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KBS 방송출연규제 해제

 

과거 불법 도박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이수근이 KBS로부터 방송 출연 정지(규제)가 풀렸다.

 

KBS 관계자는 11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수근이 지난 4일 KBS 방송 출연 정지(규제)가 풀렸다고 전했다.

 

과거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뚜렷한 개선의 의지가 보이고, 규제된 기간이 상당 부분 경과 되어 이번에 방송 정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그는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KBS로부터 방송 출연 규제(정지)를 받으며  '해피선데이-1박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최근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예고편'(이하 '예고편')에 MC로 출연이 논의 중으로 3년 만에 KBS로 복귀 가능성을 열게 됐다.

 

 이수근이 복귀한 가운데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KBS로부터 방송 출연 정지가 된 김용만, 탁재훈, 토니안 등의 복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김용만, 토니안, 탁재훈에 대한 방송 출연 정지는 해제되지 않았다"며 "이들의 KBS 출연은 언제 가능할 지 모른다고 전했다.

 

심의실에서 본인 또는 제작진의 요청이 있어야 심의 대상으로 올려 규제를 해제할 지 논의하고,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 판단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용만, 토니안, 탁재훈 외에 신정환, 고영욱, 송인화,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이센스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인들도 KBS 방송 출연 정지가 해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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