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콘텐츠의 국가대표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창조융합센터를 통해 4월 22일(금)까지 ‘제2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할 기업과 창작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21세기의 연금술’로 불리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고 있는 융‧복합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여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융‧복합 콘텐츠 산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 처음 개최된 1회 공모전에는 총 500건의 융‧복합 콘텐츠가 접수돼 새로운 지원 사업에 대한 창작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체부는 지난 공모전에서 가상현실을 비롯해 게임과 로봇, 비보이 공연 등 모두 19팀을 대상으로 2억 3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비롯해 멘토링과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팀들은 현재 공연과 게임 분야 등에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체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문화창조융합벨트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며 미래의 청사진이다.”라며, “2016년은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될 것이며, 이번 공모전이 그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도 “선발된 콘텐츠 기업에 대해서는 문화창조융합센터가 글로벌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의 기능을 충실히 해 투자 연결, 플랫폼 확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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