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한강 달맞이 가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 해의 안녕과 재앙을 물리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멋드러진 한강 야경과 함께 달구경 명당 4選를 소개한다.

 

▲연인, 친구와 함께 ‘세빛섬 달구경’ 데이트 로맨틱한 달구경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세빛섬>으로 향하길 추천한다. 황홀한 노을 빛깔과 세빛섬의 오색빛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세빛섬 내에는 레스토랑, 펍, 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한곳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면서 달맞이 할 수 있는 데이트 장소로 강력 추천한다.

 

▲겨울산책, ‘서래섬 달맞이’ 데이트

 

 

해질녘 겨울 산책을 즐기며 노을과 함께 서서히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어보자! 환한 달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한강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서래섬>이다. 연인과 따뜻한 캔 커피 하나 챙겨들고 서래섬을 산책하며, 환한 달빛을 가로등 삼아 대보름 데이트를 추천한다.

 

▲온가족 함께 ‘자벌레 달구경’ 나들이

 

 

온가족이 함께 보름달 맞이하기 좋은 곳으로 <뚝섬 자벌레 전망대>를 소개한다.
소개한다. 자벌레 1층 매점 앞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한강과 황홀한 노을빛을 한 눈에 담기에 안성맞춤이다. 낮에는 자벌레 2층 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통로에서 진행되는 무료 전시를 즐기고, 해질녘 전망대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보름달맞이를 해보길 추천한다.
자벌레 전체 운영시간은 10시~24시까지이며, 2층 ‘책읽는 벌레(도서관)’는 18시까지다. 오시는 길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으로 바로 연결되니 참고하면 된다.

▲멋드러진 한강 야경과 함께 ‘전망카페 보름달 구경’

 

 

한강의 멋진 야경과 함께 달구경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한강 전망카페를 추천한다.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달구경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강 전망카페다. 정월대보름, 한강에서 이색적인 달맞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12:00~24:00까지다.

 

한강대교 상류에는 ‘견우카페’, 하류에는 ‘직녀카페’가 있다. 63빌딩을 배경으로 붉게 지는 노을과 도심의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견우카페’에서는 허브차를, ‘직녀카페’에서는 흔들어 먹어야 제 맛 이라는 옛날도시락을 추천한다.
한남대교 남단에는 ‘새말카페’가 있다. 이곳은 고층빌딩들과 다리를 건너는 자동차 불빛들이 별을 수놓은 듯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차와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강물위에 떠있는 보름달을 바라보다 보면 아름답다는 탄성이 절로 난다. 전망카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일 년 가운데 달이 가장 크고, 설·추석 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로 일컬어지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한강공원 달구경 명소를 찾아,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도 빌고 가족·친구·연인이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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