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짐 콜린스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을 냈는데, 6년 후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책을 냈다”며 “지식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생각을 통한 예측이고 ‘가치’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맹 교수는 “애플은 제품을 제품이라 표현하지 않는다”며 “대신 애플 사용자들에게 ‘혁신의 아이콘’이라는 코드로 인식을 시킨다, 마케팅의 최종 목표는 ‘가치’”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현재는 시장과 고객이 변하고 있다”며 “내가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게 경쟁상대가 되곤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맹 교수는 “이제 경제적 독점적 지배권은 무너지고 있다”며 “독점적 지배권이 무너지면 물건을 구매하는 구매처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맹명관 미콩코디아국제대 교수는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전임교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정책국 시니어창업지원단 부단장, 포스코 전략대학교수, 기아자동차 마케팅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마케팅스페셜리스트로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 등에서 초청받아 강의를 하고 있다.