즈도 인터넷언론과 협회 발전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77번째 정회원사가 된 아시아타임즈 지회가 28일 오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인기협 장세규 사무총장, 윤여준 부회장, 김철관 회장, 아시아타임즈 송계신 편집국장과 지성룡 본부장, 그리
▲ 사진=KBS방송 화면 캡쳐 배우 이정현과 가수 소찬휘의 만남과 동거생활이 5년여 만에 결별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31일 소찬휘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초 헤어졌으며 현재는 두 사람 모두 시원시원한 성격 탓에 결별한 뒤에도 동료 연예인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9년 지인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후 2011년에는 방송에서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결혼식 일정을 미룬 두 사람은 결국 2013년 1월 결별했다. 소찬휘측은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 “여러 이유로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찬휘는 현재 연말까지 새 앨범 및 콘서트 계획을 짜는데 여념이 없다. 공연과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