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김아름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한국 솔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오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혁명기념일을 맞아 파리 에펠탑 아래 샹드마르스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 '르 콩세르 드 파리' 메인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가 지휘자 크리스티안 머첼라루의 지휘로 진행하며, 프랑스텔레비지옹과 라디오프랑스 등 현지 주요 방송사, 파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가 행사다. 매년 바스티유의 날에 맞춰 열리는 이 공연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함께 유럽 각국으로 생중계되는 세계적 이벤트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르 콩세르 드 파리'에는 김봄소리를 비롯해 라디오프랑스 합창단,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란차,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한편 김봄소리는 올해 1월부터 폴란드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비치의 국제 예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바체비치의 작품 폴리시 카프리스를 담은 싱글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환경 보전과 환경오염 방지’를 주제로 한 청소년 환경 문예 대전 시상식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 · 좋은세상만들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 한국환경청소년서울연맹이 주관했으며, 환경부 · 교육부 · 서울특별시 · 전국 시도교육청 · 시도의회가 후원한 행사다. 이번 대회의 전체 대상은 ‘어느 봄날 오후, 지구를 다르게 바라보게 된 순간’을 주제로 영작 작품을 출품한 우촌초등학교 김지아 학생이 수상하여,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아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무엇보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순간이 특별한 이유는, 제가 상을 받아서가 아니라 제 마음을 바꿔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AI 기술을 통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실천’이라는 창의적인 제안으로 문예창작 부문에 출품한 한신초등학교 장희윤 학생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윤희 학생은 이날 수상 소감 발표에서 "저는 평소에 인공 지능인 A
시사1 김아름 기자 | 연극 ‘분홍립스틱’이 지난 11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초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첫 회부터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연극 ‘분홍립스틱’은 지독한 시집살이로 얼룩진 과거를 지닌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치매라는 현실 앞에서 오랜 앙금을 내려놓고 화해에 이르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치매라는 현대 사회의 아픈 단면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의 순간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 정찬, 공정환 등 연기 경력 합계 200년이 넘는 내로라하는 배우진의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들의 호흡은 “내 가족 이야기 같았다”, “공연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는 관객들의 진솔한 감상으로 이어졌다. 제작사 측은 “관객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이번 초연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스토리와 역량 있는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의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
시사1 김아름 기자 | 밤이 깊어질수록 등불의 빛이 수면에 고요히 반사되어 청계천을 더욱 신비롭게 하고, 각자의 소원과 희망을 빌어본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 대한민국 5개 지부 연합이 모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강연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IWPG는 지난 26일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여성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성평화의날’ 제6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실내 기념식 ▲아로마 손마사지 ▲평화퀴즈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회 ▲다육이 나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IWPG가 매년 개최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열려 지나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관람객 이지윤씨는 “작품 하나하나가 평화를 향한 진심을 담고 있어 마음이 울컥했다”며 전시된 그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편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IWPG가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전 세계 여성이 평화를 기념하고 평화 실현을 다짐하는 날이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행사가 올해도 무탈히 진행됐다.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제20회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 및 국제무용워크샵이 성황리에 개최된 것이다. 문예총은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1350여명의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대거 출전하여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각 전공 부문에서 최고 영예의 그랑프리가 수여되었으며, 무용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돋보인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여명이 참여한 몽골국가 참가자는 어느해 보다 우수한 안무와 기량이 뛰어난 참가자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또 전문 무용수들이 다수 참여한 시니어부문 (대학.일반부) 민족무용에서 칸컴퍼니 수석무용수 에르덴바야르 오강에르덴이 그랑프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문예총 장유리 이사장은 “20년의 전통을 이어온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가 앞으로도 국내외 무용계의 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돈의 변신과 74년간 사업전환 역사와 발자취를 담아 책으로 출간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결재수단으로 등장하면서 화폐 제조는 대표적 사양사업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한국경제인협회 풍산그룹 류진 회장은 "이 책이 한국조폐공사의 74년간 사업전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책이다"며 "반세기 이상을 함께 성장하며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한국조폐공사는 끊임없는 사업 전환과 혁신으로 국가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화폐의 역사를 만들어온 한국조폐공사의 이야기를 따라 가면서 화폐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에 참여한 대표 저자로는 성창훈 조페공사 사장과 우진구 조폐공사 홍보실장, 정재광 조폐공사 감사실장 등 이와 함께 고은영, 강인원,김기영, 김양수, 김성현, 김사용, 김지은, 김준호, 류한식, 류차현, 박영록, 박준용, 박재현, 배수현, 서동일, 서진원, 성민석, 신우진, 심종호, 이근우, 이영석, 이응규, 이종선, 이재상, 이진우, 이창건, 유광현, 유창수, 윤대일, 윤라영, 왕상식, 장준호, 정해원, 주민규, 최성민, 최윤호, 최원균, 최홍배, 황성필 등이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인터넷종합신문 시사1과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가 다문화 상생 발전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다문화 상생 및 다문화 홍보와 관련해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것임을 약속했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이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부문별로 평화 실현에 공을 세운 지부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성과와 기여를 치하하고 2025년 각 지부의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회에는 미국 워싱턴D.C. 지부 등 국내외 110여 개 지부가 참가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3개국에 114개의 지부와 회원이 있고 66개국에 80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퓨리파이 가 뮤지컬 ‘고백’을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29일까지 구로에 위치한 ‘예술나무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영란’에게 멋진 뮤지컬 배우 ‘현빈’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는 ‘영란’은 먼 발취에서 ‘현빈’을 지켜보며 사랑의 아픔과 환희 등의 애절한 젊은 날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공연 중에 ‘너는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준 사람’이라는 넘버가 있다. 자신의 처지를 한탄 하며 절망하는 게 아니라 당당히 달려가 사랑을 고백하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이처럼 메마른 이 시대에 사랑의 고백을 통해서 따뜻함을 선사하고자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 작품은 가볍게 보는 흔한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되어있지만, 연인, 가족, 친구 모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감동과 웃음이 있는 작품이다. 12월에 따뜻한 감동과 웃음 선사할 뮤지컬 <고백>은 뮤지컬 <탐정케이> 크리에이티브 팀인 작 이광현, 작곡 김진환이 참여했고 연출은 컴퍼니 연결 대표 남승주가 맡았다. 출연 인원으로는 영란’ 역에는 박지연, 이선영, 임유연이 ‘현빈’ 역으로 임동섭과 김홍열, 정성원이 맡고 ‘존스’ 역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