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원숭이해의 공휴일은?

공휴일은 총 66일, 설과 추석은 각각 5일 연휴

붉은 원숭이 해인 병신년이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으면 가장 먼저 새 달력을 넘기면서 살펴보는 것, 바로 공휴일 개수이다.

 

과연 올해는 며칠이나 쉴 수 있을까.

 

올해 공휴일은 총 66일이고,  설과 추석 연휴가 주말과 이어져 있어 두 명절에 각각 5일까지 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해 첫 날인 오늘은 금요일, 주말까지 푹 쉬면서 한 해를 활기차게 구상할 수 있다는 것이 연휴의 즐거움 이라면, 2월에는 예년보다 이른 설연휴가 있다.

 

월요일인 2월8일이 설날이기 때문에 수요일인 10일이 대체 휴일로 총 닷새를 쉬게 된다.

 

3월은 3·1절만 공휴일이고, 4월에는 13일 수요일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어서 임시공휴일이다.

 

그러나 가정의 달인 5월은 아쉬움이 남는 달이다.
근로자의 날인 1일, 석가탄신일인 14일 모두 주말이고, 6월6일 현충일은 월요일이어서 좋지만 7월에는 연휴가 없다. 대신 8월15일 광복절은 월요일이다.

 

9월은 14일 수요일부터 16일 금요일까지 추석 연휴라 주말연휴까지 하면 정말 풍성한 한가위가 기대된다.

 

하지만, 4분기는 직장인에게 피곤한 시기이다.

 

10월은 3일 개천절이 월요일이라 연휴지만, 한글날은 일요일, 여기에 11월은 공휴일이 없고 12월은 성탄절이 일요일이다.

 

붉은 원숭이해인 올해는 재주 많고 지혜로운 원숭이처럼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성장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고 싶다.

 


주목할 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