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제품은 필히 확인 구입해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일부 참치캔은 나트륨의 실제함량이 표시함량 대비 최대 4.9배 차이 났으며, 제품별 나트륨 함량도 많은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제품은 산마리노 핫앤스파이시 제품이었으며, 실제 나트륨 함량이 715.16mg/100g으로 표시 대비 최대 약 4.9배 차이가 났다.
나트륨 1일 영양소 기준치(2000mg) 대비 나트륨함량(100g 기준)은 최소 5.1%[동원 건강한 참치(저나트륨)], 최대 43.2%(산마리노 콘드튜나)로 제품별로 최대 8.5배정도의 차이가 났다.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함량 표시와 관련하여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고로모 씨-치킨 L참치는 영양성분함량 표시와 관련하여, 한글표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어 제품의 성분함량을 알기 어려웠다.
초록마을 맛있는참치는 열랑과 나트륨의 양이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그 외 납, 카드뮴, 메틸수은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27종 전제품에서 비소성분이 소량으로 나와, 이의 관리를 위해 관련 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7종 전 제품에서 비소 성분이 나온바, 현재 포함된 비소 성분이 극소량이라 할지라도, 소비자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쌀, 정제소금 등과 같이 참치캔에도 비소의 허용기준을 마련할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동원, 사조, 오뚜기 등의 22종류 제품과 하고로모, 센츄리튜나, 아즈도마, 산마리노 등의 5종류 제품을 포함, 총 27종류의 제품을 소비자선호도에 따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참치캔 제품의 실제 나트륨 함량이 표시 함량보다 최대 4.9배 높은 경우가 있었으며, 나트륨 1일 영양소 기준치(2000mg) 대비 나트륨함량(100g 기준)이 최대 43.2%인 제품이 있었는바, 관련업체는 나트륨의 저감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영양성분 함량 표시와 관련하여, 한글 표기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일부 영양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도 있었음. 관련업체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표시와 관련된 사항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참치캔 제품의 비소의 허용 기준이 없는 상태임. 참치캔이 ‘국민 통조림’으로 불리고 있는 만큼, 해당 기관에서의 비소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