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제는 말하세요.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

대책 없이 '좋아요'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버리는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

 

1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했다.

 

 

영화 '좋아해줘'는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말로 못한 고백을 '좋아요'로 대신하며 SNS로 사랑을 시작하는 세 커플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시대의 트랜드와 로맨스를 결합시킨 로맨틱 코미디영화이다.
 

 

캐스팅부터 화려한 이 영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역대급 사랑꾼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출을 맡은 박현진 감독은 '한 명 한 명 캐스팅 될 때마다 믿겨지지 않는 캐스팅이라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여섯 명이 다 모여서 리딩하는 날 비로소 실감이 났다'고 할 정도로 2016년 가장 화려한 캐스팅의 진용을 갖췄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박현진 감독은 영화의 제목이 '해피 페이스북'에서 '좋아해줘'로 영화 제목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하며, 제목이 바뀐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며 많은 기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한번쯤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한번쯤 말로 못한 고백을 '좋아요'로 대신해봤던 요즘 우리 모두의 로맨스를 담아낸 영화 '좋아해줘'는 2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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