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만의 복고식 웃음이 시청자의 호평 끌어내” ▲ MBC 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이 프로그램 몰입도 1위에 복위했다. 5개월만이다. 1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아래 코바코)는 8월 프로그램 몰입도(PEI)를 발표화고, 무한도전이 142.1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PEI 조사기간에 방영된 ‘열대야 특집 방송’은 즉흥적인 섭외로 만들어 낸 무한도전만의 복고식 웃음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무한도전은 10대 155.0, 20대 146.8, 30대 144.6 등의 몰입도를 기록해 연령이 낮을수록 몰입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한도전의 뒤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141.5),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138.3) 등이 이었다. 류현진 시즌 13승을 중계한 MLB LA다저스와 LA에인절스의 경기 역시 몰입도 134.5를 기록해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지난 8월 3일부터 16일까지 KBS2, MBC, SBS 등 3개 지상파 채널 95개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남녀 8천36명을 대상으로 방송 다음 날 온라인 설문조사
오늘부터 출근…“온가족 인사 속에 출근은 처음” ▲ '오늘부터 출근'에서 삼남매 배웅을 받는 김성주 (사진=tvN) 김성주 아나운서가 17년 만에 다시 신입사원으로 돌아갔다. tvN은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을 통해 17년 만에 신입사원으로 돌아가 삼남매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tvN은 김성주가 ‘오늘부터 출근’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직장생활을 경험해 봤다며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 이미 아득한 신입사원 시절을 다시 경험해야 하기에 긴장감은 다른 멤버들 못지않았다고 전했다. tvN은 김성주가 아나운서 퇴사 이후 8년 만에 출근길 긴장감을 녹여준 존재는 바로 가족이었다며 부인 진수정 씨의 따뜻한 손길에 이어 ‘토끼 같은’ 삼남매가 아버지의 첫 출근길을 배웅하며 나섰다고 밝혔다. tvN은 방송에 앞서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 민국, 민율, 딸 민주를 바라보며 김성주의 아빠 미소가 포착돼 있다고 밝혔다. tvN은 김성주가 ‘온 가족 인사 속에 출근하기는 처음’이라며 행복에 겨워했다고 전했다. tvN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 등이 LG 유플
오는 25일 시작…“13개국 28개 우수영화 엄선” ▲ 영화 '가볍게, 더높이' (왼쪽 위), 할머니 배구단 (오른쪽 위), 마이 차일드 (왼쪽 아래),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오른쪽 아래) 오는 25일부터 8회 여성인권영화제가 시작된다. 영화제 사무국은 17일 티켓예약을 시작한다며 티켓 매진으로 영화를 보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사전예약을 권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여성인권영화제는 개막작 ‘가볍게, 더높이’의 상영으로 시작된다. 영화 ‘가볍게, 더 봎이’는 노르웨이와 인도의 베아테 호프세트, 수잔 외스티고르의 작품이다. 영화는 불가촉천민 ‘달릿’의 신분으로 태어나 권투선수가 되고 싶은 소녀 뚤라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다른 프로그래머 추천작인 ‘할머니 배구단’은 노르웨이 건힐드 웨스켄 매그너의 작품으로 최소연령 66세, 최고령 98세로 구성된 배구단의 이야기를 닮았다. 오는 26일과 28일에 상영하는 ‘마이 차일드(터기, 캔 캔던)’는 터기 성소수자 부모 모임의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일곱 쌍 부모가 아이가 태어나 자라온 시간을 고백하며, 보수적인 사회에서 성소수자 부모와 활동가로 생활하는 애환을 담았다.
개막식, 와타나베 켄-문소리 진행 ▲ 조진웅, 문정희 부산 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7일 조진웅과 문정희를 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진웅과 문정희는 1976년 생 동갑내기다.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해, 범죄와의 전쟁, 화이, 군도, 명량 등의 출연했으며, 문정희는 지난 2012년 영화 연가시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부산영화제 개막식은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가 진행을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다음달 11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제작진 “수차례 러브콜 만에 합류” 27일 공개 16일 SBS는 가수 김태우가 두 딸과 함께 SBS TV 육아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SBS는 “김태우가 아내 김애리 씨와 각각 29개월, 14개월된 두 딸 소율, 지율과 함께 방송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SBS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그간 김태우에게 수차례 러브콜을 보낸 제작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보았다”며 “더욱 재미있고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오! 마이 베이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지난 2000년 당시 20살의 나이로 ‘god의 육아 일기’에 출연한 바 있다. 김태우는 지난 2011년 12월 김애리 씨와 결혼했다. 김태우 가족의 '오! 마이 베이비'에서 출연분은 오는 27일 방송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XTM, "지난 시즌 2배 많은 3,700명 도전자 운집" ▲ 송가연 (사진=델미디어) 미녀 파이터로 알려진 송가연이 OST에 도전한다. XTM은 송가연이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아래 ‘주먹이 운다’) OST ‘Fire On’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XTM은 “‘Fire On’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맞춘 송가연의 독백으로 시작된다”며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의 화려한 랩핑과 K2 김성면의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록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XTM은 송가연의 ‘처음 하게 되는 녹음에 어색하기도 해서 실수를 많이 했지만, 녹음이 계속 될수록, 내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에 저절로 감정을 이입하게 되더라“라는 녹음 소감을 전했다. XTM은 ‘주먹이 운다’ 1회 방송에서는 지역예선에서 전국 각지에서 지난 시즌의 2배에 가까운 무려 3,700여명의 도전자가 모여들면서 타고난 주먹과 종합격투기 기술 면에서 시즌 3보다 더 준비된 도전자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 XTM은 ‘지옥의 3분’에는 시즌 3(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최고의 이슈메이커로 큰 인기를 얻은 ‘부산협객’ 박현우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이
재스퍼 조 ‘비처럼 음악처럼’, 볼빨간 사춘기 ‘남자없이 잘살아’ ▲ 슈퍼위크 진출자 재스퍼 조, 임형우, 임도혁, 볼빨간 사춘기(왼쪽 위부터) (사진=CJ E&M) 12일 밤 Mnet ‘슈퍼스타K6’의 슈퍼위크가 그 실체를 드러낸다. Mnet ‘슈퍼스타K6’는 화제가 된 몇몇 도전자들이 선곡 리스트를 미리 공개했다. Mnet ‘슈퍼스타K6’ 제작진은 “‘조각 미남’ 재스퍼 조는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택했으며, ‘괴물 보컬’ 임도혁은 남성 듀오 투빅의 ‘요즘 바쁜가 봐’를, ‘순수 밴드’ 볼빨간 사춘기는 미쓰에이의 ‘남자 없이 잘살아’를, ‘소름 가창력’ 임형우는 SG워너비의 ‘살다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Mnet ‘슈퍼스타K6’ 제작진은 “지난 3차 예선 때와 비슷한 스타일의 노래를 들고 나온 재스퍼 조와 임형우의 선곡이 눈길을 끈다”며 “지난 방송에서 故 김현식의 ‘이별의 종착역’을 부른 바 있는 재스퍼 조는 다시 한 번 故 김현식의 노래를 선택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로 슈퍼위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이어 “소름 끼치는 가창력의 소유자 임형우도 지난 예선 때와 비슷한 느낌의 발
'뉴스&이슈' 앵커 "시청자와의 호흡 강조" ▲ MB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된 바 있는 김은혜 씨 MBN은 12일 “MBC 앵커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김은혜(43)가 MBN ‘뉴스&이슈’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은혜 씨는 MBC 앵커 출신으로 지난 2008년 2월 청와대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 2010년 7월까지 청와대 제2대변인을 하다가 같은 해 12월 KT 그룹콘텐츠전략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12월 KT 그룹미디어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를 역임했다. MBN은 “9월 가을 개편을 맞아 대표 시사 토크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단장한다”며 “‘최초의 여기자 출신 앵커’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MBC의 스타 기자로 활약한 바 있는 김은혜를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진행자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MBN은 김은혜 앵커의 ‘뉴스&이슈’ 프로그램에 대해 “평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시사토크 프로그램”이라며 “현재 가장 뜨거운 국내외 이슈와 인물을 다루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MBN은 “김은혜 앵커는 다양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은 물론
10일 ‘나는 자연인’ 시청률 5.1% 기록종편사 프로그램이 시청률 5%를 넘기면서 지상파 방송사를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MBN은 자사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가 “전체 케이블 및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MBN은 “지난 10일 방송된 ‘나는 자연인이다’는 시청률 5.10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 가구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58%까지 치솟으며 선전했다”고 밝혔다. 유료방송 채널이 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TV조선 ‘뉴스쇼 판’은 2.291%, JTBC ‘화끈한 가족’은 2.167%, 채널A ‘종합뉴스’는 1.983%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MBN은 “교양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는 KBS 수목드라마 ‘아이언맨’(6.603%)에도 단 1% 포인트 내외로 바짝 추격하며, 드라마 시청률에 버금가는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MBN은 “‘나는 자연인이다’는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문명의 혜택을 받지 않고 오지에서 살아가는 자연인과 동고동락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솔직하고 생생하
타짜 207만 동원, ‘루시’, ‘두근두근…’ 순 ▲ 영화 타짜 신의손, 루시, 두근두근 내인생 (왼쪽부터) 추석 극장가를 ‘타짜-신의 손’이 접수했다. ‘타짜 신의 손’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추석연휴기간 207만2,73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42만7,828명을 기록했다. ‘타짜 신의손’은 같은 시기 개봉한 영화 ‘루시’와 ‘두근두근 내인생’에 단 한 번도 1위자리를 내주지 않고 추석기간 내내 수위를 지켰다. 최민식 출연 영화 ‘루시’는 추석 연휴 기간 123만9,671명을 동원해 2위 자리를 지켰고, 송혜교 강동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역시 추석 기간 107만5,313명, 누적관객수 125만3,847명을 기록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3위를 자리를 고수했다. 추석 연휴 기간 100만 돌파 영화가 3편이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하지만 영화 배급사 사이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타짜 신의손’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배급한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두근두근 내인생’을 배급한 경쟁사 CJ엔터테인먼트를 크게 앞질렀다는 평가다. 추석 연휴를 위해 ‘타짜 신의손’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던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