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전경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오는 12월까지 국회박물관에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교육 프로그램인 '모든 이의 국회 동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모든 이의 국회 동행'은 장애인, 노인, 벽오지 거주민, 다문화가정 등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취약계층의 국회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체험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든 이의 국회 동행'에서는 국회의사당 전경 팝업카드를 만들고 건물 속의 다양한 국회조직을 살펴보며 국회가 하는 일과 의미를 알아본다. 교육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국회의원 입법체험 활동 및 맞춤형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참관셔틀버스 탑승·국회본회의장 참관으로 연계한 국회 참관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회박물관은 지난 6월 발달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특수학급 교사들은 발달장애인 학생의 학습수준에 맞춰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참가 학생들은 국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모든 이의 국회 동행'은 국회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국
▲김상훈 의원 (자료 = 김상훈 의원 SNS)(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정책위의장에 '4선' 김상훈 의원을 내정했다. 김상훈 의원은 1963년생으로 미국 오리건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국민의힘은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를 접견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를 접견했다. 한-네덜란드 양국은 1961년 수교 이래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공통의 가치를 토대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다. 우 의장은 "최근 네덜란드 신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신정부와도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반 데르 플리트 대사를 환영했다. 이어 "네덜란드가 작년 EU 회원국 중 한국 투자 1위를 차지하는 등 양국 간의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기업들이 더 많이 상대국에 진출하여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각각 제조와 장비 생산에 강점을 가진 반도체산업 가치사슬과 △내달 서울에서 공동주최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협력 등에 대해 네덜란드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반 데르 플리트 대사가 북한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최근 남북관계와 한반도
▲고동진 의원이 지난 30일 중소기업벤처부 업무보고에서 질의하고 있다. (자료 = 고동진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진행된 중소기업벤처부 업무보고 현안질의에서 ‘티몬·위메프 피해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촉구’에 나섰다. 고 의원은 이날 “티몬·위메프 사태에 중기부는 피해 집계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고 의원은 “현행 소상공인보호지원법에 따라 중기부가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는 만큼 중기부는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보고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피해 현황을 즉시 파악하고 관련 대책 마련하여 보고드리겠다”며 고 의원의 질의에 답변했다. 또, 고 의원은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지원금에 대하여 “코로나 피해와 무관한 태양광 사업자에 대한 지원 등 엉뚱하게 줄줄 샌 코로나 지원금이 약 3조원에 달한다”라며 “심각한 것은 당시 재난지원금은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 등의 하위 법령 마련도 없이 지급되었다”고 질타했다. 오 장관은 “당시 시급한 상황이었기에 규정을
▲김윤덕 민주당 의원 (자료 = 김윤덕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화광고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1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영화나 예고편뿐만 아니라, 상영 전후에 상영되는 광고영화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상영등급 분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미 방송된 광고는 '방송법'에 따른 심의기준을 충족한 것이므로, 이를 광고영화로 재제작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상영등급 분류가 항상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방송광고와 동일한 내용으로 제작된 광고영화로서 광고 내용 등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상영등급 분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여 절차를 간소화했다. 김윤덕 의원은 “방송에서 이미 심의를 거친 광고를 다시 검토하는 것은 시간과 자원의 낭비”라며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신디 맥케인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신디 맥케인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WFP은 기아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대 인도적 지원기구로서 전 세계 식량원조의 60% 이상 수행 중이다. 먼저 우 의장은 맥케인 총장의 취임 후 첫 방한을 환영하며, 전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WFP의 노력을 치하했다. 우 의장은 또 "전쟁을 겪었던 한국에 WFP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됐다"며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위상에 부합하도록 금년도 무상원조 규모를 40% 늘리는 등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쌀 원조 사업 등 한국과 WFP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역량 있는 우리 국민의 WFP 진출 확대 등에 대해서도 맥케인 총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맥케인 총장은 "한국이 지금까지 WFP에 보여줬던 많은 공여와 전문성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최근 전 세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노총회관을 찾아 한국노총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를 통한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에 한국노총의 참여를 제안했다. 국회의장의 한국노총 방문은 이번이 최초이며, 우 의장은 지난 25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총에게도 국회를 통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 우 의장은 "대통령제 하에서 대통령 직속 기구들을 통한 사회적 대화는 정권 교체에 따라 그 기조와 내용이 변화하기 때문에 대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웠다"며 "이에 국회의장 당선연설에서 제안한 바와 같이 권력으로부터 자유롭고 다양한 이해관계와 가치가 사회적 대화에 반영되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회를 사회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만들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현재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활동이 사실상 노동 사안에만 국한되어 있음을 고려하면 국회를 통한 사회적 대화가 노사 모두에게 이롭다"며 "노사·노사정·노정 대화 등 다자간 대화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부여군 대조사를 찾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살폈다. (자료 = 이기헌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충남 부여군 대조사와 부여 나성을 방문,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 사이 부여군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대조사 내 보물 ‘석조미륵보살입상’ 전면 사면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토사가 밀려들어 대조사 수각이 전파되고, 명부전 벽체 일부가 훼손됐다. 현재 산사태 면에 흙 마대를 쌓은 후 방수포를 설치해 놓은 상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나성은 탐방로 옆 사면 토사가 유실되면서 방수포를 설치했다. 부여군은 장마가 끝나면 사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기헌 의원은 “기후위기로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국가유산 소실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 우려까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산속에 있는 사찰을 비롯한 문화재의 경우 산사태 위험에 노출돼있는 만큼, 인명과 문화재 모두 보호할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헌 의원은 풍수해 피해에 따른 문화재 긴급보수 예산의 증액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문화재 긴급보수 예산은 문화재가 재
▲우원식 국회의장(왼쪽)과 손경식 경총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경총회관을 찾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단을 면담하고 사회적 대화의 시작과 새로운 모델에 대한 경총의 참여를 제안했다. 우 의장은 정치적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사회적 대화를 유지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기후위기, 불공정·불평등, 저출생이라는 새로운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라는 현재의 노사협력 틀을 넘어 새로운 방식을 고민할 때가 되었다며 "본인이 국회의장 당선연설에서 제안했듯 국회가 사회경제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거듭나 노동, 환경, 산업 전환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가는 것이 새로운 대화의 미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택배과로사 방지를 위한 노사민정-국회간 합의가 산업계에는 물류시스템 개선을, 노동계에게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권리가 보장된 사례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노란봉투법' 개정안은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상징하는 사례로서 진작 이를 사회적 대화로 풀어냈다면 노사 대립도 없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우 의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쿠팡 과로사 피해자 유가족을 면담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고(故) 정슬기 및 고 장덕준 유족 등 쿠팡 과로사 피해자 유가족들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과로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반복되는 현실을 개탄했다. 그러면서 쿠팡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 대해서는 택배 노동자들과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 자리에 함께한 과로사 대책위 박석운 공동대표는 우 의장에게 심야배송 및 새벽배송과 관련해 택배 및 물류 노동자, 회사 및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자리를 만들어주길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