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 시작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열려

 

도시에서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늘(4일) 개막한다.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4일부터 10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국회 뒤편)에서 열린다.

 

여의도에는 왕벚나무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이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축제는 왕벚꽃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859주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꽃축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자랑과 꽃마차 운영, 거리예술 공연 비아페스티벌,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지역예술동우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전시, 홍보, 백일장,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벚꽃을 가장 잘 구경할려면 서강대교 부근에서 시작해 국회의사당 뒷편으로 돌아 여의2교까지 걸어가면 환상적인 꽃길을 직접 느낄 수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이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축하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4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 퍼레이드가, 5일에는 영등포취타대, 민속예술단 길놀이, 6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기마대 퍼레이드, 10일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국회의사당 주변은 축제기간 동안 통제되며 많은 인파가 모이는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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